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지난 24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함께 제9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 단체로 선정된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는 대구청년회의소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가 공동으로 개소한 진료소이다. 2004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치과 진료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다문화 가정까지 확대하여 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21개국에서 온 6천 700여 명의 이주민들에게 6억 원 상당의 무료진료를 실천해왔다.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는 지역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경북대 치과 전문대학원 및 치과대학 대학생, 대구보건대 치위생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진료봉사팀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들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 도기용 소장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진료소 의료진을 대신하여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많은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문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에 코오롱그룹이 기부한 모듈형 음압병동이 30일 설치됐다. 서울대병원 문경 연수원은 지난 3월 5일부터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됐다. 현재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 중이다. 총 정원 115명으로 현재 60여 명이 생활한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이 언제 확산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서 감염환자는 물론 일반환자의 적기 치료를 위해서는 격리 병동을 충분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코오롱그룹이 기부한 모듈형 음압병동을 문경생활치료센터에 설치했다. 병동은 24병상으로, 기존 생활치료센터에 설치됐던 음압시설과 검사장비는 물론 환자들이 원격으로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비됐다. 코오롱그룹은 현재 모듈형 음압병동이 단층이지만 필요시 8층까지 건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음압병동은 이미 제작된 구조물로 운송 후 현장에서 단 이틀 만에 용도에 맞게 구축됐다. 김연수 원장은 “모듈형 음압병동을 설치는 향후 예기치 못할 병동 부족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치료센터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는 누구나 환자가 될 개연성을 갖고 있다. 대학의 저명의사도 미래 언젠가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의료인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환자중심의 시각에서 의료서비스 문제를 점검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클리닉저널은 2020년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를 만났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10년 동안 보건의료 제도와 법률을 환자중심으로 개선하는 활동을 해왔다. 환자 목소리를 대변해온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의 활동을 통해 투병환경 문제점과 환자 권익 증진 개선책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병원에서 환자안전, 환자경험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국내 보건의료환경이 ‘환자 중심’인지 ‘공급자 중심’인지 환자단체의 평가가 궁금합니다. 예전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졌죠. 변하고는 있어요. 그러나 현장에서 체감될 정도로 변한 건 아니에요. 보건의료환경이 환자중심적이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계속 나오고 있어요. 그러나 실제로 환자중심적이진 않아요. 그동안 환자단체에서도 꾸준하게 환자중심으로 보건의료환경을 바꿔야 한다고 말해왔어요. 병원에서도 환자중심병원을 하겠다면서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실질적인 환자중심은 아직 아
한국국제의료협회(KIMA)는 지난 3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1차 정기 총회를 갖고,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제10대 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022년 4월까지이다. 김연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이 세계에 각인되며 주목 받고 있다. 그간 쌓아온 협회 병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의료의 세계화에 기여하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현재 약 30여개의 유수한 종합병원 및 전문병의원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 중이며, 미국, 러시아 CIS, 몽골 지역 환자 뿐 아니라 중동 국비환자, 베트남, 중국 기업단체검진 등을 유치하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회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서비스정보, 외국의료인력 국내 연수, 나눔 의료 사업 참여 등 주요 활동사항은 다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 김광순 방사선사가 지난 18일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김광순 방사선사는 오는 2022년까지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전국 방사선사들의 화합과 권익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광순 신임 부회장은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회장, 총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그동안 진료 일선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사선사의 위상 확립과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김광순 신임 부회장은 “방사선사 회원들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뉴로트로핀 티로신 수용체 키나제(NTRK) 유전자로부터 기인한 TRK 단백질 panTRK(TRK A, TRK B, TRK C)을 면역조직화학 분석법으로 검출할 수 있는 ‘VENTANA pan-TRK Assa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암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NTRK 유전자 변이는 다양한 암종에서 나타나는데 다양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가 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료에 옵션이 제한적인 암종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암종에서 NTRK1, NTRK2, NTRK3 유전자 변이가 나타났을 때 어떤 암종(Tumour agnostic)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TRK 억제제인 표적치료제가 2019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현재 NTRK 유전자 변이 검사는 일부의 대형병원에서 제한적으로 차세대염기서열(NGS) 분석법으로 가능하나 NTRK 유전자 변이의 발병률(pre-valence)이 매우 낮아 비용과 효율성에 측면에서 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panTRK Assay 검사 키트는 면역조직화학검사 방식으로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의 상호보완 검사로 병리과에서 효과적으로 NTRK 변이를 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최근 2월 말,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미국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국제조혈모세포이식연구기관 국제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제조혈모세포이식연구기관(Center for International Blood & Marrow Transplant Research; CIBMTR)에서는 매년 전 세계 조혈모세포이식을 연구하는 의료진과 학자들을 대상으로 그 연구 공적이 매우 우수한 1명만을 ‘Distinguished Service Award’ 수상자로 선정하여 국제학술대회 석상에서 수여하고 있으며, 이종욱 교수는 한국인 교수로서 첫 수상의 영예를 갖게 되었다. 이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재생불량성 빈혈과 골수부전 질환에 대한 270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연구, 수많은 혈액관련 국제학회에서의 강연과 교육 등 국내외 많은 업적과 함께 혈액학 및 조혈모세포이식 분야발전의 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종욱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뿐만 아니라,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결과라서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통 받는 환우들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디티앤씨(대표 박채규)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5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병조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김태훈 국제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센터장, 손상욱 연구부처장 등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박채규 ㈜디티앤씨 대표이사와 김광호 부회장, 조두연 부사장 등 ㈜디티앤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디티앤씨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서 의료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분야별 임상시험 대행 및 컨설팅, 인허가,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품질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과는 ‘의료기기 개발과 개선’ 및 ‘국내·외 의료기기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미래의료산업 예상 모델 공동 개발 등의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은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전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희망그린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의료진 응원, 헌혈 참여, 취약독거노인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 등을 마련,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희망을 그려 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KRPIA는 코로나 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지원 등 인도주의적 차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사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문자 또는 SNS 메시지를 보내 응원하기로 했다. 이어 글로벌제약사 임직원의 헌혈 참여(Volunteering)도 독려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혈이 긴급히 필요한 환자들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병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전국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제약사 임직원 참여 개인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정의 기부액으로라도 모금에
건국대학병원 일반외과 윤익진 교수는 지난 10여 년 동안 ‘이종장기이식’ 분야의 연구라는, 남들이 가지 않는 외로운 길을 걸어오고 있다. ‘이종장기이식에 대한 연구가 아직 선진외국들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꽤 많은 성과를거두고 있다’는 윤 교수의 말이다. 윤 교수는 대한이식학회 이사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이식학회 그리고 세계이식학회와 세계이종이식학회에서 정회원을 활동하고 있는, 누구나가 인정하고 있는 이식분야의 전문의학자이다. 이미 꽤 오래 전 시작된 외과계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묵묵히 제 갈 길을 걸어가고 있는 윤 교수로 부터 오늘날 우리나라 외과계의 어려운 상황과 그러한 어려운 여건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이종장기이식’에 대한 전망을 들어 보았다. 외과를 전문으로 하는 교수님께 이런 물음을 해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외과를 비롯한 외과계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짚고 갔으면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외과계 전반에 걸쳐 그 위상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는 말들을 합니다. ‘제도적으로 잘못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수가가 너무낮게 책정되어 있다, 지원하는 전공의가 너무 없다’는 등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가 대한암한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3년 간이다. 대한암한의학회는 지난 1월 11일,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에서 정기 총회를 가지고, 제8대 신임 학회장으로 윤성우 교수를 선출했다. 윤성우 교수는 앞으로 대한암한의학회장으로서 ▲한의학 암 분야 및 관련된 학문의 연구 ▲관련 자료 수집 및 간행 ▲회원보수교육 ▲암 분야 학술지 발간 및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주관하게 된다. 윤 교수는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한 대한암한의학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통합종양학과 국제적 교류를 이어가며 전통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한의암치료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학제적이며 통합의학적인 접근을 통해 암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상종양학 주임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암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대한암한의학회는 한방종양학 분야의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1994년에 창립되었으며, 400여 명의 한의사 회원이 활동 중이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안과 김경우 교수의 안구 표면 면역 염증 치료 전략 연구가 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과제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신진연구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해 우수 연구자를 양성해 과학기술의 미래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이번에 김경우 교수가 진행할 연구는 ‘면역 세포 수용체 조절 기술을 이용한 안구 표면 면역 염증 치료 전략’이란 주제의 연구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조절 T 림프구와 대식세포의 면역 수용체의 기능을 컨트롤하여 각막이식 후 거부반응과 이식편대숙주병 등 안구 표면의 난치성 면역 염증 질환들에 대한 치료적 잠재성을 확인 및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며 “면역 질환과 염증 반응이 흔한 외안부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적 접근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우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및 서울대병원 안과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안과 조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