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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암병원,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 개최


대장암 정밀치료와 암 면역치료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새로운 암 치료 방향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장암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논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서울에서 진행됐다.


경희대학교암병원(병원장 정상설‧후마니타스암병원)은 지난 14~15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4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주제는 ‘혁신적인 암 관리(Path-breaking Cancer Management)’로 국내외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은 3가지로 ‘대장암의 정밀진단 및 수술’, ‘암 면역치료’ 그리고 ‘암치료 있어 한의학적, 치의학적 접근법’으로 구성됐다.

대장암 환자의 증상별 진단을 통해 정교한 수술, 항암, 그리고 방사선 치료 계획의 수립으로 장기 보존 및 치료 효과 극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처럼 암의 직접적인 치료 외에도 한의학적, 치의학적 접근도 서로 논하는 자리가 되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관심이 높았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새로운 암 치료 영역인 ‘면역 항암제 개발’에 있어 ‘하이루킨-7’의 임상 효능 발표로 혁신적 병용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대장암 치료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의 영상의학 전략(영국 로열 마스덴 지나 브라운 교수), △암 치료의 세계적 변화 추세(미국 미네소타대학병원 홀리오 가르시아-아귈라 교수), △암 치료와 면역세포(미국 조나단 스프렌트)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및 경희대학교암병원 개원 기념으로 열린 심포지엄은 경희의료원과 한국외과학회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넥신, 지아이이노베이션,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후원했다.


심포지엄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김창용 원장, 제넥신 성영철 회장,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최고과학책임자(CSO), 네오이뮨텍 양세환 사장,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명균 사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경희대학교 박영국 총장 직무대행 대외협력부총장, 후마니타스암병원 정상설 병원장과 이길연 암진료센터장을 비롯해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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