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국내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물질명: Fimasartan)’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우수보건제품 품질인증(GH, Goods of Health)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나브’는 정부의 제조공정 심사 및 공장실사를 통해 보건산업분야에서 유일한 법적 품질인증인 GH인증을 획득하게됨에 품질 및 안전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보령제약은 이번 품질인증 획득으로 제품에 GH 인증마크 사용을 비롯해 정부가 보증하는 품질평가, 투자유치 지원, 인허가 획득지원등 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카나브’는 지난 3월 발매,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으로 주목 받으며 6개월 만에 월 처방액 10억을 돌파하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오는 2013년 발매를 목표로 ‘카나브 이뇨복합제’ 임상 3상을 진행하며,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 현재 제제를 개발하고 있는 ‘카나브 CCB복합제’도 오는 2014년 발매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