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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재활물리치료실 확장 개소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 대상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기존 구강내과 물리치료실을 확장하고 물리치료 장비를 보강하여 재활물리치료실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가파른 증가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확장 개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과 물리치료 건수는 2018년 986,301회로 2013년 333,549회 보다 5년 동안 약 295% 증가했다. 


 재활물리치료실에서는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다양한 물리치료가 실시된다. 기존 물리치료실을 확장하여 마련한 재활물리치료실에는 물리치료 전용 체어 12대 및 초음파치료기, 전기자극치료기, 재활저출력레이져, 온습포치료기 등을 다수 확충하여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치료 만족도와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게 되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는 한국에서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치료를 시작한 최초의 과”라며, “보다 수준 높은 양질의 진료와 쾌적한 환자의 환경을 위한 재활물리치료실 개소를 축하하며, 향후 재활물리치료실의 운영이 우리나라 치의학계의 턱관절장애 치료에 있어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은 지난 14일 2층 로비에서 허성주 병원장, 김민석 상임감사, 백승학 진료처장, 정진우 구강내과장 및 주요 보직자와 전양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김연중 대한치과수면학회장, 이승우 전임학장, 정성창 명예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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