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의무부총장 문정일)가 지난 5월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가톨릭대학교 이강숙 보건대학원장,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원장 등을 비롯하여 교육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
목소리가 거칠어진 ‘흡연자’라면 한 번쯤 후두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정상적인 성대 표면은 매끄럽고 부드러운데, 후두암이 발생하면 성대의 표면이 거칠어지고 단단해져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후두암 발병률이 10배 이상 높은 것…
국내 연구진이 미분화갑상선암에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할 수 있게 하는차세대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했다. 이 후보물질은 간에서 포도당 생합성에 관여하는 전사조절 단백질 ERRγ활성을 조절한다. 일반적인 갑상선암은 주로 수술, 방사능 치료, 화학적 항암제로 치료하는 데 반해, 미분화갑상선암의 경우…
‘의약품 수용체’로 불리는 G단백질 수용체 결합의 초기 구조가 규명돼 향후 신약 개발에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성균관대 정가영 교수 연구팀이 G단백질수용체가 외부 신호와 결합해 세포 내 반응을 유도하기까지의 순차적인 구조 변화를 규명했으며, 나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을 5월 23일 정식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개원으로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양병원 체제를 갖추고 환자중심의 의술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기준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몸의 정중선을 기준으로, 폐의 내측면 3분의 1에서 종격동 임파선 전이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소세포폐암 진단 과정에서 종격동 림프절 전이 여부 확인은 가장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흉곽 중앙 폐 사이 공간인 종격동에서 림프절 전이가 확진되면 암 병기가 3기 이상으로 껑충 뛰고, 수술만으…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이 폐암 유전자돌연변이를 진단하는 새로운 검출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검사는 기관지폐포세척액의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한 액상생검법이다.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DNA를 이용해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
‘만두 귀’로도 불리는 이개혈종이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만으로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진행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는 이개혈종은 귀가 부풀어 올라 영구적인 귀 변형까지 올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테로이드…
보건복지부가 정신질환자 관리와 치료에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한다. 복지부는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 범죄 사건과 관련, 관계부처와 대책을 수립하는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환자를 점검하고, 경찰청에서 의뢰받은 의심사례…
욕창 환자가 만성질환을 동반한 고령환자에서 발생하고 특히 저소득층에서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 공공의학과 이진용 교수팀은 2009~2015년 전 인구대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표본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욕창이란 한 자세로 계속…
심혈관계 전문 제약기업 한국다이이찌산쿄가 항암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작년 11월 항암사업본부를 신설해 순차적으로 조직을 확장해왔다. 회사 측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반플리타’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
대한의사협회가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과 관련해 정신질환자 사법입원제도 도입과 외래치료명령제 강화를 촉구했다. 의협은 정신질환자 범죄의 공통된 문제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점을 꼽았다. 이번 사건도 피의자의 강제입원을 위해 가족이 노력했지만, 정신건강복지법상 강제 입원이 어…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가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치료 1,0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치료는 중증 호흡부전 환자에게 기관절개 없이 호흡을 보조하는 치료 방법이다. 호흡보조가 필요한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기관절개를…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5일 여수예울병원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진료협약을 체결한 협력병원 600곳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 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협진체계를 마련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진료협약 사업은 지역의료기관과의 상생을목표로, 1·2차 의료기관과의 협…
경희대학교병원 24대 병원장에 영상의학과 오주형 교수가 임명됐다. 오주형 신임 병원장은 경희의료원 경영관리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과위원장, 의료질평가 병협 대표위원, 건강보험전문평가위원회 위원, 심사평가원 진료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