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상 : 혈액투석을 하는 모든 의료기관 2. 목적 1) 인공신장실 화재 발생시 최대한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신장실 화재 대응은 소방시설 및 기구 등을 준비하고 재난상황을 상정하여 훈련하는 화재예방 활동과 화재 발생시 응급대피계획을 포함하여 환자와 의료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화재 대응 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2) 본 지침은 개별 인공신장실의 화재 예방 활동 및 대응 활동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3. 화재 예방 활동 1) 화재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화재 예방 시설을 점검하고 모의훈련을 수행한다. 2) ‘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는, 해당 인공신장실이 속한 건축물이 화재 및 소방에 관한 규정을 통과하였는지 여부를 평가하며, 소방안전검사 여부, 비상탈출구 개방 여부, 대피경로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3) 소방 시설 자체 점검표를 마련하여 상시 점검한다(표 1). 4) 화재 예방 훈련을 위해 자체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다. 4. 화재 대응 활동 1) 화재 발견 시 최초 발견자는 ‘불이야’를 외쳐 주변에 알리고, 가장 가까운 곳의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한다. 다른 직원은 화재경보기를 누르고 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윤을식)은 소화기내과 이홍식 교수가 세계췌장학회 신임이사(Council Member)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췌장학회 신임이사(Council)는 집행위원회의 추천으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선출되며, 임기는 4년이다. 세계췌장학회(IAP,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ancreatology)는 전 세계적으로 췌장만을 다루는 유일한 국제학회로 유럽·미국·일본의 기초의학자들과 내과·외과 임상연구자들을 주축으로 한 3500여명의 의료인과 과학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공식저널로 <Pancreatology>를 두고 있다. 한편 이홍식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국 하버드대 BIDMC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고려대 의과대학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과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집중치료실 부족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적절한 수가 보상과함께 전공의 정원을 증원되어야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의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하는 중요한 수단인 뇌졸중집중치료실의 확대보급을 위해서는 먼저 적절한 수가를 통한 보상과 전문인력배출을 위한 전공의 정원 증원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집중치료실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뇌졸중집중치료실 인증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여전히 더딘 보급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보건당국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한 뇌졸중학회에따르면 급성기 뇌졸중환자는 발생 후 수일간 활력징후가 불안정하며, 뇌졸중 증상의 악화, 재발 및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전문 의료진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급성기 뇌졸중환자를 일반병동이 아닌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에서 치료하는 경우 예후가 더 좋다는 여러 임상연구들의 결과를 토대로 국내뿐 아니라 대부분 국가의 뇌졸중진료지침들은 급성기뇌졸중 환자의 입원치료를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 수행하도록 최고수준의 근거로 권고하고 있다. 지난 7월29일 건강보험심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6월부터 2년이다. 하지현 이사장은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전문영역 뿐 아니라 신체 질환이 있는 환자의 정신 건강을 돌보며, 종합병원 내 자문 조정 진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발맞춰 건강보험에서 자문 진료의 적정한 보상을 받고, 타과와의 통합 진료의 효율적 체계를 만들어 환자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질병을 정신과 신체, 환경의 산물로 이해하려는 의학적 관점으로, 정신건강의학적 문제를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문가들의 학술 단체로 1992년 6월 창립됐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2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28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에 선출됐다. 김영주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다. 1994년 대한태아의학회로 출범한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임산부와 태아의학 연구 및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학회들과의 유대증진을 통해 대한모체태아의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목표로 하는 고위험 임산부 관리와 태아치료 분야의 학회다. 김영주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 고위험산모센터장, 조산예방치료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270여 편의 논문 발표 및 30여개의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영주 교수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이끌겠다”며 “갈수록 심해지는 저출산 시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은 7월 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뇌졸중치료 향상을 위한 병원 전단계 시스템과 뇌졸중센터 현황 및 방향성'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뇌졸중 치료 안전망 확보를 위해 ▲병원 전단계 뇌졸중 환자 이송 시스템 강화 ▲응급의료센터 분포와 같은 전국적 뇌혈관질환 센터 구축 ▲뇌졸중센터 인증사업 지속·확장 등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치료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효과적인 뇌졸중치료를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순천향의대 신경과)는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4위 질환으로, 연간 약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전체 뇌졸중환자의 78% 이상이 60세 이상의 고령환자인 만큼,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점차 늘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경복교수에따르면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뇌혈류 장애(뇌혈관의 폐쇄로 인한 허혈뇌졸중,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출혈뇌졸중)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졸중 치료에서 ‘골든타임’은 환자의 생명과 후유장애와 직접적인 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약바이오 회계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부합하는 회계처리 및 내부 회계관리제도 등 산업계의 재무·회계 이슈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사 회계 · 법무 등 관련 부서 담당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IFRS 회계적용기준 및 제약바이오기업 사례별 적용방안(서용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추진전략(정근영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IFRS 회계적용기준’에서는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경정청구를 통한 법인세 환급 사례와 무상 샘플 원가·판촉활동 등에 관한 사례별 회계처리 방안을,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추진전략’에서는 국내 상장법인 비적정 사례를 바탕으로 운영 현황과 미비점을 진단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목표와 추진방향 등을 두루 점검한다. 협회는 “국제회계기준에 부합하는 신약 R&D 비용 처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회원사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의 안정적 구축은 물론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24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및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 제조·수입·유통업체 등 의약품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유통 가치창출의 場 차세대의약품 디지탈플랫폼" 을 주제로한 워크숍에서 지난 10여 년간 약업계의 노력으로 안착된 공급보고 제도 및 의약품 유통관리종합정보시스템(KPIS system)의 성과를 확인하고, 나아가 의약품 공급정보의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것에 뜻을 함께했다. □ 워크숍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보 활용의 전제 조건인 정합성을 위해 ▲사용자 ▲제공자 ▲관리자가 함께 노력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 두 번째 세션에서는 향상된 정합성을 기반으로 정보 가치 창출을 위한 차세대의약품디지털플랫폼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제약업계에서는 ‘도매에 재고약이 있었음에도 품절이 발생한 루게릭 치료제 사례를 언급하며 환자진료를 위한 공급정보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아울러, 적정생산관리, 폐의약품 최소화 등 기업의 효율성 향상 및 ESG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의약품 플랫폼 구축을 요구했다. □ 유통업계에서는 정보 활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도매상의 영업정보 노출에 대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열대의학연구소(용태순 주임교수)가 25일 감염병 대응 방법을 공유하는 ‘열대의학 심포지엄’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러스, 세균 등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열대의학연구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감염병에 대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보건안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의 강연내용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박사 ㅡ 코로나 백신 mRNA의 개발과정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stitute) 사무총장 제롬 킴(Jerome Kim) ㅡ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의료취약국가 미래 감염병에 대한 대응전략 ▲연세의대 열대의학연구소장 용태준 교수 ㅡ 말라리아,결핵등 감염병과 콜레라, 한센병, 토양매개성 기생충 등 소외열대질환 ▲전 WHO 공무원 로라 호켄(Laura Hawken)ㅡ 아프리카등 위생이 열악한 국가에서의 감엽병 퇴치 액션플랜설명 ▲연세의대 환경의생물학교실 김주영 교수 ㅡ 감염병을 일으키는 유전체 분석 연구인 메타제노믹스에 대한 학술적 최신 지견 ▲에볼라 전문가 안토인 느쿠바(An
[2022년 6월 22일] 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김명구)는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관절척〮추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또 최근 5년간 주요 정형외과 질환의 발병 추이를 보고하는 한편 정형외과 수가 현황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백세시대 관절 - 척추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 ▲관절과 척추가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 취하기 ▲적절한 체중 유지하기 ▲내 발에 맞는 편한 신발 신기 ▲체중부하 운동을 포함한 활동적인 생활 실천하기 ▲ 가정에서 낙상 위험 요소 제거하기 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김명구) ▲ 충분한 양의 비타민D 복용하기 ▲관절 및 척추 통증은 참지 말고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검진받기 대한정형외과학회 김명구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뿐 아니라 전연령대에서 근골격계 퇴행성 질환 등 정형외과 환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런 배경에서 최근 정형외과 주요 질환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 코로나 이후 관절 및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한 7가지 생활 수칙을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5년간(2016년~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 환자수가 가장 큰 폭
감염에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하는 안약(점안액) 봄부터 여름철까지는 눈병이나 결막염 등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눈에 생긴 염증이나 알레르기 등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 항생제 또는 스테로이드 안약이나 인공눈물 등을 처방받아 사용하게 된다. 이때 잘못 보관한 안약을 사용하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우선 안약은 크게 물약 형태와 연고나 젤 형태로 나뉜다. 물약 형태의 안약은 포장 용기에 따라 여러 번 사용하는 제품과 일회용 제품이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눈은 감염에 취약한 부위이므로 요즘은 한 번 사용 후 버리는 포장 형태의 안약이 늘고 있다. 안약의 종류에 따른 보관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우선 안약은 사용하기 전에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을 넣은 후 잠깐 눈을 감고 약이 눈 안에 잘 작용하도록 눈 앞쪽에 있는 눈물관을 1분 정도 약하게 누르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일회용 안약의 보관법과 사용법 : 포장에 적혀 있는 방법대로 보관하고 한 번 사용한 뒤 남은 약은 즉시 버린다. 혹시 남은 약이 아까워져서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눈에는 아주 작은 세균이 들어가도 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 일회용 안약에는 세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임춘수)는 지난 05월 28일 한병근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가 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사진1). 그동안 학회의 학술활동뿐만 아니라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오다가 3년 만에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되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이루어진 선거는 85%가 넘는 선거인단의 참석 및 현장 투표로 진행되어 신임회장을 선출하였다. 한병근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6월부터 1년간이며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병근 교수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신장학회 학술위원회의 위원으로 처음 학회에 봉사하는 일을 시작하였고 4년간의 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 이사, 2년간의 신장학 연구재단 이사로 활동을 하였다. 일찍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강원도 지역에서 신장학의 발전을 위해 대한신장학회 강원지회를 만들어 신장내과를 전공한 의사들의 학술활동과 진료활동의 발전에 힘써왔다. 원내에서는 다수의 보직활동을 하였고 기획조정실장으로 있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