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원장: 김정오 교수)은 오는 11월 14일(목) 연세대학교에서 2013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컨퍼런스 사전 워크샵으로 “장기 이식 국제 워크샵: 법적·윤리적 관점(International Workshop on Transplantation: Ethical and Legal Perspective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기 이식 국제 워크샵: 법적·윤리적 관점”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및 국제생명윤리학회 집행이사회 공동 주최,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 및 한국의료윤리학회 공동 주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및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한국의료법학회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 워크샵에는 국제생명윤리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Bioehtics)의 앵거스 도슨(Angus J. Dawson) 회장 (버밍햄 대학)을 포함한 10여명의 세계적인 생명윤리학자들 및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하였으며, 국내·외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의 기조 발제는 ‘장기 기증과 이식의 국제 표준', ‘장기 착취와 거래의 윤리적 관점’, ‘이타심은 살 수 있는가?’, ‘장기 매매와 윤리적 문제’이며, 이어서 국가별 장기, 조혈모세포, 인체조직 등의 기증에 관련된 법·제도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