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재영)이 단계별 글로벌 네트워크 연구개발과제 킥오프를 갖고 국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교는 보건복지부 지원의 ‘의사과학자 네트워크 확대 및 진로유인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구축 △우수 재외연구자 교류·협력 네트워킹 △부트캠프 프로그램 등 3가지 분야를 통해 국내 의사과학자 발굴과 진로 유인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대 - 연세대 의대 의사과학자 네트워크 확대 및 진료유인 사업 단체사진 세부적으로 성과교류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해외 의사과학자와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국내 젊은 의사과학자의 진로 조언 및 연구 멘토링의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전국 의과대학 학부생에게 글로벌 우수연구기관 해외 단기연수를 지원하고 연수참가자 대상 경진대회도 진행 예정이다. 이번 공동 연구과제를 통해 양교는 의사과학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협력 기회를 확대하여 국내 의사과학자의 질적 역량 향상을 이끈다. 동시에 젊은 의학도들에게 의사과학자 진로과정을 안내하여 차세대 의사과학자 리더의 풀을 확장하고, 바이오메디컬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급성백혈병으로 중환자실 입원 치료까지 했었던 한국무용 전공 여고생이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무사히 마치고 무대로 돌아갔다. 세연이(선화예고 1학년)는 지난해 5월 무용 실기수업 중 갑자기 평소보다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 어려서부터 준비해 오던 중, 중학생 때 발목 부상으로 전공을 한국무용으로 바꾸게 된 세연이는 너무 열심히 연습하여 몸이 힘들어졌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입학 후 받게 된 학교 건강검진 결과에서 백혈구 수치가 높다는 말에 급하게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급성림프모구백혈병으로 진단되었다. 검사 결과 최고 위험군에 해당되어 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 정 낙균 교수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골수 내에서 림프구계의 백혈구가 미성숙 상태에서 필요 이상으로 과다 증식하고 정상적인 조혈기능을 억제하여 발생하는 악성 혈액질환으로, 20세 이하 백혈병 환자들의 약 8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항암치료만으로도 완치가 되지만, 세연이처럼 백혈구수가 수십만이 된 최고 위험군 환자는 조혈모세포이식도 필요하다. 집안 모두 건강했기에 백혈병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진단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10월 25일 미국 뉴욕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부속 몬테피오레 메디컬 센터(Montefiore Medical Center)에서 초청 강연을 펼쳤다. 정홍근 교수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정형외과 교실의 전 의국원들이 참석하는 정형외과 그랜드 라운드(Grand Round)에 초청받아 ‘변형된 발목 관절염에 대한 과상부 절골술’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비대면 강연을 진행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연구 중심 의과대학으로, 모든 신념과 인종을 포용하는 원칙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60년 이상 의료 및 교육과 환자 중심 임상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지역 사회와 인류 건강을 향상하는 과학 연구에 크게 기여해 왔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 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는 “뉴욕의 저명한 대학병원 정형외과교실의 그랜드 라운드에 초청받아 미국 정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변형된 발목 관절염의 재건 치료 수술로서 최근에 각광받는 술식에 대해 본인의 20여 년간의 다양한 경험을 총정리하여 강의를 펼쳤다는 것에 대해서 큰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월 12일(목) 저녁 양식당 라쿠치나에서 명예회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유태전 명예회장과 허춘웅 명예회장, 김윤수 명예회장, 그리고 고도일 회장과 조유영 본회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먼저 바쁘신 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준 명예회장들에게 감사를 표한 후 "병원회가 회원병원들을 위해 더 많은 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명예회장들은 "서울시병원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회원병원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고도일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회원병원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 달라"고 했다.사진왼쪽부터
일동제약그룹은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서진식 부사장을 사장(사진 1)으로,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 최성구 부사장을 사장(사진 2)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그룹 내 임직원에 대한 4월 1일 자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일동제약 <임원 승진> △사장 서진식 △사장 최성구 △전무이사 김원랑 △상무이사 김선영 △상무이사 윤홍철 △상무이사 이정환 <부장 승진> △강유진 △권인환 △김상준 △김영준 △김지영 △김태양 △문규동 △박상섭 △배대호 △백승구 △서한나 △송승준 △송태성 △신정연 △심형섭 △안동근 △안수경 △원정희 △유충완 △유환 △이미영 △이보연 △이수완 △이승기 △임아랑 △정소영 △조현우 △천세익 △홍종화 ◆ 일동홀딩스 <임원 승진> △상무이사 박정남 △상무이사 하재상 <부장 승진> △박승용 ◆ 일동이커머스 <임원 승진> △전무이사 한정수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임원 승진> △상무이사 반오현 ◆ 아이디언스 <부장 승진> △홍민주 ◆ 유니기획 <임원 승진> △상무이사 인호찬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사진)이 제11대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지냈다. 제31대 건국대학교병원장에 유광하 교수가 취임한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유광하 교수는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간호팀 조순화 간호사가 최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조순화 간호사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준사례교육 수료 후 2015년부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직접, 간접 방문을 통하여 우울감이 높은 환자들과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정신보건센터에 연계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자살 잠재위험군 방문활동이 우수하여 이번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사업에 직접 기여하고 있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활동은 지역사회 또는 가정간호로 방문 중인 환자 중에서 우울감이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우울 · 스트레스 · 자살 검사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여 정신보건센터에 연계 후 직접방문과 전화방문으로 적극적 자살수단을 차단하고 자살 선행요인을 집중 관리하여 자살예방 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자살률을 낮추는 활동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은 동아쏘시오그룹 내 플라스틱 제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코로나19 로 인한 쓰레기 대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실시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이 급격히 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5,34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으며, 플라스틱류는 848톤으로 15.6% 증가했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은 ▲사내카페 플라스틱 제로 ▲사내 플라스틱 제로 ▲생활 속 플라스틱 제로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첫 번째 단계인 사내카페 플라스틱 제로는 사내 카페에서 사용중인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용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사내카페에서 사용된 45만개 가량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이크아웃을 할 경우에는 플라스틱 컵과 빨대 대신 친환경 종이컵과 종이
경남바이오파마는 자사 KF-94 '레모나 마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시설 및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미 FDA 시설·제품 등록으로 경남바이오파마는 자사 증평 공장에 있는 마스크 설비 시설과 생산되는 '레모나 마스크'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앞서 경남바이오파마는 KF80과 94,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자체 영업망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모나 마스크'의 미 FDA 시설·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안전성을 입증 받은 만큼 국내 공급도 늘릴 뿐만 아니라 마스크가 필요한 다른 국가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