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 양주성 박사를 영입하는 한편 대표이사 직속의 mRNA 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mRNA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제와 백신 CDMO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사업 진출은 급성장하는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양주성 박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앞서 바이오니아, 플럼라인생명과학, 케어사이드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DNA plasmid 기반 항암면역치료제의 원천기술 개발과 RNAi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siRNA 치료제 개발, 암 조기 진단 핵산 마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난치 암 RNAi 치료제 개발 및 타겟 발굴 등을 이끌었다. 특히 DNA 백신에 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한 발명자로, 뎅기 바이러스 게놈 유전자서열의 특이적 siRNA에 대한 치료제 물질특허 등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mRNA 기반 치료제와 백신은 mRNA를 환자 세포에 직접 투여해 특정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단백질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감염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주관하는 ‘2020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UN SDGBI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에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하는 국내외 기업들에 대해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의 12개항목, 48개 지표 측면에서 평가하는 경영 분석 지수이다. 특히,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의 지속가능경영 측정도구(Sustainable Business Tools and Methodologie)로 지정되는 등 지속가능 경영및 ESG(EnvironmentalㆍSocialㆍGovernance, 환경ㆍ사회적 책임ㆍ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공신력있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세계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수 및 국내 지수를 분석, 글로벌기업 300여 곳과 국내 기업 150여 곳이 SDGBI 그룹으로 선정됐다. 올해 발표에서일동제약은 총 6개 기업(CJ대한통운, 대한항공, SK, 일동제약,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홈쇼핑)이 선정된 ‘SDGBI국내지수 1위 그룹’에 포함되었으며, 국내 제약기업
JW메디칼이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 조직 절제연 검사 전용 엑스레이를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미국 홀로직(Hologic)사의 조직 절제연 검사 전용 엑스레이 ‘트라이덴트 HD(Trident H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라이덴트 HD’는 유방암 수술 중 절제한 조직의 절제연(조직 절제범위 혹은 조직 절제마진)을 수술실 안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X선 촬영장치다. 맘모그래피(X선 유방촬영장비)가 설치돼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수술 장소에서 절제연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른 추가 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마취‧개복시간 최소화에 따른 환자의 예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70미크론(micron : 1/100만 미터)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디텍터를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며,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병원 전산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환자 정보와 결과지를 쉽게 전송할 수 있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최근 유방암 치료가 최소절제를 통해 유방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액상 간기능 개선제 ‘헬민리버스액’을 출시했다고 2일밝혔다. 헬민리버스액은 1982년 출시되었던 동화약품 헬민200연질캡슐의 브랜드 컨셉을 잇는신제품이다. '깨어나십시오!' 라는 카피의 TV 광고로도 유명했던 헬민200연질캡슐은 간기능장애의 보조치료에 좋은 간장약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간 기능 개선과 육체피로 회복을 위한 주요 성분이 함유됐다. 헬민리버스액은UDCA(우르소데옥시콜산) 50㎎과 비타민 B1, B2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만성 간질환의 간 기능 개선, 간 기능 장애로 인한 육체피로 및 전신권태 증상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 블랙베리 향을 첨가해 달콤한 향이 나는 100ml 용량의 드링크제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with KJ' 컨셉으로 제작한 2021년캘린더2종(벽걸이용,탁상용)과 다이어리를 10월 15일부터 조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 2021년 캘린더는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며 앞서가는 회사, 준비하는 회사의 인지도를 높히고자 올해 10월을 시작으로 내년 2021년 12월까지 총 15매로 제작돼 배포와 동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2021년 국제약품 탁상용 캘린더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한 사진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으로 캘린더를 제작하였다. 남태훈대표는 “직원들의 한마음으로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진 만큼 내년 2021년은 국제약품 임직원들의 참여와 화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해가 되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의료산업전시회인 KIMES Busan 2020 이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K-방역 기자재 전시회(10월 23일~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와 지역의료분권주간 선포식(10월 23일, 벡스코 제2전시장)이 동시에 개최된다. 제2전시장 1층 세미나실에서는 (재)강원테크노파크,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최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기술세미나’와 대한골대사학회 부울경지회(BOSS)의 ‘제4차 온·오프라인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부산울산경남 대사통합학회(CHAMP 회의)가 열린다. 지역의료산업 활성화와 지역의료서비스 향상를 위한 2020 부산의료기기 전시회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이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 의사회, 부산광역시 병원회, 의학신문사가 후원한다. 주최측은 매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KIMES 전시회를 매년 10월
한미약품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신규 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약국전용 화장품 라인인 프로캄의 신제품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을 출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습해진 피부는 염증, 가려움증 등 각종 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며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은 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균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설명했다.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에는 ‘푸시디움 코식네움’(Fusidium coccineum) 성분이 함유됐다. 푸시디움 코식네움은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억제하는 진균의 발효물로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다. 또한 피부장벽 강화 인자인 필라그린(Filaggrin)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강화, 보습, 피부 활력 증진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3종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비피도박테리움락티스)도 함유돼 보습, 항염, 가려움증 완화 효과도 확인할 수 있으며,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등이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들
인플루엔자는 감염 시 폐렴,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증가(폐렴 발생 위험 최대 100배, 급성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을 각각 최대 10배, 8배 증가)시키는 호흡기감염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는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약 90%가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 만성질환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증합병증 및 입원 위험은 더 높아진다. 심장 및 만성폐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 시 사망위험이 최대 20배 까지 증가한다. 고령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젊은층보다 더 선제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령자는 전반적인 면역기능이 저하돼 있으므로 예방접종뿐 아니라 예방접종 전 면역력 증강을 위해 꾸준한 약복용 등 만성질환 관리와 함께 체력 관리와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챙겨야 한다. 예방접종 후에도 ‘손씻기’, ‘마스크 쓰기’, ‘사람 많은 곳 피하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파스칼 로빈,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10월 14일부터 고령자 보호를 위한 "독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우수한 궤양 치유효과와 위 점막보호 그리고 직재생작용이 입증된 ‘프레맥정(주성분 폴라프레징크)’발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프레맥정’은 항산화 작용에 근거한 프로스타글란딘 비의존적으로 점막보호작용, 조직수복촉진작용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증식억제작용을 하게 되는 새로운 개념의 위점막 보호제이다. 위점막 방어인자를 증강해 적극적으로 국소점막의 방어기능과 치료능력을 높이고 자연치유에 가까운 조직수복 과정을 통한 높은 궤양치유의 질(quality of ulcer healing)을 제공한다. 또한, PPI를 병용투여 하면 PPI 단독투여할 때에 비해 궤양 치료율이 상승할 뿐만 아니라 H.pylori 제균율을 높여 감염 치료 효과를 크게 개선시킨다. 국제약품(주)은 이번엔 출시한 방어인자 증강 기전의 위점막 보호제인 ‘프레맥정’을 통해 기존에 시판중인 자사의 소화계약물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대표 이민석)는 8일 식약처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한국 임상 1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충남대병원에서 진행되며,10월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서는 니클로사마이드 또는 위약을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단회투여해 안전성과 혈중 약물 농도 유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인도, 필리핀에서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건강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으로, 첫 투약 그룹에서 안전성을 확인했고 두 번째 그룹에 대한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안전성 및 치료효과를 동시에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로 침투와 배출을 모두 억제할 수 있는 기전의 약물로 알려져 있다. DWRX2003은 대웅그룹 고유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한 것으로 △경구투여의 낮은 흡수율을 극복한 점 △ 1회 투여 만으로 바이러스 질환 치료가
JW중외제약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이 여러 DPP-4 억제제와의 관찰 연구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아나글립틴 외 DPP-4 억제제를 통해 혈당 조절이 불충분했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가드렛(성분명 : 아나글립틴)을 복용했을 경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2020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0)’에서 발표됐다고 7일 밝혔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성됨에도 불구하고 인슐린의 양이 적거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인슐린 주사 방식이 아닌, 혈당 강하제를 경구투여 함으로써 치료한다. DPP-4 억제제는 혈당을 낮춰주는 GLP-1을 분해하는 효소인 DPP-4 효소를 억제해 GLP-1의 작용시간을 연장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제다. 비중재적‧단일군‧오픈라벨‧다기관 관찰연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의 주도로 2017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등록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아나글립틴 외 DPP-4 억제제를 복용했음에도 혈당 조절이 불충분했던 19세 이상 환자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며 성매개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콘돔'의 평균 피임 성공률은 약 82%로 알려져 있다. 더 높은 피임 성공률을 원할 경우 한 가지 이상의 피임법을 함께 사용해 '이중 피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의 여성건강사업부는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피임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배포했다. 인포그래픽 교육 자료는 '나에게 맞는 피임법', '피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나에게 맞는 피임법'에는 최소 76%에서 최대 99%까지 각기 다른 피임 성공률을 보이는 여러 피임 옵션과 각 피임법의 주요 특징 등이 담겼다. 경구피임약은 평균 91%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복용이 필요하다. 이와 달리 사용 첫 해 약 99%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며 최대 3년에서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장기 피임법으로는 '자궁 내 시스템(IUS), 자궁 내 장치(구리 루프), 피하이식제' 등이 있다. 두 번째 '피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피임에 대한 잘못된 속설을 질의응답 형태로 이해하기 쉽게 풀었다. 대표적으로 ▲ 질외사정법, 자연주기법에서 피임의 일반실패율*(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