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21일 부산 백스코에서 19차 추계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춘 IOT 및 AI 기능을 탑재한 아동병원용 EMR 인증 도입식과 백신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병원협회가 도입 인증을 한 독립바이오제약의 지능형 EMR 닥터 팽귄은 키오스크와 EMR 프로그램을 연동해 병원 원무 행정을 무인으로 가능하게 실현했다.
모바일 접수에서부터 모바일 수납, 모바일 처방전 발행, 영유아 검진 사전 모바일 기록, 예방 접종 예진표 모바일 기록, 모바일 예약시 CC (주증상기록시) EMR CC에 자동기록, 회진시 사용할 모바일 차트, 모바일 접수시 대기순서 자동 알림 기능, 복약 알람기능 및 복약상태 피드백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기능을 담았으며 일부 기능은 추가 중이다
또 최근 불거진 백신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첨단 백신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아동병원협회는 IoT 기술 이용한 백신 관리 시스템을 2년여간 IoT 전문가와 함께 개발해 왔는데 최근 이에 대한 구축을 완료하고 해당 기업인 M2 클라우드와 이날 연수강좌에서 정식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
이날 박 회장은 “M2 클라우드와 함께 개발한 백신관리 시스템은 국제적인 표준 권고안에 의거 만들어진 온도센서를 이용함은 물론 냉장고 온도측정 기록보관, 온도 이상시 자동통보기능, 실시간 재고 확인기능 (유효기간 경고기능), 제약사 운송과정 바코드 온도 확인기능, 생물학제제출하증명서 전자문서화 등 백신관리의 전체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자동기록함으로써 인위적인 변조가 불가능해 병원에서의 보다 안전한 백신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