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지난 10월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 Agency)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에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품목허가에 이어 유럽 EC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뮬도사는 지난 2
JW중외제약은 여성용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레이디(사진)’의 패키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제형 크기를 축소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페인엔젤 레이디는 여성의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액상형 소염진통제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복통이나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 부작용과 간독성 위험이 적은 안전한 성분으로 빠른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여성의 월경 주기에 몸이 붓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이번 리뉴얼은 생리통으로 1일 2회 이상 다회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여성 복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9.7mm, 세로 9.2mm에서 가로 14.8mm, 세로 10.8mm로 줄였으며, 총중량기준으로는 1,285mg에서 1,050mg으로 약 18% 축소해 여성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패키지 디자인도 일반적인 기존 가로형 디자인에서 세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해 차별점을 더했다. ‘페인엔젤’은 빠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성분별 라인업을 갖춘 진통소염제 브랜드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페인엔젤 레이디 이외에도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덱시부프로펜) ▲페인엔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날씨와 생활패턴으로 쉽게 찾아오는 건조증 환자를 위해 ‘트레할로스수화물’ 함유 안구건조증 치료제 ‘미안톡톡점안액’(사진)을 출시했다. 사용빈도가 점점 높아지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미세먼지 및 건조한 날씨 그리고 장시간렌즈 착용 등으로 눈의 건조함과 불쾌감, 찌르는 듯한 통증과 자극을 동반한 안구건조증이 늘어나고 있다. 일양약품 ‘미안톡톡점안액’은 선인장에 함유된 성분인 ‘트레할로스수화물’가 함유되어 있다. ‘미안톡톡점안액’은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간편한 1회용 포장 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기준 0.5ml의 용량으로 각막과 결 막의 먼지를 씻고 눈의 편안함을 찾는데 적합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또한, 일양약품 ‘미안톡톡점안액’은 4계절 언제나 소지하고 다니면서 바람, 연기, 오염, 먼지, 열, 에어컨, 항공여행,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 등 눈의 가해요소 발생 및 피로시 즉시 사용으로 즉각적인 눈의 편안함과 보호효과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영유아 대상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TM(BeyfortusTM, 성분명: 니르세비맙)의 임상적 가치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예방 효과에 대해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이포투스TM는 생후 첫 번째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게 투여 가능하다. 또한 두 번째 RSV 계절동안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생후 24개월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도 베이포투스TM를 투여할 수 있다. 베이포투스TM는 2023년 7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이후 해외 다양한 국가에서 영유아 대상 RSV 예방 항체주사로 활용되고 있으며, 내년 초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기욱 교수 이자리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기욱 교수는 “RSV는 모든 연령대가 감염될 수 있으나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며, 감염 시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폐 감염으로 인한 입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영유아 가정에 부담을 유발한다. 실제 RSV는 모세기관지염과 소아
JW중외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GERD),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사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라베칸듀오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인 라베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한 복합제다. 적응증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간 유지 요법 등이다. 라베칸듀오는 기존 PPI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 이는 PPI와 함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와 유사한 수준이다. 기존 PPI의 경우 체내에서 흡수되기까지 2~4시간이 소요된다. 또 이 제품은 탄산수소나트륨을 비롯해 보조 제산제인 수산화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을 조합해 위산에 의한 라베프라졸 분해를 방지한다. 라베칸듀오와 동일 성분 복합제 비교시험 결과 복용 30분 후 라베프라졸 잔존량은 라베칸듀오가 46.3%로 가장 높았다. 대조군의 성분 잔존량은 각각 29.8%, 15.3%를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약물의 대사에 관여하는 CYP2C19 약제와의 약물상호작용 발생
일동제약그룹 아이리드비엠에스, 美 학회서 항섬유화 신약 연구결과 공개 새로운 기전의 ‘CXCR7 작용제’,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성 등 혁신 신약 가능성 확인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 · 대표 이재준)가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항섬유화 치료제 개발 회의(AFDD, Antifibrotic Drug Development Summit)’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IL21120038’에 대한 비임상 연구 데이터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IL21120038’은 면역과 관련한 신호 전달 단백질의 하나인 케모카인(chemokine)의 수용체 중 생체 조직의 섬유화와 염증 유발 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작용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항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심장에 허혈이나 손상 등이 발생할 때 심근 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L21120038’은 CXCR7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탄소중립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탄소중립경영대상은 기업 및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외부 탄소 감축활동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동아ST와 함께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탄소중립실천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동대문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한국알콘이 개인 맞춤형 시력 교정 솔루션 퍼스널아이즈(PersonalEYES)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1월 21일 개최 했다. 퍼스널아이즈는 알콘의 3D 모텔링 혁신을 통해 환자 고유한 광학시트템과 눈의 구조를 고려해 개개인 눈에 꼭 맞는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알콘은 퍼스널아이즈 출시를 통해 이전에 없던 수준의 맞춤형 시력교정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는 약 114만 명 이상이 근시를 앓고 있으며, 그 중 약 27.4%는 20-40대가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인구의 30% 이상이 근시를 앓고 있으며, 2050년까지 그 수치는 약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 국내에서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된 이래로 각막 측정에서 굴절검사, 각막 단층 촬영, 그리고 파면 수차 측정에 이르기까지 시력교정술은 지속 발전해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시각적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퍼스널아이즈는 검사 단계에서 사이트맵(Sightmap) 진단 장비를 통해 환자의 안구에 광선 추적 기술(Ray-tracing)을 적용, 이후 단층 촬영을 진행한다. 때문에 안경, 콘택트렌즈 또는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 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합성 뉴클레오사이드 및 모노머 그리고 이들을 기반으로 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에스티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mRNA 핵심 원부자재인 5′-capping reagent(SmartCapⓇ)를 포함하는 다양한 RNA 백신 및 치료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합성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은 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small interference RNA (siRNA), single guide RNA (sgRNA), Aptamer, CpG oligonucleotide 를 포함하고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한 RNA 기반 messenger RNA(mRNA), circular RNA(circRNA)는 대표적으로 COVID-19 mRNA LNP 백신 및 유전적 치료제와 같이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을 출시했다. 변비는 단단한 변, 배변 횟수 감소, 잔변감 등의 특징을 보이며, 특히 노인의 경우 운동 부족, 위장운동 저하, 약물목용 등으로 인하여 변비 유병률은 30~40%까지 높다. 특정 질환이 없는 상태의 변비를 기능성 변비라고 하며, 대장의 운동력 감소로 인한 ‘이 완성 변비’, 스트레스 등에 의한 대장 경련 유발로 발생하는 ‘경련성 변비’, 항문 괄약근 이 이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직장형 변비’ 및 음식 및 식이섬유 섭취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사성 변비’ 등 크게 4가지 원인으로 나뉜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도큐세이트나트륨, 센나엽가루, 비사코딜로 이루어진 복합 변비약으 로 도큐세이트는 대장 내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보여 배변 시 변이 굳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에 유효한 성분이다. 이와 함께, 비사코딜과 센나엽가루는 자극성 하제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을 배 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변비에 효과를 준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1회 1~2정을 1일 1회 취침시(공복시) 복용하여 다음 날부터 약효가 발휘되는 형태이며, 변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조금씩 증량 또는 감량하여 변비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15일 용인 백암공장 인근 가창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 ‘제일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의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세계적인 환경운동 중 하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일약품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백암공장에서 가창천을 따라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정비에 힘썼다. 또한, 제일약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이번 제일 플로깅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사진15일 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 인근 가창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인 ‘제일 플로깅(Plogging
동구바이오제약은 3분기 누적 매출 1,903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당기순이익 103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영업이익은 23%, 당기순이익은 52%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이미 작년 연 매출에 근접한 실적을 보이며, 올해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적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다년간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피부과 부문을 비롯하여, 올해는 특히 비뇨기과 영역에서 유로파서방정, 유로리드정 등 주력 제품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내과 영역의 글리포스연질캡슐, 엘로틴정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였다. CMO 사업부문에서도 탐스로신 제제를 중심으로 한 주요 품목들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장기간 축적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CMO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7월 조루 복합제 ‘구세정’을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동국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