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젠바이오텍은 이종대 대표가 2018 생물공학 혁신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생물공학 혁신기술대상은 한국생물공학회에서 생물공학분야의 기술발전 및 산업화를 장려하기 위해 실용화 기술발전 및 산업발전에 현저한 업적이 있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생물공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큐젠바이오텍은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원료 생산 기술을 인정받았다. 큐젠바이오텍은 최단기간 균주 개발 및 배지최적화, 대규모 배양 기술 등 다양한 성과로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항암 치료제 개발을 추진, 항체신약발굴회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MOU를 체결해 고순도 베타글루칸이 합류된 면역항암 병용요법 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종대 대표 “그동안 한국 생물공학 발전을 위한 큐젠바이오텍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기존의 베타글루칸을 비롯한 보유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실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19일 NPO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문턱 낮은 청년마음건강 지원 확대를 위한 포럼 ‘청년마음건강지원 Hi, there?’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턱 낮은 청년마음건강 지원 확대를 위한 포럼인 청년마음건강지원 Hi, there?는 2018 함께서울정책박람회의 일환으로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청년마음건강지원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마음건강지원사업의 현황, 온라인 고민상담소 ‘마음톡톡’ 마음친구 활동의 의미, 공공에서의 문턱 낮은 플랫폼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발제를 바탕으로 패널 토의와 플로어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청년마음건강지원 Hi, there? 포럼 신청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정서활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안과 한영근 교수 와 최정열 교수(제주의대, 전 보라매병원 안과 전임의)가 지난 9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제36회 학술대회’에서 2018년 비디오 경쟁부문(Video Competition) 2등상(2nd Prize)’을 수상했다. 한영근 교수(책임연구자)와 최정열 교수(제1저자)는 ‘초음파 수정체유화술 시 각막내피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고분자 하이드로겔의 적용’을 주제로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교수는 보라매병원에서 라식 · 라섹 · 렌즈삽입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UCLA 의대에서 백내장 수술을 연구하고 현재 임상진료에 응용하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유철주 교수가 최근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인 Asfendiyarov Kazakh National Medical University의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이번 명예교수 위촉은 카자흐스탄 소아암 환자 치료와 교류를 위한 유철주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에 따른 것으로, 유철주 교수가 치료하고 있는 환자의 아버지인 Ablazimov Bakharidin(Ordabasy Group 대주주)의 초청을 계기로 이뤄졌다.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의 Talgat Nurgozhin 총장은 유철주 교수를 소개하며, 카자흐스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유철주 교수의 노고와 소아암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치하했다. 특별히 대학 내에 ‘유철주 교수 기념 강의실’ 헌정을 밝히며, 의과대학 학생과 교수를 위해 지속적인 방문도 요청했다. 유철주 교수는 본인의 이름을 딴 강의실까지 마련해준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 측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카자흐스탄 의료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와 함께 유철주 교수는 카자흐스탄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추석 연휴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대체 휴일인 26일에 외래 정상 진료를 시행하는 등, 휴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중증외상환자 전담팀을 갖추고, 교통사고 환자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연휴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032-621-5117)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정기적인 진료나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장기간 휴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체 휴일인 26일에도 외래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추석 연휴에는 장거리 이동이 많다 보니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가 많이 생기는 반면에, 문을 닫은 의료기관이 많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병원은 연휴 동안 직원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24시간 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치료에서 예측, 예방, 개인 맞춤형으로 헬스케어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각광받게 된 ‘셀프 메디케이션(self medication)’ 개인 건강관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가 13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박람회는 전문성과 공신력 강화를 위해 14일~16일 3일간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토론을 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디지털 헬스케어페어 세미나를 동시 개최한다. 참가기업 포럼은 14~15일 이틀간 진행하며,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를 개발한 ‘HBA’, 운동 시 근육량을 강화하고 관절을 보호하는 서포트 피복을 개발한 ‘더지에스’, 이용자의 섭취 칼로리를 측정 및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개발 중인 ‘인트로뱅컴퍼니’, 글로벌 쇼핑몰 아마존 공기질 부문 1위 업체인 ‘어웨어(비트파인더코리아)‘가 직접 연사로 출연해 포럼을 연다. 이외에도 정부 산하 기관과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한국 유일 파트너인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비만클리닉·지방흡입전문 의료기관인 ‘365mc’, 세계최초 스마트 벨트를 개발한 ‘웰트’, 유아 체온관리 앱 ‘열나요’를 개발한 ‘모바일 닥터’ 등 디지털 헬스케어
킨텍스와 링크팩토리는 9월 13~16일 4일간 국내 유망 헬스케어 전문 기업의 홍보와 국내외 유통 및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해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단(Diagnosis), 관리(Care), 치료(Treatment), 신약/신기술(New Medicine/New Technology) 4개의 전문 분야와 뷰티·스킨케어, 스포츠·피트니스, 건강식품 등의 건강·생활 분야의 국내 헬스케어 분야 혁신 기업들이 참가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관을 비롯해 전 세계 48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건강 및 운동 분야 모바일 서비스 1위 기업 ‘눔(Noom)코리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아마존 공기 질 관련 상품 카테고리 평점 1위의 실내 공기청정기 개발사 ‘어웨어(Awair, 법인명 비트파인더)’, 대한민국 대표 체성분분석기 기업인 인바디(Inbody)에서 분사한 인바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룩인바디(LookinBody)’ 등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 혁신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눔코리아’의 김영인 한국전략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밝아짐에 따라 킨텍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태영 전공의가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을 받았다. 김태영 전공의는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24차 학술대회에서 ‘양수 내 염증이 있는 산모들 중 조기 분만한 산모와 만삭 분만한 산모를 비교한 임상적 고찰’ 이라는 주제로 구연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젊은 연구자상’은 의료 연구역량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공의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태영 전공의 연구 책임지도교수인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는 “평소 고위험산모 관리와 진료에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조기분만 등 의료연구에 대한 열정을 쏟아 이같은 좋은 결과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효성, 기아대책이 베트남 의료봉사를 위해 손을 잡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일 효성, 기아대책과 함께 ‘미소원정대’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미소원정대는 매년 베트남 호치민 인근 연짝 공단 지역으로 파견되는 의료봉사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진료를, 효성은 사업의 주관 및 예산 지원, 현지 법인 봉사단을 인솔하며, 기아대책은 사업의 전반적 기획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협약 후 첫 의료봉사는 올해 11월 예정으로 진료봉사 외에도 임신출산 교육, 구충제 및 영양제 보급 등 보건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고위험 환자 1~2명을 국내로 초청해 치료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강남세브란스는 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운영하는 1%나눔기금을 통해 정기적으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효성의 지원과 기아대책의 노하우가 합쳐져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재봉 효성 나눔봉사단장은 “미소원정대는 NGO의 전문성과 현지법인 임직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매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0월3일부터 10월9일까지 6박 7일간 호주의 5개 의료기관을 견학하는 ‘2018 호주 우수 의료기관 탐방 연수’를 진행한다. 호주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노인의료체계와 급성기 의료기관을 탐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시드니 및 뉴캐슬에서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의료혁신처, 급성기 3차 의료기관인 존헌터병원, 아급성기 재활병원인 랜킨파크센터 병원, 그 밖에 노인간호 및 주거시설, 커뮤니티케어 전문기관 등 5개 의료기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비용은 1인 395만원(20명 기준)이며 신청은 7월 27일까지 하면 된다.
“예은이(가명)와 하은이(가명‧ 언니), 그리고 저희 부부 모두 너무너무 좋아요. 집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고 집에 있는 모든 것이 정리되어 너무 깨끗해졌어요. 욕실은 미끄럽지 않은 타일을 시공해주셔서 예은이가 신발(슬리퍼)을 신지 않아도 넘어지지 않네요. 세면대가 조금 낮아져서 예은이가 스스로 양치하고 세수하고 손을 씻기 시작했어요. 무엇보다도 예은이가 많이 다치고 걸렸던 거실 문지방이 제거되어 아이가 편하게 놀 수 있고, 작은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부엌과 거실을 오가요. 어제는 친구도 초대해서 자랑했지요. 그동안 친구를 한 번도 초대한 적이 없는데 공사로 인해 예은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서일대학교가 주관하고, 본지(클리닉저널)를 비롯한 밀알복지재단, 서일어린이집, 주함건설, GYG엘리베이터,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가 후원한 ‘장애특성에 따른 맞춤형 리모델링을 통한 복지주거’ 사업계획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혜택을 본 예은이 엄마가 이 리모델링 공사를 현장에서 지휘한 서일대학교에 보낸 감사편지의 한 부분이다. 이 편지에 등장하는 예은이는 소두증에 기인한 뇌 병변 2급 장애로 보행이 불안정하고 신변처리에 보호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 제3대 신임 이사장으로 이영호 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57세)이 임명되었다. 2018년 6월 14일부터 3년간 대구첨복재단을 이끌게 될 이영호 신임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 재직(2007) 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의 법적 근거가 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하는 등 첨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하여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약산업 발전 10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보건복지 정책 전반을 두루 수행한 바 있으므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세계화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1984년)하고 같은 해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86년 보건복지부 사무관으로 임용된 이후, 보건의료산업 육성과 식품의약품 안전(식약청 기획조정관), 외교(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질병관리(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한방(한방의료담당관), 사회 복지(보육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담당하였고, 서울대에서 보건학 석사, 한양대에서 보건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