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을 예고한 의료계와 정부의 협상이 어제를 기점으로 종료됐다. 협상 결과에 대한 의협 회원들의 수용 여부는 투표로 결정된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양측 협상단은 16일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빌딩에서 의료발전협의회(의발협) 제 5차 회의를 통해 논의 아젠다에 대해 대부분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협의 결과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의협과 보건복지부 공동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의협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와 16개 시도의사회장 연석회의를 열어 의정협의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협상 결과에 대한 전회원 투표는 오는 19∼27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