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마가 바이엘의 피부과 처방약 사업 인수를 미국 외 모든 국가에서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7월부터 바이엘의 피부과 사업부의 아드반탄크림, 아드반탄연고, 트라보코트크림, 트라보겐크림, 아젤리아크림 총 다섯개의 제품이 레오파마를 통해 유통된다.
발표된 합의 내용에 따라, 레오파마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일부 일반의약품 포함한 바이엘의 피부과 처방약 사업을 인수하게 된다. 이는 이탈리아 세그라테(Segrate)의 생산 공장과 총 347명의 바이엘 직원이 레오파마에 합류하게 되는 것을 포함한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인수를 이행하여 피부과 처방약 공급에 지장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