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11월10일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동 준공 개소식을 가졌다. 공간 부족으로 2011년 병원 외부 건물로 분산되어 있던 행정부서들이 한 공간으로 복귀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서울시의 예산 지원으로 건립한 행정동은 희망관 3층 옥상에 4개월간의 공사 끝에 25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9개부서 8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병원에서는 행정동 조성으로 현장 대응력과 업무효율성 제고, 예산절감과 고객만족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소식에서 김병관 원장은 “다학제간 진료가 명품진료를 만들어 내듯이 행정도 소통과 협력, 팀웍이 중요하다” 며 “ 부서간 수평적 협력강화로 개인과 병원의 발전을 이루는 명품행정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7일 오후2시 병원 2동 3층 대강당에서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당뇨병연맹(IDF)이 제정한 당뇨병의 날(11/14)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당뇨병의 신 약물치료, 치주 질환과의 연관성, 운동방법, 예방접종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남지선교수, 치주과 이동원 교수, 감염내과 한상훈 교수와 재할의학과 이규완 파트장이 강연한다. 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 02-2019-5000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5일 열린 대한혈관외과학회 총회에서 김동익 교수(혈관외과)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8년 11월까지다. 대한혈관학회는 지난 1984년 창립하였으며, 현재 2020년 아시아혈관외과학회 유치를 위해 학회 내외부적으로역량을 끌어 모으고 있다. 김 이사장은 “학회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가족과 같은 학회 분위기를만들고, 분과 전문의 인정, 아시아혈관학회 유치 등 여러굵직한 사항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1월 10일 오후 3시 30분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정밀의학연구센터 창립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의료인 정밀의학을 실현하기 위해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인 마크로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정밀의학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양 기관은 유전정보 기반 정밀의학을 구현하기 위해 사업화를 추진하며 본격적인 정밀의료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이 날 마크로젠과 함께 개최한 정밀의학연구센터 창립심포지엄은 함병주 고려대 안암병원 정밀의학연구센터장을 비롯해 이상헌 연구부원장, 최종일 유전성 심장질환 클리닉 교수, 조윤정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병리과 김철환 교수와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이사 등 유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밀의학연구센터의 역할 및 전망’을 주제로 이상헌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정밀의학연구센터의 소개 및 운영방안(함병주 정밀의학연구센터장) ▲Precision, Future, and Medicine(아주대학교 우현구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교수를 좌장으로 ‘정밀의학에서 NGS 적용’을 주제로 진행된 두 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후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 이후 신약센터), 실험동물지원센 터(센터장 김충용, 이후 실동센터)가 유방암 전이를 억제하는 신규 AXL kinase 분자표적 저해 저분자 화합물을 발 굴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적 권위의 암 학회지인 Oncotarget(인용지수6.359) 11월 4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첨복재단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의 25.2%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하다. 또 국내 2011년 환자수가 15년 전에 비해서 4배 증가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방암 사망의 주된 원인은 뼈, 폐, 간, 뇌로 암이 확산되는 전이에 있다. 연구는 첨복재단 신약센터 이선화 박사, 최환근 박사가 연구 책임자로, 윤석균 센터장, 김남두 연구원, 손정범 연구원, 고은화 연구원, 조중희 연구원, 김현경 연구원, 김다예 연구원이 참여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에서는 이추희 교수, 남홍안 연구원이 참여했다. 동물실험 관련하여 실동센터 김충용 센터장, 박준석 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신약재창출법을 사용하여 발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안면비대칭과 턱관절’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KU양약수술센터(치과) 강나라 교수가 안면비대칭의 진단과 치료, 건강한 턱관절을 위한 올바른 치료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고령운전자, 운전 부주의 사고 빈도 높다 사고비율 2배, 교통사고 후 입원할 가능성 높고 입원 기간도 길어 고령운전자일수록 사고 당시 안전벨트 착용률 낮아 고령의 운전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사고의 빈도가 큰 것은 물론 사고후 손상이 커 입원기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국가손상조사감시 중앙지원단(단장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은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팀에 따르면 상대편과의 충돌없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65세 미만 운전자 보다 75세 이상에서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8% vs 5.1%) 또한,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안전벨트 착용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이는 사고후 환자 손상과도 관계돼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65세 미만보다 약 4배 이상의 입원율을 보이고, 입원기간도 약 50% 정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경찰청에서 주최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대책 공청회’에서는 75세 이상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
건국대학병원 황대용 원장이 9일 보건의료전문지 취임기자회견을 갖고 환자와 의사간의 원활한 소통 등 앞으로 자신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 날 건국대학병원 회의실에 가진 취임인터뷰에서 황 원장은 먼저 ‘환자들이 의사들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원장은 또 건국대학병원이 그 동안에도 환자중심의 병원을 지향해 왔지만 현재 증축중인 병동이 완공되면 환자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장은 또 자신이 병원장으로 있는 동안 해외환자 유치에 보다 역점을 두고, 환자의 진료만족도를 극대화함과 더불어 대학병원으로서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원장은 병원이 잘되려면 환자진료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원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병원 임직원들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임직원들의 융화에 힘쓰고, 임직원 개개인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동경희대병원은 11월 9일 본관 지하1층 인산홀에서 (주)하이엔과 ‘고급택시를 활용한 내·외국인환자 차량지원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은 국제진료서비스와 연계된 고급택시 차량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고급택시란 국토교통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배기량 2,800cc 이상의 고급차량(벤츠 E300 4MATIC, Lexus ES 등)에 내·외부에 택시표시 없이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약 전용 택시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가능한 외국어가능기사가 배치되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고급택시 예약서비스를 활용한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주)하이엔과 협력할 예정이다. 주광로 강동경희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국제진료서비스에 이어 교통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강동경희대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안전을 선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그동안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으며, 2016년에도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9일 본관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경외과 박관 교수등 20년 장기근속자를 비롯해 2016년 한 해 동안 병원발전 및 위상 제고에 힘쓴 임직원들에게 공로상과 모범상, 봉사상 등이 수여됐다. 권오정 원장은 기념사에서 윈스턴 처칠이“연은 바람과 마주할 때 가장 높게 난다”고 말한 구절을 인용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삼성서울병원이 진료의 질을 높이고더욱 안전한 병원이 되어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권 원장은 “우리 병원 역시 지난 22년간 여러 위기를 견뎌내며 더욱 강해져 왔다”며 “삼성서울병원 가족들의 저력과 단합된 힘을 믿기 때문에 더욱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암센터장 조재일 폐식도외과 교수가 지난 10/20 ~ 10/22,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 4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재일 교수의 학회장 임기는 10/21 부터 1년 동안이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1968년 창설하여 총 회원수가 1,300여명에 이르는 학회로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그리고 국제 학회를 유치하는 등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췌장암은 왜 생기고 누구에게 생기나요?(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 ▲췌장암은 진단이 어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진단하고 초기에 진단할 수 있을까요?(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 ▲췌장암은 무섭다고 하는데 치료가 가능한가요?(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