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의료기기업체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대만 내셔널진단임상학회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다중암진단키트 Ci-5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학회 35주년 기념, 스페셜 프레지덴셜 세미나에서 진행된 특별 발표는 피씨엘의 주요사업인 SG CapTM기술과 혈액선별제품 Hi series, 독감진단키트 Ai, 다중암진단키트 Ci-5에 대한 소개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다중암진단키트 Ci-5에 대해 “유럽, 중국 기업들과 함께한 Clinical Test 결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고 대만시장 디스트리뷰터로 진채널社를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다중암진단키트 Ci-5는 중소형 병원 또는 건강검진 센터에서 건강검진 시 진행하는 Primary Screening 제품이다. SG CapTM기술을 바탕으로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남자), 난소암(여자)에 대한 종양 표지자를 1시간 이내 동시 진단하며 1종 암 진단 수준의 가격으로 4종 암 동시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씨엘 관계자는 "다중암진단키트 Ci-5는 지난 9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orea Bio Medical Plaza 2017 행사에서도 각국 디스트리뷰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
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 나학록)이 홈 AED 시스템 ‘헬스 가디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심장 질환에 의한 환자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 내 심정지 발생 빈도 50~60%로 외부 공공장소 대비 현저하게 높아지는 추세다. ‘헬스 가디언’은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AED의 사용 범위를 공공장소에서 가정으로 확장하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시 조기 대응을 위해 개발되었다. ‘헬스 가디언’은 심박 센서로 심장 상태를 측정하고 결과는 휴대폰 앱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측정된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때,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이상 상태를 알려 조기 AED를 사용을 돕는다.
유광하 교수는 건국대학병원에서 천식과 알레르기질환,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는 호흡기내과 교수이다. 유 교수는 1989년도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병원에서 내과 전공의 수련 후 전문의를, 그리고 박사학위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취득했다. 유 교수는 2001년부터 건국 대학병원에 몸담은 이래 지금은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 겸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유 교수의 전문분야는 앞서 언급했듯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2012년부터 질병관리본부 폐기능검사 정도 관리 국책사업 책임 연구원을 맡아 활동했는가 하면 지금은 KOCOSS COPD 코호트 책임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5년 미국 Mayo Clinic 에서 Clinical Oncology 단기 연수를 했으며, 2006년에도 이 병원에서 Clinical Epidemiology 장기 연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무임소 이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부총무, 대한심폐재활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진료와 연구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함께 건국대학병원 진료부원장을 맡아 진료의 질 향상과 함께 보다
클리닉저널 105호(Vol. 105 2017년 6월) 오프라인 잡지, 15페이지부터 28페이지에 게재한 '당뇨병성 족부 궤양 환자의 진단1년 내의 절단율 및 위험인자의 분석'과 '견관절에서의 내적충돌증후군과 동반된 상완골 두의 골연골 병변(3례보고)' 논문은 각각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2016:20(3):121-125와 대한스포츠의학회지 2014:32(1):59-64에 발표된 것으로 업무상 착오로 출처누락그리고 저자와 학회의 동의 없이 발행하였기에 게재를 철회합니다. 저자 및 학회에 사과의 뜻을 전하고 독자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경기 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인턴과 성형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한, 그야말로 우리나라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거친 의사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전공의 과정과 군복무를 마친 후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에서 전임강사로 시작해 인제대 백병원 성형외과 교수를 거치는 동안 미세현미경에 의한 재건술 및 수지재접합수술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1991년 압구정동에서 개원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는 개원한 이후에도 각종 국내외 관련학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벌인 것을 비롯해 서울지검 검찰의료자문위원과 미스코리아심사위원 등 사회활동에도 남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살아 있는 성형외과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김수신 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 성형외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짚어본다. “1980년대 이전만 해도 성형외과 하면, 물론 당시만 해도 이 전문과목의 태생 자체가 얼마 되지 않았기도 했지만 주로 피부성형에 머물러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겁니다. 그러다가 1980년에 들어와 오랫동안 미국에서 최신 성형외과학 그 가운데서도 재건술과 미세접합수술을 주로 공부하고 귀국한 백세민
JW메디칼이 초음파 영상진단장치의 사업인프라를 갖추고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일본 히타치社와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메디칼은 히타치社의 Arietta Series를 비롯한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대표품목인 Arietta Series는 기존 제품 대비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더욱 정확한 해부학적 진단이 가능하다. Bed Side에서 사용가능한 콤팩트 모델부터 수술용도의 모델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유방촬영기기와의 조합을 통해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작은 유방암 조직의 정확한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Real-time Virtual Sonography 등 진보된 응용성능을 탑재하여 다른 영상진단시스템과의 정보 교환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JW메디칼은 3D유방촬영기, 디지털 엑스레이, 내시경 등 기존 제품군과 함께 영상진단분야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JW메디칼 노용갑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JW메디
침대 광고 카피 중 ‘Have a good 잠’이라는 말이 있다. 최근 좋은 잠을 자기 위한 수면베게, 아로마 향초 등 수 면관련 아이템들도 많아졌다. 사람의 하루 생활 중 1/3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 잠. 의학에서 수면을 정의할 때에는 ‘주변을 인지할 수 없고 자극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행동 상태’를 말한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신체와 정신에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된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낮에도 피로하고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만성적인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사회가 복잡다단해지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수면장애로 시달리는 사람도 늘어나게 마련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향운교수를 만났다. 이 교수는 1996년에 대한신경과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2003년 American Epilepsy Society Milken Family Fellowship Award 수상, 2007년 대한뇌전증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그의 주요 관심 분야는 신경자극치료, 뇌기능매핑, 수면조절기전, 뇌신경망, 경두개자기자극이다. 수면장애는 어떤 것이 있고 반드시 치료를 필요로 하나요? 국제분류법으로 구분된 수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참가업체 상품을 디스플레이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이전 전시회와는 달리 대한병원협회가 목표로 하고 있는 병원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컨텐츠는 물론 지식까지도 포함하는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병원인들이 모여서 그 자리에서 의료설비 및 장비 등과 같은 것을 보고, 자신이 소속된 병원에서 필요한 것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사업위원장을 맡아 ‘2016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정영진 강남병원장의 말이다. 특히 정영진 원장은 지난 6월 16일 제29차 경기도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경기도의 700여개 병원을 대표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오는 10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서울 삼성동소재 코엑스 홀A에서 대한병원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정식 행사명은 ‘메디컬코리아&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2016(Medical Korea-Hospital Fair 2016)’이며 주제는 ‘글로벌헬스케어의 미래: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Future of G
건국대병원 황대용 교수. 이 병원 대장암센터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 보면 황 교수를 지칭하는 몇 가지 말들 이 있다. “오대양 육대주 교포들에게 대장암 문의메일을 받는 남자, 환자에게 먼저 웃으며 손 내미는 남자, 실 천 가능한 건강법을 제시하는 남자, 거기다 소탈하기까지 한, 그런 반전없는 남자” 그가 바로 황대용 교수이다. 그래서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가슴으로 치료하는 의사’라고들 부른다. 황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와 외과전문의를 취득했다. 그리고 2012년부터 건국대병원에서 외과과장 겸 항문외과분과장, 암센터장, 대장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물론 관련학회를 비롯한 대외적인 활동 역시 대단히 활발하다. “암 발생과 관련한 가장 최근 데이터는 위암이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였고, 그 다음이 대장암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2013년 기준). 그리고 올해 암등록본부에 있는 분들이 대한암학회지에 2016년도 우리나라 암발생 전망에 관한 논문을 실었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남성의 경우 위암을 제치고 대장암이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전망에 대한 결과는 빨라야 내년 후반 이후에나 알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2016 리우 올림픽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Tip. - 커피, 콜라 등 카페인 음료는 줄이고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한다. - 선풍기나 에어컨을 밤새 틀고 자지 않는다. - TV를 볼 때 시선은 약 15도 아래로 향하게 한다. - 시력 보호를 위해 불을 끄고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하지 않는다. - 만성질환자들은 야식을 최대한 멀리한다. - 고혈압, 협심증, 당뇨병 약은 평소대로 꼭 복용한다. - 응원하며 흥분해 끊었던 술, 담배를 다시 가까이 않는다. - 맥주는 탈수증상을 심화시키므로 갈증이 날 때는 맥주 대신 물을 마신다. - 과도하게 소리를 질러 성대결절이 오지 않게 한다. - 낮에 1시간 이내로 간단하게 운동해 신체 리듬을 유지한다. 한국시간으로 8월 6일(토) 오전 7시 15분에 전 세계인의 각본 없는 드라마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개막한다. 31회째를 맞는 이번 올림픽에 대한민국은 23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4회 연속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 올림픽마다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던 태극전사들이기에 선수들을 향한 온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려 시차가 12시
보건복지부는 차의과대학(이하 차의대)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을 7월 11일 조건부 승인하였다. 이번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승인은 2009년도 차병원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이후 7년 만이다. 체세포복제배아연구란 체세포복제배아(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체세포 핵을 이식하여 만든 배아)로부터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연구를 말한다. -희귀․난치병 치료 목적으로만 연구를 할 수 있고, 생명윤리법 제31조제4항에 따라 사전에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연구(연구책임자 이동율 교수)는 체세포복제배아에서 줄기세포주를 생산하여 시신경 손상, 뇌졸중, 골연골 형성이상과 같은 난치병 환자의 세포치료용으로 이용하려는 것으로,연구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이 연구는 지난 5월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되었으며,난자 획득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지,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인간복제 방지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을 조건으로 의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관련 전문가들로 ‘차의대 체세포복제배아연구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진행과정에서 난자 사용 전에 난자이용연구동의서 등이 제대로
“저희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은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 지성과 인술을 바탕으로 치과전문 의료기관으로서 낮은 자세로 사람을 섬기고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참된 의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진으로 수준 높은, 그리고 환자 중심의 친절한 진료를 제공하고,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에 이바지하고 봉사할 수 있는 우수한 치과의사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요.” 현재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을 이끌어가고 있는 차인호 원장은 먼저 병원의 설립 정신에 관한 것으로부터 말문을 튼다. 차 원장은 이 병원에 몸담은 이후 교육연구부장과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그리고 치대 학생부장을 거쳐 구강악안면외과교실 주임교수, 교육개발실장, 교무부학장, 교수평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치과대학병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5년은 치의학이 우리나라에 들어 온 지 1백년이 되는 뜻깊은 해였습니다. 저희들 입장에서 더욱 뜻깊었던 일은 1백 년 전인 1915년에 치과의사였던 닥터 쉐프리가 처음으로 세브란스에서 치과 진료와 강의를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의 치의학은 저희 병원, 세브란스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저희들은 세브란스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