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가 오는 3월 21일 개최되는 제47차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시상하는 'SP 자랑스런 병원인상' 수상 후보자들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열어 CEO 부문 수상자로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사진)을 선정했다.
2월 26일 남산 소재 양식당 '라쿠치나에서 장석일 부회장(성애병원 의료원장) 주재로 열린 심의위원회는 각급 병원에서 추천된 SP 자랑스런 병원인상(제4회) 후보자들에 대해 공적조서와 경력, 병원별 수상 사실 등을 세세히 따져 최종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수상자는 SP 자랑스런 병원인상 CEO 부문에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을 비롯해 의료부문에 유미종 순천향대 서울병원 간호부장과 황정희 효성요양병원 간호사, 행정부문에 차정율 강남세브란스병원 총무팀장과 김정만 성애병원 원무팀장, 언론부문에 박대진 데일리메디 기자 등이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SP 자랑스런 병원인상 이외에도 서울시병원회장 표창 수상자로 전미복 홍익병원 간호부장과 허차량 중앙대학병원 복지팀장, 그리고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수상자로 최용구 혜민병원 시설과장과 김태옥 대림성모병원 수석수간호사를 선정했다.
한편 이들 수상자와 함께 시상하게 될 서울시장상 수상자로는 육정환 서울아산병원 외과장과 최원석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진료원장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