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가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JW중외제약은 일본 KOWA社가 주최하는 제2차 ‘리바로 국제 웨비나(LIVALO International Webinar)’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오는 10일 오후 8시, 19개국 내분비내과 일반의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2차 리바로 국제 웨비나를 개최한다. 지바대학교(千葉大學) 의과대학의 총장(director general)이면서 내분비내과, 혈액학‧노인학과 교수인 요코테 고타로가 연자로 나서, ‘당뇨병 전단계와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임상적 근거를 토대로 한 스타틴 요법의 맞춤화 방법(The importance of personalized statin therapy for hypercholesterolemic patients with prediabetes and diabetes - The role and profile of pitavastatin)’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죽상동맥경화증의 치료와 예방, 당뇨병 합병증 등에 관한 전문가로 현재까지 약 266편의 논문을 발표한 요코테 교수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지속적인 유병률 증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마켓온제이’(Market on J)를 오픈하고 통합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Wisi Healthy)를 런칭한다고 7일 밝혔다. ‘마켓온제이’는 삼진제약의 ‘ J ‘ 이니셜을 딴 명칭으로 ‘당신이 건강하기를 바랍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런칭한 ‘위시헬씨’ 브랜드의 다양한 H&B 제품을 판매하는 삼진제약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이다. ‘마켓온제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감성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직관적인 사이트구성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반응형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제작돼, 접속하는 기기에 상관없이 디바이스의 화면 크기에 따라 레이아웃이 유동적으로 변해 편리함을 제공한다. 사이트 메인 화면에는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구성하여 소비자에게 친근함을 제공하며, 타임특가존을 통해 주간 특가 상품을 핫딜로 판매한다. 사이트 하단에는 인스타그램 오피셜도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Wish you a healthy life’의 뜻으로 소비자가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담았으며 이를 BI 디자인에 소원의
지난 2월 타계한 고(故) 김성완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해외 유명 학회의 학술상이 제정된다. 김성완 박사는 약물전달, 생체고분자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노벨상 수상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던 연구자다. 삼양바이오팜USA(대표: 이현정 상무)는 미국 ‘약물전달학회(CRS, Controlled Release Society)’와 함께 ‘김성완 박사 기념 삼양 CRS상’(Samyang CRS Award in Honor of Sung Wan Kim, 이하 삼양 CRS상)을 제정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삼양바이오팜USA는 2018년 8월 혁신적 항암 신약 및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세계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삼양바이오팜이 설립한 자회사다. ‘삼양 CRS상’은 41세 이상 55세 이하의 CRS 회원 중 탁월한 업적을 이뤄 다음 세대를 이끌 연구자에게 매년 1회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삼양그룹은 상금 전액과 시상식을 비롯해 상의 운영에 필요한 금액 1만 달러 전액을 후원한다. CRS는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김성완 박
한미약품이 입안 상처 및 통증 부위에 직접 바르는 ‘페리톡겔’을 최근 출시했다. 페리톡겔에 함유된 리도카인염산염은 마취 기능이 있어 상처 부위의 통증을 완화하며, 항균 작용을 하는 염화세틸피리디늄은 구강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페리톡겔은 바나나향의 무색 내지 미황색의 투명한 겔타입 제품으로 거부감 없이 상처 및 통증 부위에 직접 발라 신속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페리톡겔을 바르고 20분 이상 지난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추가로 덧바를 수 있으며, 이후부터는 3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바르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피로로 인한 구내염이나 의치(보철)로 인한 상처 등으로 불편함과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페리톡겔을 개발했다”며 “전국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페리톡겔 출시로 입 속 건강에 도움이 되는 3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미약품은 히알루론산 성분의 겔 타입 잇몸치료제 ‘히아로겔’과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을 보유하고 있다. 히아로겔은 치은염이나 스케일링 및 발치 후 종종 발생하는 잇몸 상처 치료에 도움을 주며, 케어가글은 평상시 또는 수술 후 구강내 소독, 살
일성신약(대표 윤석근, 윤종욱)이 17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생제 오구멘틴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구멘틴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이 결합된 내성균용 광범위 항생제로서 영국 GSK의 원료를 사용해 일성신약에서 제조, 판매하는 오리지널 제품이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항생제'를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가 강의한다. 일성신약 관계자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 우려가 커지는 현 상황에서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방법을 공유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키메디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는 혈압과 혈행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세노메가 큐텐+’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노메가큐텐+’는 혈행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혈압 건강에도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오메가3와 코엔자임Q10을 한 알에 담았다. 오메가3로 혈행 개선을, 코엔자임Q10으로 혈압까지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또한, 특허 받은 장용성 캡슐로 위가 아닌 장에서 흡수되어 비린내는 줄이고 흡수율은 높였고,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는 엔초비에서 추출한 최상급 신선도를 갖춘 골든오메가사의 원료를 함유했다. 류현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PM은 “혈행과 혈압을 동시에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세노메가큐텐+’를 발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증상에 맞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세노메가 큐텐+’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7종은 온라인 쇼핑몰 ‘대웅제약 공식건강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용 흡입제 ‘콤포나콤팩트에어‘를 출시하고 흡입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와 살메테롤지나포산염이 복합된 건조분말흡입 방식의 천식 치료제(DPI, Dry Powder Inhaler)다. 그간 천식 치료용 흡입제는 고른 분사와 폐 유입 기능 등의 구현에 있어 흡입기 디바이스 개발에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오리지널과 동일한 약물 전달 능력을 갖추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로 인해 오리지널의 특허가 2011년 만료되었으나, 첫 제너릭 제품이 2015년에 출시된 바 있다. 이에 대원제약은 터키 제약사인 노이텍(Neutec) 사와 손을 잡고 노이텍 사의 흡입기 전용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입해 판매한다. 노이텍 사는 EU GMP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흡입기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별도 법인과 공장을 두고 있어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폐 흡입제 동등성 입증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9가지 동등성 시험 요건을 모두 충족,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약물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다소 번거로운 사용 절차가 필요
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지난 6월 3일 식약처의 특례수입 결정 후,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하여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질본은 7월까지는 무상공급 물량 확보에,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로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을 하여야 하며,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하여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중증환자 중 투약대상자 선정 기준은 ▲CXR(흉부엑스선) 또는 CT 상 폐렴 소견, ▲Room air PaO2(산소포화도) ≤ 94% ▲산소치료를 시행하는 사람 (Low flow, High flow, 기계호흡, ECMO), ▲ 증상발생 후 10일이 경과되지 않는 환자로 위의 4가지 모두 해당될 경우다. 렘데시비르 용량 및 투여기간은 5일 간 6바이알 투여 원칙으로, 전체 투여기간은 최대 10일이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항혈전제 ‘안플원’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해 2차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7월 2일 오후 1시부터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이 자리에서 안플원의 출시 배경과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 진행된 1차 웹 심포지엄에는 3천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닥터빌 개설 이후 최대 참석인원을 달성한 바 있다. 강의는 ▲당뇨환자의 혈관합병증 치료 및 예방(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내과 유성훈 교수) ▲말초동맥질환(PAD)으로 인한 혈관시술 이후 약물 요법(고려대학교안암병원 혈관외과 권준교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5월 개최한 1차 웹 심포지엄에서 많은 의료진들이 뜨거운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2차 웹 심포지엄까지 기획하게 됐다”며 “안플원 출시 5주년을 계기로 의료진들에게 안플원의 다양한 처방 옵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해 말초동맥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제다. 안플원 서
국제약품이 광범위 구충제 ‘네오벤졸(주성분 알벤다졸)’을 최근 발매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그동안 전문의약품 위주로 영업을 해왔으나 이번 구충제 제품을 출시하며 일반의약품 사업을 재개했다. ‘네오벤졸’은 1회 1정 복용으로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의 감염 및 이들 혼합감염의 치료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등 광범위하게 기생충을 박멸한다. 12개월 이상 유소아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기생충은 한동안 박멸된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 생선회나 육회, 유기농 채소 등 식품을 통한 감염, 국외로부터 유입된 기생충, 반려동물을 통한 감염이 늘고 있다. 기생충 감염은 자가 진단이 어렵고, 신체접촉이나 일상 생활용품 등을 통해 쉽게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네오벤졸’은 장에 음식물이 없고, 기생충 활동도 뜸한 잠자기 1시간 전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전문가들은 매년 계절이 바뀌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기생충은 가족이나 구성원 중 한 사람만 갖고 있어도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생활공간에 노출되어 있는
한미약품의 ‘로수젯’이 MSD를 통해 멕시코에 진출한다.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으로, 국내 제약회사가 개발한 복합신약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MSD가 멕시코 의약당국(COFEPRIS)으로부터 로수젯(멕시코 제품명: NAXZALLA)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MSD는 2016년 로수젯의 23개국 글로벌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혈중 LDL-C를 효과적으로 낮춘다. 한미약품과 MSD의 파트너십은 이번이 두번째다. 양사는 2009년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을 ‘코자XQ’라는 브랜드로 5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MSD의 로수젯 허가를 비롯해 주력 품목들의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산도즈社를 통해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제 구구를 일본에 출시했으며, 작년에는 멕시코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지난 6월 15일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와 강직성 척추염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을 위해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의 핵심은 강직성 척추염의 질환 진행 경과와 치료 반응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실제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질병의 영상학적 진행을 객관적으로 비교 및 모니터링 하는 것이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 데이터를 수집ž분석해 병변의 자동화 분석 알고리즘 개발 과정을 거쳐 이를 기반으로 X-선과 같은 의료 영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 실제 임상 현장 적용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직성 척추염 분야의 진단 및 치료 평가 지원 솔루션을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로 발전시켜 진단 및 진료의 유연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이번 협업은 의료 기술 생태계 다방면에서 디지털 혁신을 모색하는 노바티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