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 특강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4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코골이와 건강’은 10일(월) 오후 4시 수면의학센터(본관 지하 1층), ▲‘대장암 교실’은 12일(수) 오전 11시 3회의실(본관 지하 1층), ▲‘궁금해요 간이식’은 13일(목) 오후 1시 3회의실(본관 지하 1층),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5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황사, 미세먼지’는 17일(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교육실(본관 2층), ▲장애인의 날 특강 1 – ‘뇌졸중의 재활’은 12일(수) 오전 11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장애인의 날 특강 2 – ‘장루 보유 환자를 위한 힐링토크’는 20일(목) 오후 3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산부인과 특강 1 – 건강 보조식품의 허와 실’은 20일(목) 오후 12시 30분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산부인과 특강 2 –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은 24일(월) 오후 1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천식의 이해와 관리’는 24일(월) 오후 3시 30분 1회의실(별관 지하 1층), ▲‘뇌졸중과 뇌혈관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자에서 활성전사인자(ATF3) 발굴 ATF3 단백질 조절로 지방간 및 당뇨병 발생 억제 개선 규명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 김원호 박사 연구팀(연구기획과·대사영양질환과)은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에 속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자에서 당뇨병을 조기에 예측하고 중재할 수 있는 표적 단백질로 ‘활성전사인자(ATF3)’를 발굴하였고, 이 ATF3 단백질을 질환 발생 모델에서 직접 조절함으로 지방간 및 당뇨병 발생이 억제되고 개선됨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내분비대사 및 간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 영향력지수 IF 10.590) 인터넷판 4월 4일자로 우선 게재되었다. 당뇨병은 우리 몸속에서 당을 분해시키는 능력이 떨어져 혈액 속의 당이 높아져 생기는 질병으로 모든 만성질환 합병증(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발생의 주요 원인질환으로 ‘13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유병률이 11.9%(320만명)에 이르고, 전단계 고위험군인 공복혈당 장애 유병률은 24.6%(660만명)에 이르는 질병으로 파생되는 경제·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5일 오후 1시 11분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안전 플래쉬 몹(Flash Mob)’ 행사를 열고, 더욱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환자 안전에 대한 병원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안전보장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환자안전문화를 구축하고자 열렸다. 이를 위해 이문성 병원장을 비롯한 원장단과 교직원 80여 명은 ‘정확한 환자 확인’을 강조하는 단체 군무와 노래를 1분간 선보였다. 이문성 병원장은 “이번 ‘환자안전 플래쉬 몹’은 우리 병원의 모든 교직원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기본인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적극적인 안전보장 활동을 펼치겠다고 대내외에 선포한 것이다. 보여주기식 캠페인에서 끝나지 않도록 모든 교직원들은 앞으로 환자 안전보장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플래쉬 몹 행사는 의료기관 인증조사 기준 ‘1.1.1 환자 안전을 위해 정확하게 환자를 확인한다’의 항목 번호와 내용을 고려해 1시 11분에 ‘정확한 환자 확인’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안무 구성 및 노래 가사를 개사하고 2달간 맹
2016년 현재 해외 진출에 성공하여 운영 중인 의료 건수는 2016년 현재 누적 155건으로, 2015년 141건에비해 10%늘어난 14건으로 나타났다. 2016년 페루, 방글라데시, 카타르 등 3개국에 신규 진출하여 진출 국가는 총 20개국으로 늘었다. 155건 중에서 중국이 59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미국 40건, 베트남 9건순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4월 6일 “2016년 의료 해외진출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진출유형별로는 의료기관 개설․운영이 49건, 의료기술(정보시스템 포함) 이전이 78건이며, 수탁운영과 운영컨설팅도 각각 8건, 10건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개설․운영은 중국이 2015년 13건에서 2016년 16건, 의료기술이전(프랜차이징, 라이센싱)은 미국이 2015년 24에서 2016년 27건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실패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은 프랜차이징 형태의 의료기술이전으로 진출경험을 축적한 후에, 직접 자본투자에 의한 의료기관 개설․운영으로 선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진료과목은 피부․성형이 2015년 50건에서 2016년 57건, 치과가 2015년 29건에서 2016년 33건순이며, 병원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가 2017년에 출간되는 Fitzpatrick′s Dermatology in General Medicine(이하 ‘피츠패트릭’)의 지루피부염 부문 저자로 참여했다. ‘피츠패트릭’은 전 세계 피부과 의사면 누구나 한 권 씩 가지고 있을 만큼, 피부과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교과서다. 1971년 제1판 출간을 시작으로 4-5년 주기로 개정판이 나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9판이 출간된다. 주로 미국과 유럽의 저명 피부과 교수 5-6명이 편집인으로 참여하고, 미국의 맥그로힐(McGraw Hill) 출판사가 발행을 담당한다. 서대헌 교수는 피지선 관련 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아, 제9판 지루피부염 부문 저자로 위촉받았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피츠패트릭’ 교과서 저자로 선정됐다. 서 교수는 “피부의학에 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교과서 지필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피부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 교수는 대한여드름학회 회장이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피지선 관련 질환 연구자 모임인 세계여드름연구회의 종신회원이기도 하다.
제중원과 세브란스 의과대학이 연희대학교와의 통합 60주년을 맞는다. .제중원은 한국인 의료진 양성을 위한 최초의 서양의학교육 기관인 제중원의학교도 설립했다. 하지만 국권의 추락함에 따라 병원 운영 지원이 부실해지는 위기상황을 맞게 되었다. 제중원의 두 번째 도약기를 이끈 이가 1893년 부임한 에비슨(O.R. Avison)이다. 에비슨은 제중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운영권을 미북장로교 선교부로 이관시켜 완전한 선교의료기관으로 재편하는 한편, 미국에서 만난 세브란스(L.H. Severance)씨로 부터 병원 설립기금을 기부 받아 1904년 남대문 밖 복숭아골(지금의 서울역 건너편 세브란스 빌딩 자리)에 새로운 병원(새로 짓는 제중원 : 세브란스기념병원)을 건립했다. 일반 교육사업에도 큰 역량을 발휘한 에비슨은 연희전문학교의 전신인 경신학교의 부교장을 맡아 교장이던 언더우드(H.G. Underwood)와 함께 연희와 세브란스를 통합해 종합대학으로 발전시킬 원대한 구상을 갖기도 했다. 언더우드는 제중원 의료사업을 도우면서 우리나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매진해왔다. 언더우드 사망 후, 세브란스 의학교와 연희전문학교 교장을 겸직하게 된 에비슨은 두 학교를 합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3일 향설대강당에서 ‘제16주년 개원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원일 4월 2일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는 김부성 이사장, 이문성 병원장, 임수재 대외협력부원장, 신응진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 16주년을 기념해 사회사업팀 강순영 팀장에게 우수직원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종양혈액내과 홍대식 교수 외 66명에게 장기근속 표창, 비뇨기과 김민의 교수 외 25명에게 모범직원 표창 등이 수여됐다. 김부성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나 어려운 때일수록 의료인 본연의 자세를 잊지 말고, 환자를 치료하고 돌보는 일에 매진하자. 개원 16주년을 맞이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사람으로 치면 이제 막 청소년기이다. 청소년기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고, ‘서부권 최고의 중증환자 진료기관’이라는 2020 비전을 기필코 달성해내자”고 당부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출간된 도서 ‘격의 시대’의 내용을 언급하며 “이제 병원도 의료서비스의 질(量) 향상에서 의료서비스의 격(格)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센터장 김진구)가 1일 제3회 건국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 관절 분야를 비롯해 어깨와 발목 관절의 최신 치료 방법과 재활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각종 병변과 수술 이후 재활 치료 부분에서 임상과 연구를 주도한 교수와 운동치료사들이 발표자로 참석해 실질적인 환자 진료와 재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와 시청각 자료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선진적인 스포츠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 만성 질환의 치료로서 운동 치료를 다룬 ‘Exercise is Medicine’ 캠페인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은 “최근 서구를 중심으로 수술 후 재활이 스포츠의학에 큰 영역에 편입되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고유수용감각과 근신경조절이라는 큰 개념 하에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영역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도 무릎 관절 치료와 재활에 있어 열정과 노력으로 발전에 기여해 오신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참석자들이 스포츠의학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2017. 4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새봄을 알리는 경쾌한 바이올린 선율을 선사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함께하는 ‘JW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유진박이 출연해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클래식, 재즈, 록 등의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Winter)을 테크노 풍으로 연주하고 차르다시(Czardas), 올 오브 미(All of me), 람바다(Lambada),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 등 주옥같은 곡을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선사해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JW 런치콘서트는 매년 4월 봄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과 충남 당진에서 계절별 개최하는 행사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음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5년
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스라엘 최고의 대학병원들을 돌며 진행한 초청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 교수는 이스라엘 ‘텔 아비브 병원(Tel Aviv Hospital)’, ‘하다사 병원(Hadassah Hospital)’ 등에서 초음파내시경검사를 이용한 췌장, 담관 질환의 치료, 담관암에 대한 고주파 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 등에 대해 강의하고,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시술 시연을 진행했다. 이스라엘 유수의 대학병원에 한국 교수가 초청 받아 강의 및 내시경 시연을 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문 교수의 이번 강의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의료기기의 활용법 등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최근 췌장, 담관 질환의 내시경적 치료에 초음파내시경검사를 이용하는 최신 치료방법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문 교수는 이를 위한 ‘특수 금속배액관(Spaxus, 태웅메디칼)’을 개발한 바 있다. 이 의료기기는 현재 유럽 및 이스라엘 환자들을 위해 수출되고 있다. 또, 주로 간암 치료에 이용됐던 고주파 열치료가 국내 의료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 5회 아시아 소화관운동학회(Asi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Association)’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간. 또 같은 학회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차재황, 윤영훈 교수팀은 ‘아칼라지아에서 경구내시경적 근절개술의 치료 효과’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6회 아시아 소화관운동학회는 박효진 회장의 주관으로 2019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개인 휴식시간까지 반납하며 미리 보는 동계올림픽에서 ‘경기구역(Field of Play) 현장 의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올림픽 개막 1년여를 앞두고 2~3월에만 16개의 사전 테스트 경기가 진행돼 ‘미리 보는 올림픽’으로 불리며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장에서 땀방울을 흘린 건 비단 선수들뿐만이 아니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는 ‘2016-17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2017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등에 ‘경기구역 현장 의사’로 참가해 부상 당한 선수를 응급 처치하며 맹활약했다. 맨몸 또는 간단한 썰매 장비로 시속 100~140km를 넘나드는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경기 특성상,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진다. 선수와 경기구역 현장 의사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 김호중 교수는 “스켈레톤 경기 등 동계 스포츠는 낮은 온도의 환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기 쉬워 부상의 위험이 높고, 부상 정도도 상온보다 훨씬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