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100만 국민서명운동」으로 확대 전개키로 하였다.협회는 서명운동을 통해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정책에 대한 부당성과 제약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국민과 관계요로에 지속적으로 알려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회는 이와 관련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이 서명운동은 금년 12월 30일까지 전국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서명 결과를 토대로 대정부 및 대국회 활동을 보다 활발히 전개하여 약가제도 개선을 적극 주장해 나가기로 하였다.한국제약협회는 정부의 강제약가인하 방침과 관련하여 8만 제약산업 종사자의 의지를 담아내는 서명작업을 회원사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19만명이 참여했다
15분 만에 약효가 나타나는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되면서 발기부전제 시장판도 변화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7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성분명:아바나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제품은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면서도 안면홍조,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이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발기 효과가 최대 15분 만에 나타났다.15분 만에 약효가 나타나는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비아그라보다 4배가량 빠른 속도다.이와 함께 발기부전치료제의 공통적인 부작용인 두통(5%), 안면홍조(11%) 등이 낮게 나타나는 등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상시 근무가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10월 16일부터 ‘상근비상대책팀’을 구성하여 약사법 개악 저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11월 21일(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법 개악저지 투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국회뿐만 아니라 약사법이 심의되는 기간 동안 정부·언론·시민소비자단체 등을 상대로 약사법 개정의 문제점을 알리고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활동을 위한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상시 가동이 가능한 ‘상근비상대책팀’을 구성하게 되었다.김구 대한약사회회장은 “현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상시적으로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임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상근비상대책팀을 구성하여 국회 투쟁기간 동안 한시적으
대한 약사회는 지난해 청소년들이 학교 조퇴 목적으로 오남용하여 사회문제화 되었던 ‘게보린’이 최근 다이어트 약으로 또 다시 악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유명 걸그룹 가수를 모델로 대중광고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대한 약사회는 또 의약품 안전성 문제로 15세 미만 투여가 금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명 아이돌 그룹의 대중광고를 통해 청소년 오남용을 부추길 가능성을 사전 차단해야 하며, 신규 생산분부터 의약품 포장 용기에 ‘15세 미만 복용금기’ 표기를 해줄 것도 해당 제약사에 요청했다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열진통소염제를 허가된 복용량보다 과다복용할 경우 소화관내 출혈, 급성 간부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 의약품(게보
명문제약(주)(대표이사 이규혁 우석민)은 의약품도매상인 (주)명지약품(대표이사 박명래 민범식)을 흡수합병키로 18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명문제약 1 대 명지약품 14.46으로, 합병 기준일은 2012년 1월 2일이다. 명지약품은 의약품도매상으로 항암제 및 희귀질환 전문 의약품을 수입판매하는 회사이다.2007년 명문제약이 발행주식 100%를 인수,현재 지분 100%를 명문제약이 보유하고 있다.명문제약은 이번 합병으로 항암제 시장에서 시장 경쟁력과 점유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또 경영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관리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제약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미국, 영국 등에서 입욕제(Bath Salts), 비료(Plant food) 등으로 위장·판매되고 있는 신종 흥분제 환각성분인 '메칠렌디옥시피로발레론(MDPV)'을 10월18일자로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MDPV’는 임시마약류 지정제도가 도입(9월8일 시행)된 이후 지정된 첫 번째로 성분으로서 ‘MDPV’성분 및 함유제품을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하는 등의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불법으로 소지·소유·사용·관리하는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수출입·제조·매매·매매의 알선·수수하는 경우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된다.임시마약류 지정제란 지난 6월 7일 개정되고 9월 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되었다. 이 제도는 새롭게 발견되는 환각용 물질(의약품 제외)을 ‘임시마약류’ 로 지정하여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HT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최대 1천억원까지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10월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의 HT산업 해외진출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이 같은 지원은 신약·바이오 시밀러를 개발·수출하고자 하는 제약기업의 기술개발자금(해외임상소요자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일정 신용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제약사는 수출목적의 해외임상 3상 추진 시 기업규모와 무관하게 향후 소요자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억까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융자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한해서만 최대 30억까지만 지원 가능했다. 이에 따라 수출제약사들이 신약 또는 바이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은 15일 본관 홀에서 제3회 `갑상선 환우의 날` 행사를 주최했다. 200여명의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갑상선 환우의 날 행사는 갑상선 강좌, 정보 교류 및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갑상선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한 강좌에 이어 환우들의 갑상선 질환을 이겨낸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상호간에 정보교류 및 격려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대림성모병원에서 갑상선 암수술을 통해 대림성모병원 홍보대사로서 제2의 가수인생을 걷고 있는 가수 조승구씨도
서울시병원회 등반대회겸해 의약분업제도 개선 전국민 서명 캠페인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16일 북한산에서 병원인 등반대회와 함께 의약분업제도 개선 전국민 서명 캠페인을 가졌다. 서울시병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갖고 있는 이번 등반대회에는 김윤수 병원회장과 서울시내 각급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인 70여명이 참가하여 건강증진을 위한 산행과 함께 친목을 다졌다. 산행에 앞서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산행이 그동안 어려운 병원일로 힘들었던 병원인들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어 새로운 활력을 갖고 병원 일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산행은 왕복 8Km의 정릉 매표소를 깃점으로 넓적바위-보국문-대동문-용암문을 돌아오는 북한산 산행코스 중 하나로서 대다수 참가자들이 전코스를 완주하여 뛰어난 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4일 국방부가 확정 발표한 군 의료체계 개선 계획에 대해 “진료받는 장병도 만족하고, 진료하는 군의관도 만족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군 의료 선진화를 한걸음 앞당긴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민간의료에서도 1차의료 중심의 의료체계 개편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수도병원 중심의 수직적 군 의료체계를 사단급 이하가 중심이 되는 수평적 군 의료체계, 즉, 1차의료 중심의 체계로 전환한다는 금번 계획은 군 의료의 기초 체력 강화를 뛰어넘어 군 의료체계의 혁신 방안이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군 의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독자적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의료체계와 함께 군 의료와 민간의료의 협력 방안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장병들이 보다 양질의 진료를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서울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이 10월부터 일부 진료과에서 DUR(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 점검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DUR은 10월 12일 현재, 전체 대상 요양기관 중 96%인 6만4천여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자체개발 요양기관 382개 기관 중 118개 기관이 검사승인을 받아 DUR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서울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이 10월부터 일부 진료과에서 DUR 점검을 시작하였으며, 조만간 전체 진료과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인하대병원 및 순천향대천안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등이 개발 완료되었으며 자체 시험운영 등을 거쳐 진료과별로 점진적인 DUR 점검을 시작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자체개발을 하는 대형병원들이 시스템 규모 등 다양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