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코리아 2013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ERA컨설팅그룹과 공동으로 9월 10일(화) 일산 킨텍스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The Entrepreneurship Boot Camp」(이하 부트캠프)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부트캠프와 관련, 오는 8월 31일(토)까지 사전등록을 받으며 사전등록자에게는 교재 제공, 바이오코리아 2013 전시회 및 잡페어 입장, 비즈니스포럼 입장, 컨퍼런스 스페셜 세션 입장 및 중식제공 등의 등록혜택과 함께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부트캠프는 제약‧의약품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필수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이를 통해 매년 많은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견인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생명과학과 제약산업에 있어 글로벌 연구개발 및 규제전략, 인허가, 생산,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전략자문을 수행해 온 국제적인 의약품 전략 컨설팅기관인 ‘ERA컨설팅그룹(ERA Consulting Group)’이 공동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BIO KOREA 2013 부트캠프의 교육 과정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바이오의약품 초기단계부터 마케팅, 인허가, 자료 준비, 해외시장 진출까지의 실질적인 노하우와 효과적인 접근 방법을 공유하는 등 바이오 기술의 전 세계적인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세션은 ‘A-connect’의 컨설턴트인 크리스티앙 호퍼(Christian Hofer)로부터 ‘Globalizing your business - How to bring your business to the next level’라는 주제로 해외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 들어 본다.

두 번째 세션은 ‘GMP Compliance - How to align your business with international GMP Requirements’의 주제로, 바이오의약품의 국제 규제를 프로세스화 하여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스티아네 퍼스텐버그(Christiane Furstenberg)의 강연이 펼쳐진다.

세 번째 세션은 ERA컨설팅그룹의 규제 업무 감독 다이앤 잭슨-매튜(Dianne Jackson-Matthews) 박사로부터 ‘Preparing for international regulatory requirements during early stage biopharmaceutical product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의 주제는 ‘Intercultural challenges for Asian companies in partnering with European companies - How to come to an agreement’이다.

진흥원 기술사업화단 엄보영 단장은 “이번 부트 캠프는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거나 글로벌 규제에 대한 이해와 전략을 필요로 하는 국내 제약 기업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