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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설립, 초대 병원장에 신용삼 교수

C.M.C산하 8개 병원 심장 · 뇌혈관 센터 컨트롤 타워 역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6월 1일 부로 심뇌혈관병원을 설립하고, 초대 병원장으로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를 임명했다.


  2018년 3월 가톨릭혈액병원 개원에 이어 2018년 5월 스마트병원을 개원하여 4차 산업과 AI 분야에서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환자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이 이번에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하게 된 것.


  심뇌혈관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심장 · 뇌혈관 센터들의 중심이 되어 전문 진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된다.


각 병원의 심뇌혈관질환 조직의 연구와 진료 지원, 연계성도 강화한다. 병원은 세부 질환별 총 3개의 전문 관리센터로 구성되는데,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대동맥 및 말초혈관센터로 나뉜다.


   3개의 전문 관리센터에는 관상동맥 클리닉, 뇌혈관질환 클리닉, 부정맥 클리닉, 심부전/이식 클리닉, 심장판막 클리닉, 성인선천성심질환 클리닉, 대동맥 및 말초혈관 클리닉, 재활 클리닉, 심뇌혈관영상 클리닉, 폐혈관정맥혈전 클리닉, 희귀난치유전질환 클리닉으로 구성되며, 임상연구 통합관리실, 심뇌혈관병 예방 및 재활 교육실, 대동맥 말초혈관중재 시술실, 뇌혈관중재 시술실, 심혈관중재 시술실, 부정맥 시술실,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전문 지원 조직인 심뇌혈관병원 운영팀을 신설하였고 팀 산하에 경영지원Unit과 진료운영Unit을 두어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게 하며, 심뇌혈관연구부장 직제를 함께 신설하여 임상 연구실적 향상 및 연구의 질을 높이도록 하고, 연구 재원 확보 및 확충방안을 개발토록 구성하였다.


심뇌혈관병원은 신속한 치료가 생명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환자를 위해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병원 도착 후 30분 안에 진단과 처치를 완료하는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혈관 내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치료법도 확대된다.

대동맥류 파열처럼 개흉수술은 위험이 크고 시술은 어려운 응급 중환자의 생명을 구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 뿐 아닌 혈관수술에서 그물망 즉 스텐트를 삽입할 수 있는 경우는 전부 하이브리드치료가 가능하여 고령이거나 수술 후 합병증이 크게 예상되는 환자에게 시술과 최소침습 수술을 접목한 최신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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