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효과 빠른 알레르기성결막염 안약을 최근 발매했다. 이번에 출시한 안약은 알레르기로 인한 안구 가려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알레파타딘점안액0.7%(주성분 올로파타딘염산염)’이다. 항히스타민 성분의 올로파타딘염산염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주요 증상들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호전시키는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회사 측은 "올로파타딘은 항히스타민 작용 및 비만세포 안정화 작용과 더불어 가려움증 원인 중 하나인 Substance P 분비를 차단하는 3중 작용으로 안구 가려움증의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ZD1222'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현재 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해 있다. 이번 협력의향서에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과 글로벌 공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 확대 ▲국내 공급 노력을 통한 보건 향상 등의 3자 간 협조 내용이 담겼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파트너 중 하나로 AZD1222제조에 참여할 예정으로 양사 협력 논의의 초기 단계부터 이를 주관해온 복지부는 향후 양사의 백신 생산 및 수출 협력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AZD1222백신 국내 도입 검토를 위한 협력도 시작된다. 이번 협력의향서의 체결식은 21일 SK바이오사이언스 판교 연구소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이먼 스미스 (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일부터 7월 말일까지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과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봉사가 어려운 시기, ‘언택트 봉사’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 한국애브비는 매년 가능성 주간과 나눔의 날을 정해 근무일에 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로 상황이지만 올해도 중단없이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자 현장 방문이 필요 없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게 됐다. 봉사활동의 연속성을 위해 그간 진행해 온 여러 활동 중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를 제작한다. 2014년부터 한국애브비가 직원 봉사로 진행해 온 ‘팝아트 초상화’는 장애인과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다채로운 색으로 아름답게 표현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아트 초상화는 비영리단체들을 통해 신청한 장애인과 환자들의 초상화 밑그림을 한국애브비 직원들이 채색한 뒤 전문가의 마감을 거쳐 전달된다. 올해 한국애브비는 직원 봉사활동으로 팝아트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ISO37001’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 분석, 통제, 모니터링 및 개선하기 위한 국제 인증제도이다.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8월 30일 최초 인증 이후, 약 1년 동안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성숙화’라는 전사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다. 회사 측은 "부패 이슈를 도출하고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사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밝혔다. 매뉴얼, 절차서 등의 시스템 재정비, 교육 횟수 증가 및 교재 개발 등의 교육 훈련 강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충실한 내부심사 실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도 없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으로부터 사후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ISO37001 사후심사 통과는 회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내부신고를 활성화하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연구과제 ‘ID11903’에 대한 임상 준비를 위해 글로벌 신약개발회사인 에보텍(Evotec)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에보텍이 보유한 약물 연구 플랫폼 ‘인디고(INDiGO)’를 활용해 비임상 독성연구, 임상연구용 약물 제조, 관련 데이터 확보 등, ‘ID11903’의 임상 진입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는 음주 이외의 요인으로 간 세포에 지방이 쌓이면서 염증이 발생해 간 손상 및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회사 측은 환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충분한 분야로 보고 있다. 일동제약의 ‘ID11903’은 핵수용체의 일종인 파네소이드 X 수용체(farnesoid X receptor, FXR)의 작용제(agonist)로서, 담즙산과 지질 대사 등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다. 특히, ‘ID11903’의 경우 in vitro(생체 외ㆍ시험관) 연구 결과, 약물 활성 및 타깃 선택성 측면에서 장점을 확인하였으
한국경제TV ‘건강한 치아토크 아~해보세요’에서는 이씨처럼 개인위생 및 구강관리를 위해 구강청결제를 구매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구강청결제는 구성 성분에 따라 크게 에센셜오일 기반과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기반의 제품군으로 나뉜다. 각종 연구에서 유칼립톨, 멘톨 등의 에센셜오일 성분을 기반으로 한 구강청결제가 치은염 감소, 충치 예방 효과 등의 측면에서 CPC기반의 것보다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실험에서는 ▲에센셜오일 제품의 경우, 약 30%의 플라크 세포들이 죽거나 손상되었으며 이에 반해 CPC 기반 제품은 약 10%의 플라크 세포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에센셜오일이 함유된 제품이 CPC 성분의 제품에 대비해 약 3배의 플라크 제거 효과를 보인 것. 이와 더불어 ▲‘치은염 감소 효과’ 관련 연구에서도 에센셜오일 성분이 65% 더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 에센셜오일 성분 기반의 제품은 CPC 기반 제품에 비해 충치를 예방해 주는 불소 성분을 최대 7배 더 흡수해 충치 예방에도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즈치과 정명진 원장은 “입냄새 제거, 잇몸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생리통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의 첫 TVCF 광고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출시 이후 처음 제작된 것으로 젊은 층과의 교감에 중점을 두어 ‘걸크리시 컨셉’과 ‘러블리 컨셉’ 등, 두 편으로 제작됐다. 광고 모델은 걸그룹 APRIL 이나은으로 ‘게보린 소프트’의 주 타겟인 10~20대 여성을 공략하고자 모델을 선정했다. 먼저 온에어된 ‘걸크러시’ 편은 생리통이 찾아오는 것을 마치 헤어진 옛 연인이 다시 돌아오는 상황처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거칠고 시크한 매력을 뽐낸 이나은이 펀치를 날리며 생리통을 이겨내고, ‘게보린 소프트’의 특장점인 빠른 진통 효과의 특징을 보여줬다. ‘러블리’ 편은 일상 속에서 생리통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친구들과 예쁜 셀카를 찍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물처럼 퍼져나가는 연질캡슐의 그래픽 모션을 통해 ‘내 몸엔 SOFT, 효과는 SO FAST’라는 ‘게보린 소프트’의 확실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규 광고는 7월 18일부터 각 TV채널과, 삼진제약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현장 영상과 B컷도 메이킹필름으로 제작돼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한미약품이 챔픽스와 동일한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치료제 ‘노코틴 에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코틴 에스는 현재 금연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레니클린(varenicline)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니코틴에 의한 도파민 보상작용을 감소시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등 흡연 디바이스의 다양화 및 접근성 확대로 사회적인 금연 열기가 식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노코틴 에스 발매를 통해 전사회적인 금연 캠페인을 다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담배 속 니코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인 ACE2(angiotensin converting enzy me2)를 증가시켜 흡연자가 코로나19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로 폐질환 등 중증 질환 발병 확률이 높아 검증된 방법을 통해 즉각 금연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이미 부프로피온 염산염(bupropion HCI) 성분 금연치료제인 ‘니코피온 서방정’을 보유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여름철 손-발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국 전용 화장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은 풍부한 유효성분이 함유된 고보습 네일 세럼으로 빠른 건조와 산뜻한 마무리감이 장점이다. 함유성분인 키토산은 뼈의 구성물질로 손발톱 조직을 강화해 주며, 손톱 생성에 필수적인 유기황화합물 일종인 케라틴은 손상된 손톱 단백질을 빠르게 생성해 준다.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엔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3종인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도 함유됐다. 손상된 손-발톱은 쉽게 깨질 수 있으므로 큐티클층을 포함해 제품 브러쉬로 얇은 막이 생성되도록 수시로 도포하면 된다. 수용성 제품으로 기름이 묻어나지 않아 양말, 신발 등 오염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용 이후 빠르게 건조돼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로 깨끗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이라며 “여름철 잦은 네일과 페디큐어 사용 그리고 강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손상된 손-발톱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한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피부의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프로-캄 핸드케어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여름철 손-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후다닥(Whodadoc)'이 콘텐츠경영학회와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2020 모바일브랜드대상'에서 의약전문포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브랜드대상’은 비 대면ㆍ비 접촉 등 새로운 소비문화 확산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제정ㆍ시행하고 있다. ‘후다닥’은 의료와 관련한 정보 제공, 상호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한 종합 의약전문포털로서, 의사 등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후다닥 의사’, 일반인 대상인 ‘후다닥 건강’으로 나뉘어 있다. ‘후다닥 의사’는 진료 활동에 필요한 학술ㆍ의료 정보는 물론, 법무, 노무, 세무, 보험심사 등 의료인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회원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48시간 Q&A 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급여 모의 계산 등 임금 관리 서비스인 ‘페이봇’, 개인정보보호법 및 자율점검 관련 서비스인 ‘퍼스널봇’ 등 병원 경영에 유용한 기능도 제공한다.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실생활 속 의료ㆍ건강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고, 의료 전문가와의 1대1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속 개발을 위해 정부가 추경을 편성, 집중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국산치료제 개발, 내년에는 백신 확보, 2022년에는 방역 기기 글로벌 경쟁력확보를 목표로 제3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배정된 193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추경예산은 치료제·백신 개발(1115억원), 방역물품·기기 고도화(357억원), 연구·생산 인프라 구축(391억원), 인체 데이터 활용여건 조성 및 특허, 국제표준화 등 지원(73억원) 4가지 분야에 투입된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는 1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범정부 지원대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약물재창출, 혈장 및 항체치료제, 백신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복지부에서 코로나 치료제에 450억원, 백신에 490억원 총 940억원을 투입 임상 전주기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시험지원 등이 필요한 신규 진입 기업은 과기부에서 17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357억원이 편성된 '방역물품·기기 고도화'는 이동형 감염병동, 감염보호장비, 진단시스템 개발 지원에 222억원, 진단기기 고도화, 방역장비나 진단키트 상용화,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것에 1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하지정맥류 및 다리 경련 치료에 효과적인 정맥순환개선제 ‘베노스타신’을 출시하였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임태환 팀장은 "기존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은 ‘센텔라아시아티카’나 ‘포도잎추출물’이 주성분인 제품들이다. 이번에 출시한 ‘베노스타신’에는 새로운 성분인 ‘서양칠엽수종자’가 함유되어 있어 하지정맥류로 인한 가려움증이나 야간 다리경련 그리고 오래 서 있거나 장거리 비행 시 나타날 수 있는 다리부종 등의 만성정맥부전 증상에 임상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며, 또한 경구용 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다리 압박스타킹과 대등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만성 정맥부전이란, 주로 서있는 자세에서 가장 큰 압박을 받게 되는 다리의 판막에 문제가 생겨 이때 발생하는 부종과 함께 다리가 무겁다고 느끼거나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통증, 색소침착, 정맥성 궤양 등의 합병증을 일컫는다. ‘베노스타신’은 독일 ‘Temmler’社에서 제조하여 직수입하는 완제 의약품으로서, 그 동안은 종합병원을 통한 처방 구입만 가능하였지만 이제는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전국 약국에 공급하며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베노스타신은 1일 2회, 1회 1캡슐 복용으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