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2014년 1월부터 글로벌 화이자의 조직 재편에 따라 주요 사업부문 체제로 전환하고 각 사업부문을 총괄할 임원진을 발표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사업 조직은 기존의 Business Unit 체제에서 ‘혁신제약사업부문(Global Innovative Pharma, GIP)’, ‘이스태블리쉬트제약사업부문(Global Established Pharma, GEP), ‘백신·항암제·컨슈머사업부문’(Global Vaccines, Oncology and Consumer, VOC)으로 재편된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을 이끌어 온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직을 연임할 뿐만 아니라 대만 시장의 ‘혁신제약사업부문’을 함께 총괄하게 되며, 김선아 부사장이 ‘이스태블리쉬트제약사업부문’의 한국 대표로, 오동욱 부사장이 ‘백신사업부문’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로, 송찬우 상무가 ‘항암제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를 맡고, 유광열 대표가 컨슈머헬스케어 국내 사업부문을 총괄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원진은 비즈니스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으로 대거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