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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미8군 병원과의 지속적 협력 강화

BDAACH 병원장 및 주요 관계자 방문, 양 기관 협력 방안 논의
용산 121 병원 폐쇄 후 평택에 BDAACH로 재개원후, 환자 진료 학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이어져
앞으로도 주한미군과의 지속적인 협력 통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1월 25일 월요일, 평택에 위치한 미8군 병원 BDAACH(Brain D.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의 병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BDAACH 측의 요청에 따라 양 기관의 보직자들이 상견례를 갖고, 미8군 환자 송출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윤승규 병원장, 김미란 대외협력부원장, 이지연 국제진료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주한미군 측에서는 BDAACH의 COL Chad C. Black 병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방문단은 서울성모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 응급실 등 주요 시설을 투어하며 미군 환자 응급 진료 의뢰 프로세스에 대해 논의하고, 환자 유치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윤승규 병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군과 그 가족의 진료를 위해 어려운 의정 상황 속에서도 의료 지원 협력에 최선을 다하여 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2005년 4월 주한미군 및 가족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용산 121 병원 폐쇄 후 평택에 BDAACH로 재개원한 지금까지 환자 진료, 정기 학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병원은 앞으로도 주한미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과

 BDAACH COL Chad C. Black 병원장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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