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5월 1일 부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성분명: 올메사르탄메독소밀, 암로디핀베실산염, 로수바스타틴칼슘)의 공동판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1일부터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올로맥스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국내 제약사 개발 제품을 도입하는 것은 대웅제약의 올로스타, 건일제약의 오마코의 사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심혈관계 분야에서 지금까지 축적해온 학술 판촉 역량을 국내의 파트너사들로부터 인정받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이어 가고자 하는 ‘Partner of Choice’ 전략의 결과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올메사르탄 패밀리(올메텍, 올메텍 플러스, 세비카, 세바카 에이치씨티)와 항응고제 릭시아나에 이어, 대웅제약에서 개발한 심혈관질환 복합제 올로스타 및 올로맥스에 이르기까지 심혈관계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관계를 굳건하게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심혈관계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전략적 코프로모션 경험을 활용하여 올로맥스가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양길동 마케팅 이사는 “대웅제약의 올로맥스를 공동판촉 하게 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올메사르탄 패밀리에 이어, 올로맥스 도입을 통해 심혈관계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사가 이어온 10년 이상의 코프로모션 노하우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창재 마케팅본부장은 “올로맥스는 세계 최초로 올메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세 성분이 결합된 복합 개량신약으로,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성분간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에서의 흡수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대웅제약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수년간 다져온 파트너십과 올로맥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전략을 통해 가장 신뢰받는 고혈압 · 고지혈증 3제 복합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2014년 출시된 2제 복합제인 ‘올로스타’에 암로디핀이 추가된 3제 복합제이다. 올로맥스는 임상시험을 통해 혈압 강하 및 지질수치 개선효과를 입증하였고,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축소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