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 통계 분석 결과 우울증 환자수는 35.1%(연평균 7.8%) 증가했고, 불안장애 환자수는 32.3%(연평균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에 있어 2021년에는 20대 환자가 전체의 19.0%(17만 7,166명)로 가장 많았고 특히 10대 이상부터는 여성이 남성보다 2.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쟁애는 , 2021년에 60대 환자가 전체의 18.5%(15만 9,845명)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불안장애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많았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증상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증상 초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거나 가벼운 걷기, 조깅 등 신체적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우울감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