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범세계적인 우호 봉사 단체인 국제 와이즈멘 전주 풍남클럽이 병원발전을 위해 휠체어 25대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국제 와이즈멘 전주 풍남클럽 최흥규 회장, 국제 와이즈멘 전북지부 지성은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 와이즈멘 전주 풍남클럽은 지난 2004년 11월 20일일 창립회원 44명으로 시작해 YMCA의 공동 조력자로서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기증한 휠체어 25대는 제16대 최흥규 회장 취임 이후 마음으로 봉사하는 전주 풍남클럽이라는 슬로건으로 64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병원의 발전과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준비한 따뜻한 나눔이다. 국제 와이즈멘 전주 풍남클럽 최흥규 회장은 “항상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환우들에게 국제 와이즈멘 전주 풍남클럽 회원 모두의 따스함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발전과 병원을 찾아주시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소중한 정성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박선미)은 10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1층 첨단강의실에서 충북대학교 의학연구소 주최로 ‘2019년 제26회 개신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용대 의학연구소장의 개회사, 박선미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와 건강 영향’이란 주제로 충북의대 약리학교실 김찬형 교수가 좌장을 맡아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이대인 교수의 ‘미세먼지와 심장질환’ ▲충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도훈 교수의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 ▲충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 엄상용 교수의 ‘미세먼지와 암발생’ ▲충북의대 해부학교실 서제훈 교수의 ‘미세먼지에 의학 신경독성’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 심포지엄은 ‘충북지역의 미세먼지 및 소각장 이슈’를 주제로 충북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헌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이재은 교수의 ‘충북지역의 미세먼지와 안전관리’ ▲충북연구원 배명순 박사의 ‘충북지역의 소각장 입지규제’ ▲충북의대 예방의학교실 김용대 교수의 ‘북이면 소각장 사태와 역학조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학회를 주관한 김용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9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공개강좌’가 개최됐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는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6일 서울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 혈압/혈당 측정, 진료상담 등을 펼쳤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2001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기념식 및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19회 공개강좌에서는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가 ‘고혈압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순천향의대 현민수 교수가 Q&A를 진행했다. 또한, 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진료 및 상담도 진행했다. 이날 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회장은 기념식에서 “협회는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선정, 지난 18년간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쳐 왔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6일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2019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대회는 충북도청 및 도내 각 시·군 14개 보건소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에 대한 표창과 충북지역암센터의 암관리사업 결과 보고, 암경험자의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최우수 수상기관으로는 ▲음성군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 ▲옥천군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 수상기관으로는 ▲청주시 서원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 ▲보은군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 개인상 수상자로는 ▲단양군보건소 정미숙 주무관(국가암관리 부문) ▲영동군보건소 차인순 주무관(재가암관리 부문)이 선정됐다. 또한 평소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사업에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크게 공헌을 한 드림봉사단 김이기 단장과 충북대학교병원 천주교 원목실 목영경 수녀, 플라워 앙상블 김은주 강사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정보교환 등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국가암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12월 4일 오후 4시 신관 11층 스카이비스타에서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올해 7월 개소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운영 성과 보고 및 연구자·창업기업·중견기업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개방형 실험실 참여·제휴기업 담당자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송해룡 사업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격려사(고려대 안암병원 선경 흉부외과 교수·前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고려대학교 연구처 소개(고려대 이윤정 연구처장·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수)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소개(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현진 책임연구원) ▲고려대기술지주회사 소개(우태화 실장)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현황 소개 ▲개방형 실험실 공동연구회 활동 및 자문교수 소개 ▲개방형 실험실 참여 기업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송해룡 사업단장은 “2019년은 개방형 실험실이 첫 출범하며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개발 및 창업 활성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동성 랑스크림’은 동성제약이 지난 62년 동안 쌓아온 의약품 제조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하여 출시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동성 랑스’ 브랜드는 2018년 4월,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사 ‘아트페이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성제약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중국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 랑스크림’은 특히 중국 왕홍의 열렬한 성원으로 아트페이스와 계약 체결 당시 수립한 3년간의 판매 목표 수량 100만 개를 6개월만에 조기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현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 미백크림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동성제약은 동성 랑스 스킨·세럼·코직산 마스크 등 신제품 3종을 출시, ‘동성랑스’ 미백 스킨케어 라인을 완성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위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김성훈 교수가 미국의학분야 논문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 교정용 고정원(Orthodontic Anchorage Procedures) 관련 분야 세계 전문가 1위로 선정됐다. 해당 분야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교정 장치를 이용하는 치료 분야다. 이외에도 교정치료와 관련된 거의 전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해당 순위는 2009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데이터화하여 비교분석한 결과다. 김성훈 교수는 61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총 3,670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0.027% 속한다. 김성훈 교수는 “지난 4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온 바이오 급속 교정분야(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 BOS)를 토대로 세계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기존방식을 고수하기보다는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그리고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등 환자를 위한 연구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건강한 치아는 건드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수술과 일반교정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인 치료법, ’바이오 급속 교정‘
제약특허연구회(회장 김윤호, 이하 특약회)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서초동 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19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변리사 의무연수(2시간30분)도 적용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연특허사무소 김경교 변리사의 ‘제약 발명의 특허 이슈와 전략’ 강연을 비롯해 ‘의약품 개발 및 제제연구 프로세스’를 주제로 국내 제약회사 제제연구팀장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제약특허연구회 홈페이지(www.kppi.or.kr)에서 가능하며, 상세한 문의는 특약회 공식 이메일(master@kppi.or.kr)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회원의 경우 1인당 5만원, 비회원은 1인당 10만원이며, 교육 당일 현장에서 카드 및 현금 결제가 가능하다. 접수는 교육 당일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제약특허연구회 김윤호 회장(한미약품 특허팀장)은 “이번 교육이 제약특허 실무를 담당하는 제약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특약회는 앞으로도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지속해서 개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성용 건기식 등 제품의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특허법원은 지난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사건번호 2019허3670) 이로써 한미약품은 ‘팔팔’의 브랜드 저명성과 식별력, 명백한 주지성 등을 공식 인정받아 보다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구구(성분 : 타다라필)로 이어지는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청춘팔팔’은 2016년 네추럴에프엔피가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으로 등록한 상표로, 이 회사는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와 남성 기능에 활력을 준다고 광고 홍보하며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판매해왔다. 특허법원은 한미약품 팔팔이 연간 처방조제액 약 300억원, 연간 처방량 약 900만정에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상표로서의 확고한 ‘주지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품 포장과 설명서 등에 ‘팔팔’을 명확하고 크게 표시해 고유의 ‘식별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특허법원은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유)가 11월 21일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 환우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2019 췌장암 췌인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대한종양내과학회 ‘2019 췌장암 췌인지’ 캠페인은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변화(Change)시키고 질환 인지(認知)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췌장암에 대해 온라인 상에 만연한 부정확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이 목적으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직접 ‘팩트췌크’ 영상을 제작한다. △천재경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국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총 3개의 영상을 통해 췌장암의 증상과 진단, 췌장암 병기와 치료 등에 대한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팩트췌크’ 영상은 대한종양내과학회 공식 유튜브 ‘KSMO TV’,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된다. 네이버 지식인에서도 췌장암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1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 전체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인사혁신처장이 주관하는 경진대회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내부‧산하기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실시됐다. 심사평가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이하 ‘DUR’)를 활용하여 문제 의약품 처방·조제 즉시 차단하고, 강원 산불 등 긴급재난과 국가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위기관리 시스템으로 활용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미정 DUR관리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의사와 약사에게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DUR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며, “DUR을 보건위기 대응 시스템으로 적극 활용하여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은 지난 1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향후 17개월 동안 진행될 이 사업은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 전자의무기록(EMR), 일반관리 등의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과 지원업무 솔루션 도입 및 솔루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양대의료원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정보 업무가 효율화되면 환자진료 및 치료에 집중한 병원운영의 혁신, 양질의 연구데이터 확보를 통한 의학연구의 활성화, 환자안전 및 정보보호 강화를 통한 환자만족도 제고 등 첨단 의료서비스가 실현되는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래형 환자중심병원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자”며 “이번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의료정보화를 가속화시켜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SDS Nexmed EHR은 병원프로세스 최적화 및 대폭적 UX 개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