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생산업체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일본 당국으로부터 ‘의약품 외국제조업자 인증(Accreditation Certificate of Foreign Drug Manufacturer, 이하 AFM)’을 획득했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13년 제1공장에 이어 올해 제2공장까지 일본 AFM 획득에 성공하며 일본 시장 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일본 내 유력 도매상과 JDMF(Japanese Drug Master File, 일본시장 원료의약품 신고제도) 등록을 준비 중이며, 항혈전제, 항히스타민제 등이 허가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로, 고품질 원료의약품 기술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는 영역을 확대해 완제의약품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합성 공장자동화를 직접 설계해 특허를 허가 받았다. 결정화 공정에서 포장까지 1인이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속한 공정과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송원호 대표는 “이번 일본 AFM 등록 경험을 토대로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별로 다양한 수출 전략을 수립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6일 창립 59주년을 맞아 판교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포상 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병기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신신제약의 자랑스러운 59년의 역사를 열어주신 창업주 이영수 회장과 선배 임직원들, 오늘도 신신제약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현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신제약은 그동안 우리가 잘해왔던 OTC 시장에서의 제품 라인업 강화 및 유통 및 수출의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2020년에는 수면 유도, 요실금, 천식, 전립선 비대증 패치 등의 제품 개발과 출시 등을 통하여 ETC 고부가가치 패치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생산부 김민주 사원(20년 근속상)을 비롯해 총 16명의 직원이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에는 영업부 김형섭 차장을 비롯한 총 10명이, 상공회의소상에서는 연구소 정지선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총 2명이 수상했다. 또한 업무 개선 및 회사 발전에 공헌을 한 팀에게 돌아가는 ‘특별상’에는 ‘프로젝트 파스팀’이 수상했다.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향한 힘찬 여정을 함께 할 전국의 핵심 인재를 찾아 나선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앞두고 캠퍼스 리크루팅(국내영업부문 현장면접), 라이브 심포지엄(온라인 채용설명회) 등 발로 뛰는 ‘핵심인재 찾기’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세 자리 수 채용 규모로 진행되는 하반기 공채에는 바이오신약(연구센터), 제제연구(팔탄), 바이오공정연구(평택), 국내영업(전국), 개발(본사)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미약품은 전국 주요 도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각지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해 우수 인재 확보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캠퍼스 리크루팅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합격자에게는 실무 면접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또 현장 방문이 어려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라이브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라이브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부여받은 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입사 지원 가이드 및 각 부서별 실무자의 직무 소개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본사, 연구센터,
JW신약이 화장품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코스메틱 개발에 나선다. JW신약(대표 백승호)은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대표 이윤규)과 JW신약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더마 화장품 브랜드 출시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신약은 주 원료인 ‘CTP-EGF(Epidermal Growth Factor)’를 애경산업에 공급하고 애경산업은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판매를 진행한다. JW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CTP (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 기술’은 세포막 투과성 물질이 세포길을 열어 의약품을 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개발된 약물전달기술이다. 기존 단백질 전달기술인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보다 세포투과율이 5배나 높아 적은 양으로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승호 JW신약 대표는 “대표적인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개념의 더마 화장품을 개발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JW의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의 대표 공연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 Great KOREA’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일보, CBS가 후원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은 2,500여 석의 객석을 가득 메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에는 헝가리, 이스라엘, 이탈리아, 루마니아, 앙골라 등 12개국의 주한대사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 회사 파킹턴 인터내셔널의 박동선 회장의 주선으로 초청된 대사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선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국과 각 나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보다 활발히 교류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무대에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첼리스트 이강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고현아, 소프라노 김경란, 오페라 보컬 그룹 ‘라 클라쎄’가 올랐다. 음악가들은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 데이빗 포퍼의 ‘헝가리 광시곡’,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느
SK케미칼은 회사의 청소년 후원 프로그램을 7년 만에 업그레이드한 ‘희망메이커 School’을 출범하고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이 전국 15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160명의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2년 이후 7년 동안 구성원과 회사가 매월 약정된 후원금을 결연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소통해왔다. 청소년들과 SK케미칼 구성원들은 수시로 만나 소통하며 관심사,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탐방, 여름캠프, 송년행사 등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희망메이커 7년 차를 맞아 청소년들의 관심과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이를 위해 SK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본사 후원 청소년 9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초등, 중등, 고등학생 별 관심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를 반영해 초등학생들에게는 예체능 프로그램, 중∙고등학생들에게는 가치관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학습, 진로교육 및 생활 만족도 향상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등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school’을 새로 출범하게 됐다. SK케미칼 사회공헌 사무국장 이광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가 2018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으로 선정돼 자축하는의미에서 임원진과 본사 및 공장직원 100여명이 모여 신신 호프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타 부서 임직원들과 교류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된 느낌을받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임직원간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신신파스 아렉스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게된 것은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며 격려하는자리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파스 201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브랜드 외용소염진통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성장률이 12.1%를 기록하며 발매 11년차인 2017년에는 100억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로성장해 왔다.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8월 4~5일 양일간 부산에서 국내 내분비내과 전문가 100여명를 대상으로 당뇨병 및 동반 대사질환에 대해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는 ‘엔도-리더스 서밋 심포지엄(ENDO-LS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엔도-리더스 서밋 심포지엄은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당뇨병 치료의 최신 의학정보를 공유하고,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당뇨병에 동반되는 대사 질환을 함께 다뤄 통합적인 솔루션을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100여명을 비롯, 지난 10년간 국내 주요 내분비내과 전문가 총 1,500여명 (누적 기준)이 엔도-리더스 서밋 심포지엄을 찾았다. 엔도-리더스 서밋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은 최신 당뇨병 치료법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및 가치 평가뿐 만 아니라 국내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방안을 토론하는 장으로서, 국내 내분비학계의 주요 심포지엄으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심포지엄 첫째 날은 윤건호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인주 교수(부산의대 내분비대사내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신 당뇨병 치료 지침’을 주
베링거인겔하임이 2018년 상반기 86억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진전을 바탕으로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인체 의약품 및 동물약품 사업 분야 모두에서 한 자릿수 중반대의 순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사노피와의 사업부 교환과 함께 제공된 서비스들이 전체 순매출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이들 서비스들은 대부분 완료돼 이번 회계연도에도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최대 사업 분야인 인체 의약품 사업 분야는2018년 상반기 61억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순매출액의 약 71%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일라이 릴리와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들이 변함없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자디앙은68% 성장해 6억 6,400만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인 오페브 역시 3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5억 3,100만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폰 바움바흐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예상대로 모든 사업 분야가 성장했으며, 이는 이례적으로 성공적이었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413억원과 영업이익 199억원, 순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또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이 증가하면서 2분기 매출의 20.1%에 해당하는 485억원을 R&D에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8% 증가한 액수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1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기술료 수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다. 올해 2분기 매출에는 ‘아모잘탄 패밀리(고혈압 3종)’와 ‘로수젯(고지혈증)’,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복합제의 고른 성장과 ‘구구(발기부전)’, 팔팔(발기부전)’, ‘한미탐스 0.4mg(전립선비대증)' 등의 선전이 반영됐다.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 일부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514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62억원, 순이익은 7.1%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의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신약 R&D에 투자하는 ‘매출-R&a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은 올해 상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입사원 70여 명은 이날 사회생활의 첫 공식일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갖고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에 공헌한다’는 JW 경영이념을 몸소 실천했다. 신입사원들은 송악읍 한진2리 전 지역을 돌며 방역소독, 제초작업, 가지치기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또 마을회관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염색봉사와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JW그룹 관계자는 “주변 소외계층을 돌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 갖춰야할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W그룹 측은 "올해 초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 신설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며,"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첫 비전을 공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9일부터 1박 2일 간 판교 본사와 양평 블룸비스타호텔에서 열린 ‘2018 비전선포식 및 마케팅 워크숍’을 통해 회사의 첫 비전을 발표하고 하반기 목표를 공유했다. 이날 공개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비전은 ‘Global innovator of vaccine technology’(혁신적 백신기술의 글로벌 리더)였다. 비전에는 임직원의 혁신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모아 세계적 백신명가로 도약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안재용 대표 및 임직원들은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내 마켓 리더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선 9월부터 올 시즌 접종을 시작하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시판을 앞둔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시장경쟁력 강화방안과 하반기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지난 3년 간 국내 누적 판매량 1,4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를 돌파하고 WHO PQ(사전적격심사) 인증을 통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