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병원회 김갑식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서울특별시병원회는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22일 제 4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 23대 회장에 김갑식 동신병원 병원장 재선임을 확정했다. 이번 연임에 따라 김 회장은 2년 더 서울시병원회 회무를 이어가게 됐다.
김갑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병원협회와 긴밀한 협조 하에 병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병원회 감사에는 김병인 인정병원장, 조용균 인제대학교 상계대백병원장이 선출됐다.
이날 제 41차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확정됐다.
서울시병원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회원 간 유대강화 ▲병원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병협 산하 지부로서의 역할 제고 ▲병원 내 폭력근절 ▲대국민 봉사 및 홍보활동 전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예산안은 작년 대비 3310만원 증가한 2억 4310만원으로 승인, 확정됐다.
한편,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제16차 학술대회는 ‘새 시대를 향한 도약과 혁신, 그리고 병원’을 주제로 △통일의학, △국제진료, △QI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효성요양병원 윤해영 병원장은 제 13회 대웅병원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