12월 14일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김대업 후보가 선출됐다.
13일 오후 8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에서 총투표 수 31,785표 중 19,286명이 투표에 참가해 60.67%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대업 당선자는 자체 유효투표 19,103명 중 11,132표(58.3%)를 차지해 7,971표를 받은 최광훈 후보와 3,161차이로 당선됐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국민과 함께, 국민 건강을 따뜻한 마음으로 챙기는 약사 직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령층에 대한 건강 돌봄이 주요 국정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 직능을 활용한 방문 약료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헬스바이오산업의 주역으로 약사직능이 재탄생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대업 당선자는 성균관대학교 약대를 졸업,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정보통신위원장, 약학정보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