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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식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14일 1층 로비에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19년 6월 서울대치과병원 내 준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동’의 4개 층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장애인진료편의를 위해 전신마취 시설 및 진료역량을 확대하고 다양한 장치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일부터는 임시운영을 시작하여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제막식은 허성주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재원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의 축사,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의 기념사,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허성주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향후 확대될 17개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 및 소외계층들의 구강건강에 기여하고 세계최고의 장애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생활건강과장은 “장애인 진료는 전신마취 등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이 더욱 많이 소요됨에 따라 민간치과병원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권역센터들과의 협력 및 진료방향 설정 등 나침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은 “장애인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장애인 진료 전문의 양성 등 공공의료 종사 의료진에 대한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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