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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헬스 2020서 국산 의료기기 우수성 선보여


국산 의료기기 제품으로 구성한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이 아랍헬스 2020 전시회에 선보여 해외 보건의료관계자와 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했다. 
의료기기 전시회에서는 각 기업별로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이번 통합 전시관에서는 국산의료기기로 수술실 진료환경을 구현하여,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진흥원은 해외 바이어 등 주요 방문객에게 제품 설치의 예시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직접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게 준비해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통합 전시관에서는 진흥원 부서 및 유관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참여기업의 해외진출 성과 창출을 지원했다.  한국산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활용하여 수술실에 필요한 주요 품목들을 국산의료기기로 구성, 28개 기업의 제품이 통합·전시됐다.


진흥원은 올해 통합전시관을 통해 총 1,281건의 상담(상담액: 6,760만 달러), 현장 계약 24건(계약액 : 68.8만 달러)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전시회 참여로 인하여 향후 약 1,860만 달러의 계약이 예상되는 등 한국 의료기기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 미국, 독일 등 주요 전시회에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복지부와 진흥원은 수술실, 응급실,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의료환경을 구현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하여, 국산의료기기 품목군을 패키지화하여 상담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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