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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난치성 장질환 치료 돕는 '인플릭시맙 검사' 도입

SCL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최근 중증 염증성 장질환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인플릭시맙(Infliximab)의 혈중약물농도를 측정해 치료반응을 즉각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플릭시맙 검사’를 도입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으로 진행돼 완치가 어려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일컬어 염증성 장질환이라 하는데, 치료해도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평생관리가 필요하다.

 

SCL이 도입한 인플릭시맙 검사는 정밀면역검사로, 인플릭시맙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의 혈중 약물 농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희귀난치성 장질환의 염증을 보다 잘 조절할 수 있다.


한편, 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하는 생물학제제인 인플릭시맙(Infliximab)은 궤양성 대장염•크론병에 관한 적응증을 처음 획득한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tumor necrosis factor alpha) 억제제다.

 

이 약은 스테로이드나 면역조절제 등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사용되며, TNF-α와 결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신호전달 과정을 차단, 종양괴사인자의 작용을 저하시키고 체내 염증과 손상이 감소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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