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대표조선혜)은 삼일제약(대표 허강∙허승범)의 무좀 치료제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삼일제약과 협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오영은 약국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어실원스는 단 1회사용만으로 빠르고 강력한 살균 및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무좀 치료제다. 2020년 1분기 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무좀치료제동일 제형 시장에서 점유율 49.1%(판매 수량 기준)를기록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티어실에어로솔은양말 또는 스타킹을 신은 채로 분사할 수 있는 뿌리는 타입의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티어실원스와티어실에어로솔의 판매 성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오영의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오영은 관계사의 신뢰를 받는 의약품 유통기업을 넘어든든한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병∙의원과약국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물류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지난 20일 무더운 날씨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북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 파스와 밴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 사회복지사의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되었다.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문미숙 전담사회복지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파스와 같은 기초 구급약품이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구입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에게 손편지를 보내왔다. 신신제약은 사회복지사의 따뜻한 마음에 공감하며 퇴행성 관절염,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는 파스 ’록소크린 플라스타’ 1,400세트와 1회용 반창고 ‘메디큐어 밴드’ 800세트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록소크린 플라스타’는 시원한 냉감으로 아픈 부위의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시켜 주며, 2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어 노년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록소크린 플라스타’는 일반의약품으로 김천시 소재의 한솔약국의 협조를 통해 전달되었다. 이병기 대표는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사회취약계층 및 노년층의 어려움을 알려준 문미숙 사회복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신제약은 노년의 삶이 건강과 행복
경남제약의 대표 제품인 '레모나'와 ‘결콜라겐’이 캄보디아, 필리핀 등 3개국에 수출된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레모나는 영국·호주·일본 등에 이어 연이은 수출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 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은 뷰랩코리아와 '레모나', ‘결콜라겐’의 캄보디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 3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모나’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2개국에, ‘결콜라겐’은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3개국에 현지 전 유통처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계약을 맺은 뷰랩코리아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 식품 등을 동남아 중심으로 수출하는 전문유통사로 레모나와 결콜라겐을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해 유통 및 판매할 예정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가 연이은 수출 성과를 내며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레모나는 글로벌 대표 비타민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함께 결콜라겐으로 해외 콜라겐 시장에서의 성과를 더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이 국내 최초 중심정맥용 소용량 종합영양수액제(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를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소용량(736㎖)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 아미노산, 지질 등 필수영양소가 담겨있는 3체임버 영양수액제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 중 지질성분인 정제어유(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아 환자의 면역력 증강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위너프 736㎖’는 보험급여 제품으로 소화기관을 통한 영양분 공급(EN, Enteral Nutrition)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중심정맥(큰 혈관)으로 영양분을 보충(SPN, Supplemental Parenteral Nutrition)해 준다. 중심정맥용 종합영양수액제로 1ℓ 이하의 소용량 급여 제품이 출시된 것은 ‘위너프 736㎖’가 처음이며, JW생명과학 HP연구센터가 개발했다. 이 제품을 정맥 투여하면 800kcal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어, 감염률을 낮추고 항생제 사용을 줄여 치료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존 출시된 말초정맥용 소용량
국제약품이 일회용 체온계를 출시했다. 의료기기로 등록된 ‘메디터치는 감온 액정 마이크로캡슐을 이용한 발열 체크기를 이마 또는 신체 부위에 붙이는 방식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발열체크가 일상화 된 때에 온도 변화에 따른 액정 회절에 따라 정확한 체온을 쉽고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비접촉 체온계의 품절과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 사용할 수 있고, 7매입 구성으로 감염병 등으로 인한 자가 격리자 혹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열 여부만 체크되는 다른 제품과 다르게 시인성이 좋아 사용자들의 체온 체크를 명확히 할 수 있어 여러 곳에 활용도가 높은 의료기기 제품”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발열 체크가 가능한 일회용 체온계는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과 온/오프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제약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7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6% 성장하여 2분기 최다 매출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6억으로, 전년동기(영업적자 9억) 대비 25억 상승하여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면역력 이슈와 모델 BTS효과 등으로 레모나의 매출이 크게 상승했고, 함께 셀프 메디케이션 확대 흐름에 따라 콜라겐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결콜라겐의 매출 상승, 태반 일반의약품 자하생력의 성장 등이 실적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는 레모나의 해외수출과 새롭게 출시된 피부 비타민 ‘레모나비비정’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결콜라겐의 리뉴얼과 TV광고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경남제약은 먹는 콜라겐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결콜라겐의 브랜드화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이 성장세를 이어 간다는 목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파모티딘 성분이 함유된 위장약 ‘애시컨정(파모티딘10mg)’을 출시했다. 애시컨정의 주성분은 파모티딘으로 위벽에서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히스타민이라는 수용체에 작용을 억제하여 위산분비를 억제시키는 위장약이다. 제품명은 ‘위산(Acid)의 분비를 조절(Control)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애시컨정은 이미 과도하게 분비돼 있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달리 위산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위점막의 자극을 완화시키며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애시컨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만 16세 이상 성인의 경우 1일 1회 2정까지 복용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10정, 28정이다. 동아제약 최정웅BM(Brand Manager)은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과 흡연, 음주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많은 현대인들이 위장 관련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며 “애시컨정이 잦은 속쓰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항인테그린 제제 킨텔레스가 염증성 장 질환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 더 다양한 치료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는 장 염증을 유발하는 백혈구의 α4β7 인테그린과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기전으로, 장으로 유입되는 염증세포를 차단하는 장 점막 치료제다. 전신 면역 억제 작용이 없고 장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결핵이나 감염 위험이 기존 치료제보다 적은 장점이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12일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 1차 치료제 급여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대한장연구학회 김주성 회장은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환자들은 결핵, 기회감염 등에 취약하다. 이러한 감염 위험은 환자의 장기적인 치료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라며, 국내 염증성 장 질환 치료 환경의 한계점을 소개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전신면역을 억제하는 TNF-α억제제와는 달리 킨텔레스는 장기간 추적관찰결과 장,단기 효과가 입증됐고 전신적 기회감염이 억제되는 효과가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다. VARSITY 연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킨텔레스와 아달리무맙의 효과를 직접 비교한
절제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서 티쎈트릭(성분명 : 아테졸리주맙), 아바스틴( 성분명 :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해진다.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은 치료 예후가 불량하고 생존율이 낮다. 이번 병용요법은 국내 유일 허가받은 면역치료옵션이다. 한국로슈는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간세포암 1차 치료 국내 허가를 맞아 12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1차치료제 허가의 기반이 된 IMbrave150 임상시험의 공동 저자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흔한 암으로, 국소 및 원격 전이 시 5년 상대 생존율은 10대 암 중 췌장암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임 교수는 "원격 전이된 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이 지난 10년간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임상 현장에서는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소라페닙 대비 우월한 생존결과를 보였다. IMbrave150은 이전에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501명을 대상으로 소라페닙 대비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다기관∙오픈라벨 3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이 인슐린과의 대체 또는 병용 사용으로 인슐린 의존도를 대폭 낮출 수 있고, 동시에 체중감소 효과를 가지는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 신약 ‘JP-2266’ 유럽 임상 1상 시험 진행의 최종 허가를 ‘EMA(유럽의약품감독국)’로부터 받았다. 제일약품의 차세대 당뇨병 신약후보 물질인 ‘JP-2266’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해외 GLP 기관에서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한 이후 올해 2월말 ‘EMA’에 ‘CTA(임상시험계획)’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제일약품의 ‘JP-2266’은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주사제와 다른 경구용 치료제로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주사제 사용량 감소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주사제 투여용량이 부적절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에 의한 쇼크의 위험성과 잦은 주사투약으로 인한 불편함 등을 직접 대체할 수 있어 미충족수요를 충족 시키는 약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JP-2266’은 동물모델 실험에서 식후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기존 당뇨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약물들과 비교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인슐린 주사투약과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JP-2266’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1일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후보물질 ‘니클로사마이드’ 임상시험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확대 추진한다.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콧물과 폐조직에서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 현지에서 진행된다. 8월 중 피험자에게 첫 투여를 시작해 하반기 내 1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경증환자와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 3상을 올해 내 인도에서 개시하고, 결과가 확보되는 대로 현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니클로사마이드 임상 가속화와 신속한 현지 공급을 위해 인도 3위 제약사 ‘맨카인드파마(Mankind Pharma)’와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임상 1상 시험은 대웅
한미약품이 미국 MSD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을 치료하기 위한 바이오신약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MSD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MSD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000만 달러와 단계 별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으로 최대 8억6000만 달러를 수령하며,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는 지난 2015년 한미가 얀센에 비만당뇨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해 라이선스 아웃 했다가 2019년 반환받은 후보물질이다.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대사량을 증가시키는 Glucagon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작용 치료제로, 한미약품이 보유한 약효지속 기반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됐다. MSD 임상 연구센터 당뇨/내분비내과 총괄 샘 엥겔(Sam Engel) 박사는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2상 임상 데이터는 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