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23만 3천 명으로 2012년 24만 5천 명 대비 4.9%감소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4개년 간(’12~’15)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갑상선 기능항진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주요 증상으로는 식욕이 왕성함에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더불어 피로감, 불안감 초초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다. 근력 약화로 인한 근육 마비가 올 수 있다.. 진료인원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비교한,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은 2015년 462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2년 494명 대비 6.5%(32명) 감소한 수치이다. 진료비는 2015년 기준 763억 원으로 2012년 694억 원에비해 9.8%증가하였으나, 입・내원일수는 2015년 118만 일로 2012년 122만 일 대비 3.5%인 만3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
「감염성 장염」 2015년 ‘감염성 장염’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525만 명으로 2011년 424만 명 대비 23.6%(101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성 장염(A00-A09) 은 장에 염증이 생겨서 복통, 설사, 혈변,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감염성 장염과 비감염성 장염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감염성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세균(콜레라, 대장균, 이질, 장티푸스, 예르시니아 등), 바이러스(노로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및 원충(아메바) 등이 있다. 진료비는 2015년 기준 4,817억 원으로 2011년 3,305억 원에비해 45.7% (1,511억 원) 증가하였다. 1인당 연평균 진료비 또한 2015년 91,722원으로 2011년 77,819원 보다 17.9%(13,903원)증가한 것으로 나조사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개년 간(’11~’15)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감염성 장염’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 결과 확인되었다. 2015년 ‘감염성 장염’으로 인한 입․내원일수 역시 늘었다. 2011년 809만 일에 비해 21.5%(173만 일)증가한 983만 일 이었
겨울철 찬 공기로 천식이 악화되어 응급실에 내원하는 고령 환자가 1월부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고령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천식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60세 이상 고령 환자가 1월부터 3월까지 눈에 띄게 증가하고(연평균 대비 1월 33%, 2월 48% 증가), 입원율 및 사망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1,697명의 천식환자가 응급실에 방문하였고, 특히 9월(10.7%)과 10월(10.0%) 등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2월(12.1%), 1월(11.1%) 등 추운 겨울에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분 2011년-2015년 평균 합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전체 21,679 1,854 1,956 1,910 1,857 2,037 1,411 1,258 1,427 2,326 2,163 1,815 1,664 (100.0%) (8.6%) (9.0%) (8
녹내장 전체 진료인원 76만 8천 명 중 60대 이상 노인이 47.9% 녹내장 진행되면 시신경 손상돼 실명 이를 수 있다. 안과적 정기검진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여성이 남성의 1.2배 … (남성) 35만 3천 명 (여성) 41만 6천 명 녹내장(綠內障)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 결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실명(시력을 잃어 앞을 못 보게 됨)에 이르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녹내장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0년 44만 4천 명에서 2015년 76만 8천 명으로 5년간 73.1%(32만 4천 명) 증가했다. 성별에 따른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5년 간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0년 20만 7천 명에서 2015년 35만 3천 명으로 5년 간 70.1%(14만 6천 명), 여성은 2010년 23만 6천 명에서 2015년 41만 6천명으로 75.8%(18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성별 ‘녹내장’ 진료 실인원 현황 (단위: 명, %, 배)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지 정맥류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16만 4천 명에서 2015년 19만 2천 명으로 5년간 2만 8천 명 증가(17.2%↑) 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5만 2천 명에서 2015년 6만 2천명으로 증가(19.1%↑)하였고, 여성은 2010년 11만 2천 명에서 2015년 13만 1천명으로 증가(16.4%↑)하였다. 특히 ‘하지 정맥류’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많았다. ‘하지 정맥류’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최근 6개년 평균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7~8월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근 6개년 평균 기준으로 진료환자의 월별 추이를 보면, 여름철 7월에는 34,63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8월 33,067명, 6월 27,768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여름철(7월~8월)에 ‘하지 정맥류’ 질환이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여름휴가나 방학기간 동안 치료를 받으려는 것과 여름에 짧은 옷을 입기 곤란하여 치료를 받으려는 이유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하였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기침, 콧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미열이 서서히 시작되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달리 갑작스러운 고열과 심한 근육통이 나타난다.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노인, 영유아, 임산부 및 만성 내과환자의 경우 중증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독감’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독감’의 연도별 진료인원은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이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시기는 2월이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 영유아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입원 진료인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독감‘ 진료 추이는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연도별로 큰 편차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2015년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63만7,000원, 평균 입원일수는 5.3일이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3만9,000원, 평균 내원일수는 2.0일인 것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뇌출혈(지주막하출혈,뇌를 싸고 있는 막 아래에 생기는 출혈로 주로 뇌동맥류의 파열로 발생,뇌실질내출혈뇌 실질 내에서 발생하는 출혈로 고혈압환자, 혈관기형 등의 경우 자주 발생)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11월부터 증가하여 12월에 2,17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적게 발생한 7월의 1,746명에 비해 평균 24.7%p(431명) 높은 수치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추위가 시작되는 11월에 뇌출혈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곳에서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가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혈관이 높아진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 뇌출혈이 발생 할 수 있다. 뇌출혈에 대해 항상 주의가 필요하지만 겨울철과 이른 봄에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매년 평균 약 2만4천여명의 뇌출혈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고 있다. 환자 연령별 분포는 50대(23.2%)와 70대(22.1%)가 가장 높았으며, 대부분이 50대 이상(75.8%)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대 이하 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2년생 어린이가 생후 3년까지 예방접종한 전체 기록(예방접종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연령별, 백신별, 지역별 예방접종률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연령시기별 예방접종률은 첫돌 이전(만0세, 4종백신 10회)은 94.3%, 만2세 이전(6종 13회)은 92.1%, 만3세 이전(7종 16회)은 88.3%로 각각나타났다. * 4종 백신: BCG(결핵), HepB(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소아마비), 6종 백신: 4종 + MMR(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Var(수두), 7종 백신: 6종 + JE(일본뇌염) 백신별 예방접종률은 MMR이 97.7%, IPV 97.4%, Var는 97.3%, BCG 96.7%, HepB 96.3%, DTaP 95.6%, JE 92.5% 순서로 나타났다. 지역별 예방접종률은 만 3세 이전까지 접종률로 비교했을 때, 강원 92.0%, 대전 91.6%, 울산 91.2%의 순서로 높았고, 서울 86.8%, 부산 87.1%, 광주 87.3%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별 완전접종률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해외 주요국가와 접종률 비교 결과, 우리나라 만 3세 이전까지 어린이
최근 5개년(2011~2015)간 ‘관절염’질환 진료현황 추이를 보면 2011년 408만 명에서 2015년은 449만 명으로 약 41만 여명이 증가하였으며, 진료비는 2011년 1조 4,884억원에서 2015년은 1조 8,402억 원으로 3,518억이 증가(23.6%증)하였다. 뼈, 연골, 활막 등 관절 구조물에 염증이 생기면 관절염이라고 한다.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우리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이런 움직임을 부드럽게 도와주는 부위가 연골이다. 활막에서는 자동차의 윤활유와 같은 관절액을 분비해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골이 닳아서 오는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대표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관절염’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가입자의 진료현황을 분석하였다. 이 분석에따르면 2015년 1인당 연간 진료비는 41만 원으로 2011년 대비 12.4%(45,113원) 늘었다. 2015년 평균 입・내원일수는 6.6일로 2011년 7.0일에비해 0.4일 감소(-5.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전 국민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진료인원은 약 158만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099명이 진료를 받았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의 하나로 기질적 병변 없이 복통, 복부불쾌감, 배변습관 변화 등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위장관 감염, 식습관(음주, 자극적 음식 등) 및 생활의 변화 등이 관련이 있으며, 치료로는 식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 스트레스 완화, 약물 요법 등을 시도한다. 최근 5년간(2011~2015년) 분석결과 매년 150만명 이상의 진료인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약 158만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에 따르면 2015년 진료현황은 입원의 경우 진료비용이 1인당 약 66만4,000원, 내원일수는 5.4일이며, 외래의 경우 진료비용이 약 4만8,000원, 내원일수는 1.6일 진료를 받았다. 표1 . 과민성 장 증후군 진료현황 (2011~2015년) 구 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전체 진료인원 (명)
자궁경부암’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다. 여성에서 생기는 전체 암 발생 순위 중 7위, 사망률은 9위로 한 해 약 4천명의 새로운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약90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통해 암 발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다. 최근 보건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매년 5만명 이상(2015년 5만5천명) 진료받고 있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 한해 3,600여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고, 하루 평균 2∼3명이 사망(‘15년 기준 967명,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최근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자궁경부암 발생이 젊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2015년 5만5천명자궁경부암 진료인원 96.1%가 30대 이상이지만 30대 미만 진료인원도 2,209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5년 기준으로 전체 여성 암 진료인원 중 자궁경부암 비중은 약 7.0%로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20·30대 여성 암 진료인원 중 자궁경부암 비중이 10% 이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통계자료 출처:
안면마비가 적절히 치료되지 않아 얼굴비대칭 등 후유증이 남으면 대인기피, 우울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안면근전도 검사상 신경손상정도가 심한 경우 후유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경우 한방 집중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안면마비센터 침구과 남상수 교수가 2016년 안면마비로 내원한 환자 465명을 분석한 결과, 발병 2주차 안면근전도 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27.4%에서 80% 이상 신경손상율을 보였다. 환자 4명 중 1명은 심각한 후유증을 예상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장기간에 걸친 고강도 집중치료를 통해 만일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최소화한다. 신체적 피로·스트레스 쌓이면 발병률 높아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자료에 따르면 안면마비 환자가 약 7만여 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발생했고 여자가 남자보다 1.3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안면마비센터 침구과 남상수 교수는 “예전에는 40~50대가 가장 많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증가 요인 등으로 20~30대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임산부나 출산 직후의 여성,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에서 발병률이 높다”고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