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인 (주)셀트리온홀딩스이 부채비율을 200% 초과한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과징금을 부과하였다공정위에따르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인 (주)셀트리온홀딩스는 2011.12.31. 기준 대차대조표 상 자본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부채액을 보유하여 지주회사의 부채비율이 200% 초과를 금지한 규정을 위반하였다.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가 부채를 통해 무리하게 계열사를 확장·유지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주회사의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주)셀트리온홀딩스의 2011.12.31. 기준 부채비율은 217.7%다공정위는 앞으로도 부채비율 200% 초과행위 등 지주회사 등의 법 위반행위를 엄격히 시정함으로써 지주회사를 통한 과도한 지배력확장을 방지하고 소유·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셀트리온홀딩스의 지주・자・손자�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은 제3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발상의 전환과 공격적인 계획 추진을 통해 결핵을 완전히 퇴치한다는 각오로 임할 생각”이라며, “학교 등 집단시설에 결핵이 발생할 경우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해서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결핵 치료에 드는 본인부담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환자가 약을 오랫동안 많이 먹어야 되는 불편을 덜기 위해 결핵약도 복합제(2제)로 만들어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 주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주관으로「제3회 결핵예방의 날」행사가 세종문화회관(1층, 세종홀)에서 3월 22일(금, 14:00〜15:00)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학계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
비만을 동반하지 않은 마른당뇨병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우회수술이 혈당이 높고, 조절이 잘 안 되는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특히 당화혈색소가 높은 경우 약물이나 인슐린으로는 관리가 잘 안되지만 수술효과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허경열 교수와 비만대사수술 분석 전문가인 호주의 죤딕슨 교수가 한국과 대만에서 위축소우회술을 받은 체질량지수 30이하의 2형 당뇨병 환자를 1년 이상 관찰한 결과를 분석했다. 먼저 허경열교수는 98명의 마른 당뇨환자를 수술전 당화혈색소 9.0%이상과 미만으로 나눠 연구했다. 수술 전 당화혈색소(HbA1C)가 9%미만이었던 56명은 수술 전 평균이 7.8%에서 수술 후 6.9%로 0.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당화혈색소가 9%이상이었던 42명의 환자군은 수술 전 10.3%�
유전적인 요인에의한 인슐린 분비 기능 저하 시 출산 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이 빨라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교수, 박경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팀이 임신성 당뇨병 여성은 출산 후에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유전적 소인이 관여함을 규명하였다.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병 여성 843명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12.5%는 출산 직후에도 당뇨병이 없어지지 않고 바로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함을 확인하였다. 이후에는 매년 약 6.8%의 여성들이 당뇨병으로 진행하여 출산 후 8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50%에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였다. 출산 이후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있어서는 비만, 임신 중 고혈당, 인슐린 분비 능력 저하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특히 출산
주)어도의 배정철(裵正哲, 52)대표와 부인 김선미(金善美, 47)씨는 3월 5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환자 지원금 1억 원을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전달했다.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일식집 ‘어도’를 운영하는 배정철 대표는 1999년 서울대학교병원 김석화 교수로부터 안면기형 어린이들이 가정형편으로 평생 불구를 안고 사는 경우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후 손님 1인당 1-2천 원씩 모은 성금을 1999년부터 15년간 함춘후원회에 전달해왔으며 이번 1억 원 전달을 포함하여 총 11억 1천 5백만원을 전달하여 437명의 환자를 지원했다. 배정철 대표는 지원금 이외에도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불우환자지원금 마련 자선바자회에 참여하여 매번 1천 만원 이상의 초밥을 기증하고 있다. 또한 20년 넘게 일식집 �
순천향대학교를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에 김부성 순천향대의대 교수가 선임되었다.학교법인 동은학원은 2월 21일 열린 법인이사회를 개최하고김부성상임이사(순천향대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를 이사장에 선임,김신임이사장은 3월 1일자로 취임한다. 김부성 신임 이사장은 가톨릭의대를 1회로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장, 가톨릭의대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을 역임했다. 정년퇴임 후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으로 자리를 옮겨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전국 사립대학교 의료원장협의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대한간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지역 간장학회 사무총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대한소화�
대한 병원협회는 선택진료제도의 일방적인 폐지 혹은 개정보다는, 제도의 기본취지와 근간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병협은 현재 수가계약 시 병원급의료기관의 선택진료수입을 반영하여 수가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므로, 만약 선택진료제도가 폐지되는 경우 당연히 그 비용에 상응하는 수준의 수가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이 제도는 환자의 의사선택권을 보장하여 보다 양질의 진료를 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만성적인 저수가제도에 대한 일부 보전과 병원계 발전을 위하여 도입된 제도라늕점을 상기시켰다병협은 선택 진료폐지에대한 입장이라는 의견서를 발표하고“선택진료제도는 의사 상호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병원계 발전, 그리고 국가 의료수준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유통 중인 살충제 13개 성분 361개 제품에 대하여 독성자료, 위해평가 자료, 외국 규제현황을 면밀히 재검토한 결과, ‘클로르피리포스 유제’ 함유 16개 제품을 허가 취소하는 등 총 10개 성분 347개 제품에 대하여 안전성 조치를 2월 6일자로 취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의 이번 주요 조치 내용은 ▲허가취소 및 회수폐기 ▲허가변경 및 자발적 회수 ▲사용상의 주의사항 강화 등이다. 허가취소 대상은 방역용 살충제로 사용하는 ‘클로르피리포스 유제’를 함유한 16개 제품이며 시중 유통품은 회수·폐기된다. 해당 성분의 허가 취소는 ‘클로르피리포스 유제’ 성분 특성이 인지능력 손상, 자발적 운동능력 변화 및 생식독성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방역용 살충제로 사용 시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사고 빈도가 높을 수 있으며 또한 대체품목이
이준호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25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회 대한주산의학회 남양 학술상'을 받았다. 이준호 교수는 최근 2년간 발표된 SCI(E) 원저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해 10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좋은문화상-산과학'을 수상하기도했다.
일양약품은 개그맨 장동민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을 광고모델로 하여 신화 속에 등장하는 강렬한 태양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에너지음료 ‘쏠플러스’의 코믹한 TV-CF를 방영하고 있다.이번 TV-CF는 '쏠플러스’의 브랜드 명을 소비자가 쉽게 기억 할 수 있도록 개그맨 장동민의 유행어인 고음발성의 코믹버전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의 정음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CG작업을 통해 ‘쏠플러스’의 상징인 태양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광고의 내용은 2명의 모델이 각각 피아노 건반음에 맞춰 음계를 부르는데 장동민은2옥타브의 ‘솔’부터 더 이상 올리지 못하여 녹초가 되는 반면,최수진은 뮤지컬 배우답게 무리 없이 ‘솔’ 음을 처리하여 쏠플러스의 ‘쏠’이라는 브랜드명을 상기할 수 있도록 하고, “쏠에 도전하라”는 메시지 전달을 통하여 에너지 음료의 기능을 알
고대 구로병원 안과 허걸 교수(사진)가 한국망막학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한국망막학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2013년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허걸 교수를 선출했다. 허 교수는 “한국망막학회는 지난 30여 년간 질적, 양적으로 큰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는 초창기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남들이 선뜻 내켜하지 않는 망막을 전공한다는 커다란 자부심에 혼신의 정열과 노력을 쏟아 부으면서 끈끈한 동지애로 학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과 그에 부응한 동료, 후배님들의 일치된 호응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이사 산하 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중견 및 젊은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더더욱 발전하고 성장하여 국제적으로도 위상을 높여 멀리 뻗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
김지선 서울대학교병원 유방내분비 외과 진료교수(30세)가 12월 4일-8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국제 유방암학회인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 연례회의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한국인이 본 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기는 2009년 같은 서울대병원 연구자의 수상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김 교수는 20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은 35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유방암관련 국제학회로, 매년 1만 명에 이르는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유방암의 융합유전자 (Novel fusion genes detected using next generation sequencing in breast cancer)’에 대한 연제를 발표하였다. 이는 한국의 유방암 연구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에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