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신약개발부문 대상에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을 선정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22년 2월 23일(수) 15:40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분야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은 △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을 개발한 대웅제약 △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를 개발한 한미약품이 선정되었으며, 신약개발부문 우수상 수상기업은 △ 치매 치료용 패치제 ‘도네시브패취’를 개발한 아이큐어 △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정’을 개발한 한림제약이 선정되었다.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APB-A1’을 개발한 에이프릴바이오가 선정되었다. 한편, 올해 23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Korea New Drug Award; KNDA)은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분야 상으로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999년 4월 제정하였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 선도’를 2022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과 20개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 협회는 15일 제1차 이사회(온라인)를 열어 총 115억 4,738만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서면 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여건 강화 ▲백신 및 제약주권 확립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 국제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강화 등 5대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20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협회는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정부 R&D 투자의 2, 3상 등 후기 임상 집중,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5조원 규모의 메가펀드 조성 등 대표적 핵심과제 실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관 협업을 통한 감염병 치료제‧백신의 개발 촉진 환경 조성, 필수 의약품·백신 자급률 제고 및 원료의약품 자국화 기반 강화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원료의약품의 경우 범정부‧전주기적 종합 지원책을 통해 자급률을 2020년 36.5%에서 2030
LG화학이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6일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최근 ‘CUE-102’ 전임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임상개발 단계 진입을 위한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CUE-102’는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 세포에서 과발현 된 WT-1(WilmsTumor-1, 윌름스종양유전자)을 인식, 이를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특이적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약물이다. WT-1 발현 암종으로는 대장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난소암, 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등이 있다. ‘큐바이오파마’는 WT-1 항원에 선택적 반응하는 T세포의 증식 및 활성화를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1분기 내 미국 FDA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아시아지역개발및상업화권리를확보하고있는LG화학은추후파트너사의임상1상데이터를바탕으로아시아지역에서임상2상을본격화할계획이다. 큐바이오파마의체내면역기능조절플랫폼기술(Immuno-STAT)을 바탕으로 공동개발 중인 또 다른 신약 후보물질인 두경부암 치료제 ‘CUE-101’은 현재 미국 임상 1상 단계로 LG화학과
약계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2022년 신년 교례회를 갖고 “임인년 새해 국민건강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약계 신년 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각계 단체장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극히 간소하게 진행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유통, 사용에 이르는 약계 각 주체가 최선을 다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수 있으며,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산업 성장이라는 공동의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해인만큼 약업계도 시대적 요구에 걸맞는 민관 협력의 새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최후 보루로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2022년 신년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과 산업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제약바이오를 미래 주력산업중 하나로 선정, 범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을 천명했고 국민적 기대감 또한 매우 높습니다. 산업 현장도 성장 가능성을 가시적인 성과로 화답하며, 국가 경제의 미래 대안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공중보건 위기상황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하게 일깨워 주었습니다. 우리 손으로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국가 경제의 신성장을 주도해나가기 위해 기필코 가야만 하는 제약바이오강국의 길이 그것입니다. 감염병의 대확산이 종식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제약주권의 기본이라 할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성공시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저력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2022년은 제20대 대선이 치러지는 중요한 해입니다. 차기 정부 출범은 각계각층의 쇄신을 요구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산업계도 산업의 변화와 혁신 비전을 적극 공유하면서 이를 구체화할
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21일 단행했다.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창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게 되었다. 또한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이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이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관계사에서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기존 윤재춘·진성곤)에서 단독대표로 변경됐고, 송광호 엠디웰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웅제약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사장을 지냈다. 전승호 대표와 함께 대웅제약을 이끄는 동시에 ㈜대웅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굵직한 국내외 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진두지휘해 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대웅제약 대표이사와 대웅바이오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게 되며 ㈜대웅 대표이사직은 유지한다. 이에 따라 지주사 경영에 본격적으로 전념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책임경영 및 미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창재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대 중문학과를 졸업 후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래
에스티팜이 글로벌 NO.1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원료의약품 CDMO 전문 회사로서 급성장하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2 올리고동(제2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2024년 3분기까지 1차 800억 원, 2025년 말까지 2차 700억 원 총 1,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경기도 안산 반월공장 부지에 5~6층 높이의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4~6개의 대형 생산 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2 올리고동은 복수의 독립된 일괄 생산라인에서 병렬 교차생산을 통해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유기용매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해 원가절감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설될 예정이다. 앞서 에스티팜은 2018년 반월공장 부지에 4층 높이의 제1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2층에 연간 250kg~ 750kg(1.5mole/일)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증설했다. 2020년 8월과 10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제1 올리고동의 3, 4층에 추가 증설을 결정했
매년 11월 12일은 폐렴의 위험성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의 예방과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제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폐렴은 폐에 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겨 발열, 기침, 오한 등의 증상으로 발현되는 질환으로 심각한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로 매우 다양하다. 이 중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최대 69%를 차지하는 원인균으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자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에서 가장 흔한 동시 감염 병원체로 보고된 바 있다. 코로나19와 호흡기 동시 감염된 병원체 중 폐렴구균은 59.5%로 가장 높았으며, 인플루엔자와 동시 감염된 병원체 중 폐렴구균은 35%를 차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에 동시 감염될 경우 입원 및 중증 증상으로의 발전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군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폐렴 사망률은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공장의 생산본부장과 품질경영본부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생산본부장(상무)에는 심상영(51세사진좌) 전 에이치엘비 공장장이, 신임 품질경영본부장(상무)에는 이영호(52세사진우) 전 다림바이오텍 공장장이 11월 1일자로 영입됐다. 심상영 상무는 생산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 석사학위를, 강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얀센, 한독 등에서 제조, 연구업무를 수행했으며, CJ헬스케어, 비씨월드제약 공장장을 거쳤다. 이영호 상무는 품질관리 부문을 맡아 품질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나와 바이엘코리아, 한국얀센, 보령제약 등에서 품질 부문 책임자를 지냈으며, 유나이티드제약, 다림바이오텍에서 공장장을 역임하며 생산 및 품질 개선 업무를 이끌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원영입은 생산 공정의 효율성 제고와 품질 관리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를 각각 영입했다”고 말했다.
▷컨소시엄 의의: 원료, 백신, 신약 개발 등 각 분야 강점을 가진 기업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mRNA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기술 확보, 원부자재 자급화, 대량생산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가속화 ▷컨소시엄 구성: 한미약품, 에스티팜, GC 녹십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기대효과: ’22년 상반기 중 백신 개발, ’23년 이후 연간 10억 도즈 이상 생산 목표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K-mR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등 컨소시엄 참여 3개사 대표이사와 KIMCo 대표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차세대 mRNA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하고 컨소시엄의 출범을 알리며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 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원료와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 향상을 위한 한·미 양국의 정보공유 및 교육·훈련 파트너링이 맺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4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미국약전위원회(이하 USP, 대표 로널드 T 피어빈센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P는 미국약전(USP)을 제·개정하고, 표준품 및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미국약전은 지난 1820년 처음 미국에서 만들어진 의약품 기준서로 제법·성상·성능·품질 및 저장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제약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공인된 교육 파트너로서 USP 교육에 대한 접근성 확대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컨퍼런스·회의 등 공동 플랫폼 조직 ▲양질의 의약품 공급 촉진을 위한 정책활동 참여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제약바이오 분야 선두국가의 우수한 교육자료를 확보, 국내 제약사에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훈련 지원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계의 제조 및 품질관리 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USP
윤원영 일동홀딩스 회장(왼쪽),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0주년기념식을 가졌다. 일동홀딩스박대창 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일동그룹이 있기까지 헌신해 온 모든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일동그룹은 명망 있고신뢰 받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에 머물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사회에 꼭 필요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 전략 점검 및 중장기 과업의 달성, 기업 가치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립 80주년을 맞아 ‘일동제약그룹 80년사’도임직원들에게 공개됐다.‘일동제약그룹 80년사’는회사의 전반적인 역사를 정리한 ‘통사’ 편과 주요 브랜드및 관련 조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브랜드사’ 편으로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