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10월25일(화)오후12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2층 유광사홀에서‘건강한 뼈 건강한 삶: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0월 골다공증의 달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골다공증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짚어보며,▲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정형외과 이순혁 교수)▲고관절 골절의 치료(정형외과 한승범 교수)▲견관절 골절의 치료(정형외과 정웅교 교수)▲척추 골절의 치료(정형외과 박시영 교수)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골다공증 의학상식 책자‘골다공증을 알고 계세요?’를 제공할 예정이며,해당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 최초로 ‘수면의학센터’를 열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 진단 및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1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이문성 병원장, 임수재 대외협력부원장, 신응진 진료부원장, 김도진 기획실장, 이태경 진료부장, 정신건강의학과 이소영 과장, 이비인후과 이재용 과장,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등 순천향대 부천병원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수면질환 환자들에게 시행하는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EEG), 안전도(EOG), 근전도(EMG), 심전도(ECG), 호흡 기류(airflow), 호흡 노력(respiratory effort), 산소포화도(oxygen saturation), 수면자세(body position)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기록하여 수면상태를 평가하거나 수면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로 편안한 검사실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는 최상의 시설을 갖춘 수면다원검사실 2개를 마련하고, 국제수면전문가인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소아과 등 여러 진료과가 유기적인 협진을 실시한다. 특히 최지호 교수는 10년 넘게 코골이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암센터는 27일(목) 오후2시부터 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한국인의 주요 4대 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의 주요 4대 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위암과 대장암, 폐암과 유방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최근 500례 결과 보고(소화기내과 박종규 교수) △고령 위암 환자 수술의 안전성(외과 김지훈 교수) △대장암 조기발견과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서현일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곽재영 교수) △폐암 바로알기(혈액종양내과 안희준 교수) △한국인 유방암의 현황과 치료성적(외과 박은화 교수) △유방암 환우들의 불면증과 스트레스 관리(정신건강의학과 백산빈 교수) 등 암 전문 교수들이 연자로 나선다. 암 환자나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날 행사의 각 세션 발표 후에는 암센터 진료팀 의료진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오는 11월4일(금) 오후 4시부터는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2016 고려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로봇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 100례·총체내요로전환술 50례 기념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의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를 실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병원 비뇨기과장 강석호 교수를 비롯한 이기형 병원장, 이정구·천준 비뇨기과 주임교수, 강성구 교수와 나군호 대한내비뇨기과학회장을 비롯한 국내 내로라하는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기형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심포지엄에서는 첫 번째 세션인 로봇이용 근치적방광절제술의 효과에서 ▲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 고려대학교병원 사례(고려의대 심지성 교수) ▲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 중 골반림프절절제술 (성균관의대 정병창 교수) ▲신방광조형술 후 성기능 향상 전략 (부산의대 남종길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고, 동아의대 성경탁 교수와 경북의대 권태균 교수의 좌장으로 강석호 교수의 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 라이브서저리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요로전환술과 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 후 주의에 대한 주제로 ▲체외 vs 체내 요로전환술 비교 (인제의대 김완석 교수) ▲빠른 회복 프로그램(울산의대 유달산 교수) ▲합병증 관리(서울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11월 2일(수) 오후 2시 순의홀에서 뇌신경센터 개소를 기념해 ‘제11회 뇌혈관수술 환우회’를 개최한다. 환우회 1부는 ‘뇌졸중 환자의 응급 진료’를 주제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임훈 응급의학과 과장),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중요성(이태경 신경과 과장), ▲뇌신경센터 소개(김범태 뇌졸중치료센터장) 등을 발표한다. 2부는 ‘환자 경험 및 재능 기부’의 시간으로 ▲질환별 환자 경험 사례, ▲‘건강 전도사’의 뇌혈관수술 극복기, ▲‘교향악단 지휘자’로 다시 서다 등, 환자들의 뇌혈관 질환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매년 뇌혈관수술 환우회를 개최하고 있는 김범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 치료센터장은 “본원 뇌졸중 치료센터는 체계적인 치료 체계를 갖추고 연구와 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뇌혈관조영술과 뇌혈관내수술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주민들의 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뇌혈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환 극복 의지를 북돋는 환우회를 열고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곧 개소를 앞두고 있는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와 신경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교수가 아시아두통학회(Asian Regional Committee of Headache, ARCH)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진상 교수는 지난 10/15~10/16,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 6회 아시아두통학술대회에서 이사회 투표결과 만장일치로 학회장에 선출됐다. 정진상 교수의 학회장 임기는 2016년 10월 16일부터 2년간이다. 아시아두통학회는 국제두통학회(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 IHS)의 아시아지역 공식학회이다. 국제두통학회는 그간 두통과 관련한 모든 질환의 분류와 진단기준 제정 그리고 모든 나라에서 활용되는 표준 진료 지침을 만들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정진상 교수는 아시아두통학회장으로서 2년에 한 번 아시아두통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각국에서 두통에 대한 인식 제고, 젊은 의료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교수는 “아직은 초창기인 학회를 체계화하고 국가 간 공동연구를 주관하며 차세대 두통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술행사를 창립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삶의 질과 생명을 위협하는 두통을 제대로 알리고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이 10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16 소아청소년 당뇨환아와 가족을 위한 가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만 4살인 아이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환아들이 모두 모여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당뇨환아들과 보호자를 비롯해 이영준 위원장(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기형 전 위원장(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의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간호사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캠프에서는 남산 한옥마을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환아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옥마을의 전통문화유산을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배우고, 한지접기를 하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아 개인에게 맞는 당뇨교육, 영양교육, 식습관 관리법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가을 남산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영준 위원장은 “소아 당뇨는 평생 관리하고 조절해야하는 질환이다. 가족들의 각별한 관심과 환자 스스로 당뇨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개최되는 소아당뇨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지난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40세 이하 회원 중 학술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SCI급 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합산해 해 결정한다. 정석원 교수는 작년 한해에만 SCI 주저자 논문 6편을 포함하여 10편이 넘는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회전근 개 파열 및 어깨 관절 불안정증, 스포츠 손상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석원 교수는 지난 2013년 미주견주관절학회에서 논문 ‘지방 기원 줄기 세포가 회전근 개의 유합과 지방변성의 호전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the Adipose-Derived stem cell for the improvement of Fatty Degeneration and Rotator Cuff Healing in Rabbit Model)’으로 세계정형외과학회 최고 학술상인 ‘니어 어워드(Nee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팔다리의 길이를 수술로 늘리는 '골연장' 치료법은 환자에게 만족감을 주지만, 연장한 부위의 뼈가 형성되지 않는 ‘불유합’ 또는 ‘지연유합’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골연장 수술 환자의 약 2~10% 가량이 불유합 증세를 겪는다. 만약 뼈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광범위한 뼈이식 수술이 필요하고 장기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기에 ‘불유합’은 골연장 수술에서 매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분류된다. 최근 골연장술을 받은 환자에게 농축골수세포와 혈소판풍부혈장을 주입하는 생물학적 골형성 촉진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불유합이라는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고안됐다. 연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이동훈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여러 원인으로 하지 연장술을 받은 환자 20명(총 40례)에 대한 생물학적 골형성 촉진방법의 유용성 비교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무작위로 생물학적 골형성 촉진방법을 시행한 10명(총 20례, 실험군)과 자연스럽게 회복단계를 밟은 10명(총 20례, 대조군) 으로 분류하여 수술로 연장시킨 부위의 새로운 뼈 생성 속도를 비교 분석했다. 실험군에는 각각 환자의 골반에서 추출한 골수세포와 말초혈액에서 뽑은 혈소판풍부혈장을 농축
내달 1일 진료시작 2주년을 맞는 서울대병원 운영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 최근 외래환자 5만명을 돌파했다. ‘중동의 서울대병원’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2014년 11월 1일 첫 외래 환자를 받으며 외래 환자 월 100명으로 시작했던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진료시작 6개월만인 2015년 4월 외래 환자 월 1,000명을 넘겼고, 1년이 지난 2015년 11월부터는 월평균 3,000명 이상 외래 환자가 방문하면서 2016년 9월 누적 외래환자수 5만명을 기록했다. UAE 대통령실 정책에 따라 초진환자 45분, 재진환자 30분 진료시간을 준수해야 하는 현지의 진료환경을 감안하면 단시간에 이룩한 급속한 성장이다. 외래와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입원실 수요도 증가했다. 총 246개 병상 중 현재 143병상을 가동 중인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최근 들어 응급실에서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예정보다 빨리 병상을 추가 오픈하기로 하고 UAE 대통령실과 의료인력 충원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 UAE 의료현장에 조기에 정착하고 급속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기술이 가장 큰 배경이 되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팀이 지역 최초로 ‘시상 파괴술’을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상파괴술이란 비정상적인 뇌신호를 전달하는 뇌세포 일부를 정밀하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수술로 파킨슨병, 떨림증, 근긴장이상증 등 이상운동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이번에 수술 받은 환자는 21세의 남성으로 뇌손상 이후 오른손에 나타난 이차성 근긴장이상증으로 인해 2년간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어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았다. 일반적으로 이차성 근긴장이상증은 완치가 어렵고, 약물치료 또한 거의 효과가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정문영 교수팀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른손이 안쪽으로 계속 회전되는 이차성 근긴장이상 증상을 보이는 남성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6단계의 시상 파괴술 과정을 거쳤다. ▶수술 전 치료목표물에 대한 정밀계획,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각성수술, ▶수술 중 뇌세포활동에 대한 미세전극 기록, ▶수술 중 시험 전기자극을 통한 효과 및 부작용 검사, ▶수술 중 시험적·가역적 병소생성술을 통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 검사, ▶영구적 병소생성술 시행 중 부작용 발생을 지속적으로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17일 지하 1층에 위치한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정홍근)의 새단장을 마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국제진료센터는 진료지원 부문과 마케팅 부문을 한 공간에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공간 재배치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국제진료센터는 2010년에 처음 개소해 외국인 환자의 검사와 진료를 위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통해 국내 체류시간을 단축시켜 경제적·시간적으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환자를 위해 전문 간호사(영어, 중국어)와 코디네이터(러시아어), 행정직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원활한 진료를 돕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화(82-2-2030-836 1~2)와 팩스(82-2-2030-8363), 이메일(konkuk@gmail.com) 등을 통한 진료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을 비롯한 유광하 진료부원장, 김형곤 연구부원장, 최영준 행정처장, 박미영 간호부장, 이광섭 약제부장, 각 부서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