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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립선암 급증에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저희 협회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들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그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인 만큼 지금보다 많은 예산지원과 함께 사회 각 봉사단체나 민간단체로부터 보다 더 수월하게 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김세철 회장의 말이다.

 

김세철 회장은 지난 1980년 중앙대 의과대학 비뇨기과 교수를 시작으로 병원장을 거쳐 초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역임했고, 정년퇴임 이후에도 명지병원에서 병원장과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이외에도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생식의학회 회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회장,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초대회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심의위원장, 제8차 국제남성과학회 조직위원장 등 다양한 학술 단체에서 활동을 했고, 지금도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종신회원으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여러 역할을 무리없이 수행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안녕하십니까? 이전의 모습이나 크게 달리진 것이 없이 건강하신 것 같아 뵙기에 매우 기쁨니다. 회장님을 찾아뵙기 전에 회장님과 관련한 자료들을 좀 찾아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중앙대학에 몸담고 계시면서 병원장을 거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하셨고, 또 정년 이후도 명지병원에서 원장 직책을 맡으시다가 지금은 한국전립선 배뇨관리협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계시더라고요.
방금 기자 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동안 제가 살아온 삶 가운데 상당부분을 중앙대학에 몸담고 있었습니다.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을 시작으로 교수로서 대학병원장 그리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같은 명예로운 직책을 맡아 왔지요. 사실 대학에서 교수생활을 한 것만으로도 크나큰 명예아니겠어요. 그런데 병원을 대표하는 직책까지 맡았으니 제 개인적으로 큰 행운이 아닐 수 없겠지요. 그래서 대학을 정년퇴임한 후 그동안 제 나름대로 선택받은 삶을 살았던 것만큼 저 또한 이 사회를 위해 그에 상응할만한 무엇인가를 되돌려 주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앙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교회나 절을 통한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을텐데 당시에는 제게 주어진 입장이 그렇질 못했거든요. 그러다가 마침 평소 친밀하게 지내던 한국전립선관리협회 권성원 회장님이 제게, 이 협회에 들어와 함께 봉사활동을 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권유가 있어 저는 두 말하지 않고 참여하게 된것입니다.

 

이 단체가 1년에 한 두 번 정도 전국의 도서벽지나 대도시 인근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진료활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평생 동안 해 온 전문분야인 만큼 망설일 하등의 이유가 없었지요. 그렇게 어르신을 위한 전립선 진료봉사활동을 시작한지가 벌써 20년이 훌쩍 넘어섰네요.


지금은 이 전립선관리협회 회장님을 맡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언제 회장직을 맡게 되셨으며, 회장을 맡으신 이후 협회 활동에 어떤 변화라도 있게 되었는지요?
나름 열심히 협회활동을 하다보니 적지 않은 시간이 흘러갔고, 저나 회장님의 연륜은 계속해서 쌓여 갔지요. 이렇듯 연륜을 쌓아가던 어느 때 협회장을 맡고 계시던 권성원 회장님이 처음 저를 협회활동을 하도록 권유하셨던 것처럼 제게 회장직을 권유하시며 바로 바톤터치를 해 주셨습니
다.

 

그것이 벌써 4년 전의 일이지요. 제가 회장직을 맡았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동안 계속해서 해왔던 내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면 되었으니까요.

 


전립선관리협회에서 활동하신지 벌써 20년이 훨씬 지나셨다고 하셨는데 그동안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난 만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전립선진료활동 이외에도 협회에서 수행하는 사업들이 늘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사실 제가 처음 어르신들의 전립선 무료진료활동을 나갔을 때만 해도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보는 것이 힘들게 된 것을 자신의 나이탓으로만 알고 있더라고요. 전혀 병으로 생각지 않더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전립선이 커져서 소변보시는 것이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을 하면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오히려 ‘전립선이 뭐냐?’고 되묻곤 하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나온 것도 30여 년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볼 때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 본격적으로 치료가 시작된 것이 최근의 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저희들의 어르신들에 대한 전립선진료활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전립선으로 인해 고생을 하시는 어르신들은 계속해서 늘어만 나는 것이었습니다.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난 당연한 현상이기도 하지요. 물론 이 과정에서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져 진료실을 찾는 환자가 많아진 탓도 있겠습니다만 말이지요. 그래서 저희 협회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를 해야겠다고 작정을 했지요. 이런 사업을 벌이고 있는, 저희 협회와 같은 단체는 아마도 전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가 유일할 것입니다.

 

현재 저희 협회 사업에 동조하여 전립선 무료진료를 나갈 때마다 14명의 의대교수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있습니다. 저희 협회의 이같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분들의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협회가 지속적으로 이 분들을 위한 배뇨장애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그같은 현상은 당연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들어 TV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을 통해 배뇨장애로 인한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약이나 건강식품들이 넘쳐나고 있는 듯 하던데 과연 이들 약이나 건강식품들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고는 있는지요?
바로 그 점이 문제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배뇨장애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이들을 대상으로 돈을 벌어 보겠다고 별로 효과도 없고, 입증도 되어 있지 않은 건강식품을 만들어 열심히 광고를 해서 팔고있는 겁니다.

 

이들 광고내용만 보면 사람들이 현혹될 수밖에 없어요.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그 효과가 매우 미미한데 말입니다. 그래서 저희 협회는 이제 전립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어느 정도 되어 있다고 보고 현재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배뇨장애 치료에 좋다고 선전하는 건강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치매나 파킨슨 등과 마찬가지로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전립선 비대증은 한마디로 ‘오줌을 지리는 증상’을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시말하면 스스로 배뇨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지요. 무엇보다도 이런 증세가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단기간에 낫는 병도 아니고 어떤 의미에선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야 하는 증세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요양원에 있는 어르신들의 대부분이 이런 경우에 해당에 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양원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이 그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는 점이지요. 흔히 볼 수 있는 사례가 배뇨장애 관리를 위해 어르신에게 도뇨관을 꼿은 후 거의 방치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감염을 일으키게 되고 그 감염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며 이어서 항생제 남용과 함께 항생제 내성이 생기는 문제를일으킬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희 협회가 요양원 소속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재활치료사 등을 대상으로 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자격을 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 허락을 받 아내기도 했지요. 이 자리를 통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이미 언론을 통해 전해 들어 보셨겠지만 전립선암 환자가 70대 전후의 연령층에서 빠르게 증가하다가 요즘들어선 암증가율 1위에 올라섰더라고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서 정부나 의료계 그리고 국민 모두가 비상한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것으로 봅니다. 사실 혈액을 통한 PSA검사를 실시하면 전립선 암발생 가능성을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고 하니 좀 더 관심을 가지면 조기암 발견을 통한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그동안 사용해 온 저희 협회의 명칭이 ‘전립선관리협회’지만 사실 사람들이 좀 더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려면 배뇨장애에 대한 말이 들어가야 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최근 보건복지부에 협회명칭을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로 바꾸어 등록을 마쳤습니다.

  


회장님께서 지금까지 말씀하신 사업들을 수행하려면 그에 필요한 재원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 재원을 어떻게 충당하고 계신지요?
그동안에는 제약회사나 의료기 회사, 로터리와 같은 의료관련 기업 및 자원봉사단체들로부터의 후원금으로 근근히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지요. 그러다가 최근들어 협회 사업이 늘어나면서 어느 정도 정부로부터의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오랫동안 저희 협회활동을 위해 후원해 온 제약회사나 의료기회사들의 후원금을 일정액 이상 받을 수 없도록 규제함으로써 재정확보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후원금이라고는 하지만 저희 협회가 발간하고 있는 출판물에 게재할 광고 등을 통한 비용이 대부분인데 몇 년 전 정부가 광고비를 일정액 이상 받을 수 없도록 규제조치를 취한 이후 재정난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지요.

 

저희들 협회 역시 다른 단체들과 마찬가지로 사업 그 자체에 소요되는 비용 이외에도 저희 사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전문가는 물론 사업을 기획하고 사업실무를 맡아 줄 직원들의 인건비 등 소요비용이 결코적지 않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협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협회와 같은 단체는 앞서 저희 사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어느 정도 짐작을 하셨겠지만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우리나라에 있어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중요성이 더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현재 저희 협회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은 엄격히 말해서 국민건강을 위한 사업으로서 사실 정부가 직접 맡아 해야 할 일들이라고 생각해요. 말하자면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저희 협회가 대신하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정부로서도 지원해야 할 협회나 단체들이 한 두 군데가 아닐것입니다.

 

현재 이들 단체들에 나가고 있는 예산도 결코 적지 않을 것이고요. 설사 그렇더라도 저희 협회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들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그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인 만큼 지금보다 많은 예산지원과 함께 사회 각 봉사단체나 민간단체로부터 보다 더 수월하게 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충분한 예산지원 없이 협회를 운영해 나가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런 와중에 회장님은 짬짬히 시간을 내서 국악을 배우시고, 최근에는 직접 공연까지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미 취미생활의 경지는 넘어섰다는 주위의 이야기도 들리고요. 어떤 내용인지 듣고 싶네요?
누구나 나이가 들면 몸이 굳어지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 나이를 먹은 사람들의 상당수가 나름대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며 굳어지는 몸을 풀어보려고 하더라고요. 그러지 않으면 몸이 편치 않아 신경질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인간관계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내 주위의 또래 친구들에게서도 그런 현상이 나타나 사람들 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몸과 함께 마음도 굳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겠지요. 그런 상황에 이르지 않으려면 나름대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봐요. 나 역시 나이를 먹다보니 이전에 비해 몸이 많이 굳어지더라고요. 마음도 굳어지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무엇을 해야 몸이 굳어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지은 것이 국악이었습니다. 제가 의과대학 시절에 바이올린에 엄청 심취해 있었습니다. 의대졸업과 동시에 환자진료에 전념하기 위해 취미생활을 일체 끊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몸의 근육과 마음의 근육을 풀 수 있는 방법으로 이전에 했던 바이올린도 떠올려 보기는 했지만 다시 그것을 하기에는 제게는 다소 난이도가높은 것 같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국악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국악에 관심을 가진 것은 서양음악과 달리 국악은 악기 없이도 반주가 어느 정도 가능하더라고요, 전문가들이 들으면 뭐라고 하시겠습니다만 국악은 젓가락 반주만으로도 스스로 즐길 수 있더라고요. 그저 가락에 맞춰 두드리면 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했으니까요.


요즘에는 그런대로 학교교육에 국악과목이 적지 않게 들어가 있던데, 사실 저희 때만 하더라도 거의 서양음악이 주류를 이루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요즘 말씀드린 대로 국악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높아지고 있는 데다 이전에 시골동네에서 장고치고, 괭가리 치며 흥겨워하던 우리네 명절모습이 문득문득 생각이 나더라고요.

 

사실 우리가 별도로 국악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우리 몸은 그것들을 기억하고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을 했지요. 처음에는 3개월 정도만 하면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택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레슨기간을 1년으로 늘여 잡고 배웠는데도 손이 제대로 올라가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1년을 더 연장해서 배우니까 그 때서야 비로서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손이 올라가더군요. 이어서 장고도 배워 이제는 혼자서 장고를 치며 가락을 읊조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전통춤에 도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통춤은 한쪽 다리를 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 데 이때 균형을 잡는 일이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 전통춤 역시 1년 이상을 배우고서야 비로서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었는데 그런수준에 이르니까 내 몸의 운동효과는 물론 마음의 유연성을 찾아가는 효과까지도 얻을 수 있더
라고요.


이렇게 소리와 장고, 전통춤에 도전하여 배움을 가진지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이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동안 배운 것에 대한 평가도 들을 겸 지난 4월에는 의학적 고찰을 가미한 국악공연을 가졌습니다. 다행히 제 공연을 보신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해주셔서 제 나름대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마친 후에는 그동안 국악을 배우면서 느낀 점을 틈틈이 써놓은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치유의 리듬’이란 책을 만들었고 이날 이 책의 출판기념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정신과 신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우울증, 불안, 인지장애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마음의 병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내 나름대로 자세하게 기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국내외의 다양한 논문들을 다수 제시함으로써 예술치료가 심신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객관적이고 의학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지요. 제 나름대로는 이 책이 여러 의학적 자료들로 인해 신빙성을 높이고 있지만 그 개념과 작용에 대해 쉽게 풀어냄으로써 의학지식이 없는 독자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저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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