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가 최대주주로 있는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사가 하버드대 다나파버암센터, 콜로라도 주립의대 연구진들과 CDK7 저해 항암제 Q901의 뇌종양 등에서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
큐리언트는 뇌종양 분야에서 뛰어난 선행연구 결과를 확보하고 있는 하버드대 다나파버암센터, 콜로라도 주립의대와 각각 1차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게 되었다. Q901은 이미 안전성 및 다른 암종에서의 효능이 검증되고 있어,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바로 뇌종양 임상에 진입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이라는 점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이사는 “Q901의 임상 1상시험이 곧 마무리되고 임상2상권장용량이 결정되면 의료계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