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별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잇몸의 날’을 기념해 구강 건강강좌 및 무료 검진 행사를 진행한다. 치주과 강경리 교수가 ‘장수 건강은 잇몸부터!’ 라는 주제로 잇몸건강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참석자 모두가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강의 참석 선착순 30명에게는 무료 치석 제거(스케일링)가 제공된다. 한편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로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3월 9일 오전10시 ‘충북대학교병원 사랑누리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한 충북대병원 직장어린이집 ‘사랑누리’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의 사업장으로서 영유아보육법 제14조에 의한 설치의무를 이행하고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여성고용율 저하문제의 해결과 안전한 보육을 위해 건립됐다. 규모는 사업비 20억여원을 들여 연면적825.88㎡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친환경 소재의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유아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 1월에 준공하고 2월에 최종 인가를 받아 개원하게 됐다. 사랑누리 어린이집은 현재 만 0세 - 5세 유아를 대상으로 69명 정원에 31명의 아이들이 등원하고 있으며, 원장 1명을 포함해 보육교사 등 총10명의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상철 진료처장(충북대학교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어린자녀를 둔 직원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이바지하여 직장만족도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전자 암 검진 스타트업인 진캐스트가 국내 최초로 중국 국립 임상센터에 액체 생검 암 진단 기술을 제공한다. 진캐스트는 중국 국립 상해의약임상연구중심(SHANGHAI CLINICAL RESEARCH CENTER)에 액체 생검으로 폐암 변이 유전자인 EGFR, KRAS 등을 검진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제공하고, 상해의약임상연구중심의 폐암 관련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액체 생검은 혈액 내에 존재하는 순환성 암 유전자(ctDNA)를 검출하여 암을 진단하는 첨단 바이오 기술로 2017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10대 미래혁신 기술로 선정된 바있다. 상해의약임상연구중심은 중국 정부 주도하의 신약 임상연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과학기술부와 상해시 인민정부가 공동 추진하고 상해시 과학기술위원회와 서회구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중국의 국립 임상센터다. 내년 하반기에 암진단 키트(GC CANCER KIT)를 출시할 진캐스트는 이번 상해의약임상연구중심에 진단 키트를 공급함으로 체외 진단 키트 미국 FDA 승인의 선행 조건LDT(Laboratory Developed Test)를 완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허가 기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가 4월13일 제39대 회장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단을 구성했다. 병원협회는 8일 제29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회장선거 선거관리단을 노성일‧김권배 감사, 박용주 상근부회장 및 김승열 사무총장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선출은 대학병원계 출마 차례로 임영진 경희의료원장과 민응기 강남차병원장이 출마의사를 확정한 바 있다. 선출은 4월 13일 정기총회에서 임시의장을 제외한 40인의 전형위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한편 올해 병협 예산 편성안은 전년대비 0.6%(5천509만8천원)가 늘어난 것으로 100억원 예산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사무국 60억9천732만원, 병원신문 10억6천831만5천원, 수련환경평가본부 28억5천121만5천원 등 총 100억1천39만원을 확정해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한 정기석 한림대의료원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 ‘의료질 평가 지표개선 특별위원회’ 이혜란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료질 평가 지표개선 특별위원회는 이혜란 협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대학병원계 4인, 중소병원계 4인, 전문병원계 1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에서는 2018년 사업계획으로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국내 의료IT 산업의 발전을 위해 5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HIMSS Europe 2018 전시회’의 국가 홍보관에 참여할 기업 및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의료IT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HIMSS Europe 2018’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관 개설을 통해 세계 의료IT 전문가에게 한국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될 전망이다. 공동 부스로 운영되는 한국관은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모집 후 선정 평가를 통해 구성되며, 참가기관에게는 ▲제품․서비스 홍보 부스 제공, ▲비즈니스 상담 공간 제공, ▲전시회 입장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HIMSS Europe 2018’ 전시회의 한국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의료기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의 공고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3월 19일까지 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HIMSS Europe 전시회 참여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홍보함으로써 해외
세계 녹내장주간을 맞아 한국 녹내장학회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후 4시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홀에서는 안과 배형원·이상엽 교수가 연단에 서 녹내장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1부 강의에서는 녹내장의 정의, 종류, 위험요소, 진단에 대해 다루며 2부에서는 녹내장의 치료와 관리, 예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무료 강좌이며 녹내장을 앓고 있는 환자‧보호자는 물론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수면의 날’기념 건강강좌를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3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0일과 24일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대장암 교실’은 14일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세계 수면의 날 특강 ‘건강한 수면리듬, 건강한 삶’은 16일 오후 5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황사, 미세먼지’는 20일 오후 12시 30분 순의홀,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은 26일 오후 1시 순의홀, ▲‘대동맥 박리란 무엇인가?’는 30일 오후 1시 30분 순의홀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3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삼성서울병원이 환자중심 접수/결제 프로세스를 개선한 ‘새(新) 모바일 앱’ 을 최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새(新) 모바일 앱’은 ‘접수-진료-결제 프로세스’ 각 단계별로 발생되는 대기시간과 이동 문제를 환자중심으로 개선해 접수 대기시간 단축과 결제 효율화를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개발됐다. 기존 병원안내, 건강지식 등 단순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병원 진료 모든 과정에서 ▲일정 자동 안내 ▲접수창구 대기 없는 스마트 접수 ▲외래진료 대기현황 실시간 조회 ▲원내 위치 안내 서비스 ▲스마트폰 결제 ▲처방 현황과 외부 약국 전송 가능한 처방전 ▲원스톱으로 출차 가능한 주차등록 서비스 등 기존 앱과 차별화된 편리한 ‘7대 기능’이 새로 탑재됐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부스를마련해‘새(新) 모바일 앱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모바일 앱은 기존 삼성서울병원 앱 이용자는 실행시 자동 업그레이드 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삼성서울병원’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번 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민 후보가 지난 3일 개최된 서울경기인천 연합 선거캠프 출정식 자리에서 “대화합을 통한 강력한 투쟁으로 ‘강력한 의협, 당당한 의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용민 후보는 “현재 누구나 강력한 투쟁을 주장하지만 실제로 투쟁을 제대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각 직역별, 종별, 세대별로 분열된 현재 의료계 내부 상황에서는 단순히 강력한 투쟁만 주장해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제대로 된 투쟁이 가능하려면 사분오열된 ‘의료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통합의 리더쉽’이 필요하다며, “자신만이 회원들을 대화합을 통해 하나로 만들고, 그 힘으로 강력한 투쟁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투쟁의 과정에서 투옥이 되는 것도 두렵지 않으며, 자신이 투옥되더라도 투쟁을 이어나갈 수 있는 2선, 3선의 조직이 캠프에서 이미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연합 출정식을 겸하면서 선거 캠프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포하는 자리로, 전국 각지에 있던 캠프 멤버들이 모였다. 정인석, 남봉현 선대본부장, 이건홍 대
의학계 대표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한미수필문학상의 열일곱 번째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11일 제17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작 ‘제자리’를 쓴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교수 등 총 14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 한창훈 소설가, 문학평론가 홍기돈 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3인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 장려상 10인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와 청년의사 이왕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장 정호승 시인은 심사총평에서 “시상의 수를 늘려야 하지 않겠냐는 고민을 할 정도로 응모된 작품 88편 중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정성들여 써내려 간 좋은 작품을 투고해 준 응모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좋은 작품’이라는 든든한 지반 위에서 한미수필문학상의 위상과 역량이 확보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지난 17년간 지속된 한미수필문학상은 의사
충북대학교병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일·생활균형 캠페인은 업무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직장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일 중심’에서 ‘개인의 삶과 균형’을 중시하도록 개선하는 직장문화 조성 캠페인이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정시퇴근하기 ▲퇴근 후 업무연락자제 ▲똑똑한 회의·보고 ▲명확한 업무지시 ▲연차사용 활성화 ▲건전한 회식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대병원 측은 최근에는 “남·여 근로자 육아휴직 이용률 및 복귀율, 배우자 출산 휴가 3일 이상 이용률, 정시퇴근, 직장어린이집 신축등의 좋은 평가를 받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6일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을 방문해 설 명절 연휴 대비 혈액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권 차관은 혈액원 제제실, 공급실 등을 살펴보고 설 명절 연휴기간 대비 전국 혈액원 비상근무체계와 헌혈증진계획을 점검했다. 권 차관은 비상근무를 준비 중인 혈액원 직원을 격려하며 “설 명절 연휴 기간에 혈액공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모든 혈액원이 대비할 것”과 “연휴 직후에는 연례적으로 혈액사용량이 늘고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기에 헌혈 증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헌혈율은 5.7%로 일본(´16년 3.8%), 호주(´15년 5.7%), 프랑스(´16년 4.4%), 미국(´15년 3.9%) 등 선진국 대비 낮지 않으나, 헌혈자의 대다수(71%)가 10∼20대에 집중돼있다. 따라서 방학, 명절 연휴, 시험기간 등에는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이 적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날 권 차관은 헌혈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피를 아무런 보상도 없이 묵묵히 아픈 이웃들과 나누었던 ‘17년의 293만 헌혈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