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열대의학연구소(용태순 주임교수)가 25일 감염병 대응 방법을 공유하는 ‘열대의학 심포지엄’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러스, 세균 등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열대의학연구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감염병에 대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보건안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의 강연내용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박사 ㅡ 코로나 백신 mRNA의 개발과정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stitute) 사무총장 제롬 킴(Jerome Kim) ㅡ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의료취약국가 미래 감염병에 대한 대응전략
▲연세의대 열대의학연구소장 용태준 교수 ㅡ 말라리아,결핵등 감염병과 콜레라, 한센병, 토양매개성 기생충 등 소외열대질환
▲전 WHO 공무원 로라 호켄(Laura Hawken)ㅡ 아프리카등 위생이 열악한 국가에서의 감엽병 퇴치 액션플랜설명
▲연세의대 환경의생물학교실 김주영 교수 ㅡ 감염병을 일으키는 유전체 분석 연구인 메타제노믹스에 대한 학술적 최신 지견
▲에볼라 전문가 안토인 느쿠바(Antoine Nkuba) 박사 ㅡ 원숭이 두창에 대한 설명과 예방, 진단,치료법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감염병 대응 교육을 받은 이종욱 펠로우쉽 연수생들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메일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