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주)(대표이사 이규혁 우석민)은 의약품도매상인 (주)명지약품(대표이사 박명래 민범식)을 흡수합병키로 18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명문제약 1 대 명지약품 14.46으로, 합병 기준일은 2012년 1월 2일이다.
명지약품은 의약품도매상으로 항암제 및 희귀질환 전문 의약품을 수입판매하는 회사이다.
2007년 명문제약이 발행주식 100%를 인수, 현재 지분 100%를 명문제약이 보유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이번 합병으로 항암제 시장에서 시장 경쟁력과 점유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또 경영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관리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제약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