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 정부업무 합동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지자체가 수행한 보건사업(｢건강증진｣ 및 ｢질병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발표하였다. 건강증진 분야는 ①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운영실적, ②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실적, ③모자보건관리, ④국가건강검진사업 운영실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질병관리 분야는 ①암 및 구강관리 실적, ②정신보건·치매관리로 구성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간 형평성을 위하여 시(市)부와 도(道)부를 구분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으며, 광주광역시와 충청북도가 각각 선정되었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시·도별 가장 우수한 시군구를 1개씩 선정하되, 시군구 수가 10개 이상인 광역단체의 경우 2개씩 선정하였으며,

도(道)부의 경우에는 시(市)부문과 군(郡)부문으로 나누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 세종자치도의 경우 금년도에는 시범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관할지역 평가단위가 5개 미만인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소별로 선정

보건복지부는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 이외에, 전년대비 순위가 많이 상승한 지자체를 별도로 선정하여 발표하였으며, 경기 김포시, 강원 양양군, 충북 증평군, 전북 익산시, 전남 장성군, 경북 봉화군, 제주시 동부보건소가 각각 선정되었다.

특히, 충북 증평군의 경우 ’12년 대비 100단계 이상 순위가 상승하였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0일(수) 14:00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소재)에서 ｢제5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를 개최하여, 보건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기관별 500~1,500만원)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