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2026년 신년사 2026년 , 병오년( 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 올 한해도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으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봅니다. 국내개발신약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 기술수출은 최대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첨단 모달리티 ·AI 신약개발 등 혁신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며, ‘제약바이오강국 ’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은 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투자 여력의 위축 ,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는 물론, 채산성이 낮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 등으로 인해 보건안보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기 둔화,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관세와 고환율 문제까지 겹치며 그 어느 때보다 복합적이고 거센 난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지금 ,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냉철하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학준)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기반 의료 R&D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고려대학교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양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의료 R&D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차세대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양 기관은 ▲AI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정밀의료 ▲생성형 AI 활용 및 R&D 프로세스 혁신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 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왼쪽), 유 현경 공공사업본부 부문장 특히, 에이전틱(Agentic), 버티컬(Vertical), 피지컬(Physical) AI를 활용해 기존의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의료 의사결정 지원, 분자 수준의 정밀의학, 윤리적 의료 판단 체계까지 포함한 초고도화 지능형 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현경 공공사업본부 부문장은 “인공지능은 의료 연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고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워크플로우 간소화, 데이터 통합, 그리고 환자 중심 혁신에 나서 의학 연구자들 위한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가겠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정해웅 교수(사진)가 오는 2026년 1월부터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 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교수는 신경중재치료 분야에서 오랜 기간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며 국내 뇌혈관 중재치료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전문가로, 학회 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술·교육·정책 전반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회장 취임은 이러한 공로와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학회 구성원들의 신임을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정 교수는 “신경중재치료는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학회가 학술적 구심점이자 실질적인 임상 가이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회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프랑스 파리 Rothschild 재단병원 신경중재치료의학과에서 임상연수를 수행하는 등 국제적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터벤션센터장, 대외교류처장을 맡아 진료·연구·교육 및 병원 대외 협력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뇌혈관 및 척추혈
제약업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은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선 것이라며 이를 강행할 경우 제약바이오산업의 근간을 흔들어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깊은 우려를 밝히고 이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11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보건안보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단순한 재정 절감의 수단이 아닌 산업 경쟁력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약가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약업계는 1999년 실거래가제도 도입 이후 10여 차례 약가인하가 단행됐지만 제도의 효과와 부작용, 산업 영향 등에 대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제대로 이뤄진 적이 없었다며 기존 약가 정책과 이번 개편안이 국민건강에 미칠 영향을 산업계와 함께 면밀하게 분석하여 그 결과에 기반한 합리적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개편안 시행을 일정 기간 유예,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개선안을 도출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향후 약가제도 수립 과정에서 산업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서 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12월 16일 18시 제5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시상식에서 CEO 부문의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의료 및 행정부문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롯데호텔서울 36층 벨뷰룸에서 열린 이 날 시상식에 앞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이 자리를 통해 동아병원경영대상을 받게 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 후 “비록 병원계가 어렵고 힘들었던 2025년 한 해를 보냈지만 희망찬 새해에는 아름다운 색깔로 그려가는 즐겁고 보람찬 한 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번 동아병원경영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열었던 장석일 부회장(성애병원 의료원장)은 “각 병원에서 추천하여 올라온 수상 후보자 모두 어느 한 분 빠뜨릴 수 없는 귀한 분들이었다”면서 “그러나 수상자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모든 심의위원이 눈물을 머금고 CEO 부문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의료부문 세 분 그리고 행정부문 두 분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동아병원경영대상을 받은 수상자는 구성욱 원장을 비롯해 의료부문에서 정호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수, 황선숙 서울의료원 간호 부장, 이상선 한일병원 의료기사장 그리고 행정부문에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대한암학회의 암질환에 대한 연구동향 및 향후 암연구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암연구동향보고서 2025’(이하 보고서)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18일 진행됐다. 이번 암연구동향 보고서는 박도중 교수(서울의대)가 발간위원장을 맡았으며, 22명의 암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고서 발간위원회에서 ▲공중보건연구 ▲기초연구 ▲임상연구 ▲응용개발(마켓) 총 4개 분야의 국내외 암 연구 동향을 분석했다. 대한암학회 라선영 이사장은 “올해 두 번째 발간을 맞은 “대한암학회 암연구동향 보고서”는 국내 연구자의 미래지향적 암 연구 방향 설정과 국가 암 관리 정책 수립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암 연구 환경과 주요 동향 등을 담은 이번 보고서가 국내 암정복의 길잡이로서 국민 건강과 ▲대한암학회 라선영 이사장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고령화로 인해 발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앞으로는 치료를 넘어 예방, 조기진단, 생존자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적 연구와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보고서가 빠르게 변화하는 암 연구 환경을 정확히 진단하고 정책
설호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두개저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 27일부터 1년이다. 대한두개저학회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해 뇌 기저부 종양·혈관질환 등 고난도 두개저질환을 연구·치료하는 다학제 학회다. 두개저질환은 병변이 깊고 주변에 주요 뇌신경과 혈관이 밀집해 있어 수술 접근이 까다롭고 합병증 위험이 높아, 고도의 전문성과 협진이 필수다. 학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신 장비·수술기법·내시경적 미세침습 기법을 중심으로 활발한 학술 교류와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젊은 두개저 외과의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설호준 교수는 “두개저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학회 차원에서 최대한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동하는 학회원들의 폭넓은 임상·학문적 교류 및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2027년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청신경종양학회 등 국제 무대에서 한국 두개저 질환 치료의 수준과 역량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활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12월 15일,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수상자로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과 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그리고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과 최향숙 부평세림병원 간호부원장등 6명을 발표했다. 미래한국의료대상은 한 해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임원과 임원병원 소속 병원인, 그리고, 대한병원협회 직원 등을 대상으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분야를 구분해 시상한다. 이번 상은 운영세칙에 따라 본회 임원, 임원병원 소속 병원인, 본회 직원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총 상금은 3천만원이다. 먼저 대학병원계 수상자로는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이 선정됐다. 권정택 병원장은 2023년부터 본회 정책 겸 홍보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의료개혁특위 전문위원회 활동과 의료사고 감정단 단장 등을 맡아 병원계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문의 양성 및 병원계 발전에 기여했다. 중소병원계 수상자는 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인상 의료원장은 15년간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쓰며 대한병원협회 이사, 사업·총무·보험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보험위원장으로서 건강보험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이석 교수가 지난 11월 22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 22일까지다. 지난 2000년에 창립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학회로 (뼈)·연부조직 이식의 의학적 안전성, 연구 발전, 표준 진료지침 마련을 목표로 설립된 학술단체로, 정형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학회를 이끌며 골-연부조직 이식 분야의 학술 교류와 연구 역량 강화, 국내외 협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회장 선출을 계기로 김 교수는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골·연부조직 이식 분야의 학문적 성장을 이끌고 임상적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회장으로서 학회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와 교육, 임상지침 개발 등 핵심 역할을 확대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이석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정보실장 및 한양대학교병원 정보관리부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국문학회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가 제33대 대한감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부터 2년이며, 신임 이사장은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맡았다. 최희정 교수는 감염병 치료 분야 권위자로 대한에이즈학회 부회장·보험이사, 대한화학요법학회 감사·총무이사·법제이사·간행이사·보험이사, 대한항균요법학회 감사, 대한의료관련감염학회 법제이사,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학술이사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수술실·중환자실 등 감염관리와 항생제 치료, 백신 접종 등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관련 논문 집필에도 수차례 참여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에 재직 중이다. 아울러 최희정 교수는 메르스 사태 당시 방역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았고 감염병 감시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도 수상했다. 최희정 교수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가올 신종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대한감염학회는 감염병 치료에 학문적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신 교수(병원장)가 국내 뇌신경 기능장애 연구 분야를 이끌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 정신 교수는 지난 달 29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제16차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정기학술대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인준 받고 1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은 정신 신임회장이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뇌신경 기능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호남권 거점병원인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정 신임회장은 전남대병원장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의 수장 역할과 함께, 학회장으로서 국내 뇌신경기능장애 치료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는 고난도 뇌신경 질환인 삼차신경통과 편측안면경련증의 진단 및 미세혈관감압술(MVD) 등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전문 학술 단체다. 정신 신임 회장은 전통적 연구 분야를 더욱 심화하는 한편, 학회의 역할을 뇌신경 기능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파킨슨병, 떨림(진전) 등 다양한 뇌 기능 이상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치료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AI 시대, 정보 과다의 시대에서 암 환자들의 암 정보 탐색 현황과 올바른 암 정보 탐색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하기 위해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제8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26일 기자간담회를 개죄하고 , ‘암 환자 암 정보 탐색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암 정보 활용 6대 원칙’도 함께 제시했다. 암 환자, 진단 직후 ‘인터넷’에서 ‘예후’와 ‘치료법’ 검색 설문 결과, 환자들이 가장 먼저 탐색한 암 정보는 ‘암 예후’(64.3%)와 ‘암 치료’(56.9%)로 나타났다. 특히 암 치료 정보는 ‘치료 방법과 효과’, ‘부작용 및 관리’, ‘생활 관리’ 순으로 탐색했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치료 방법과 효과’, 연령이 높아질수록 ‘민간·대체요법 정보’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종양내과학회 박준오 이사장 정보를 얻는 주요 채널은 ‘인터넷 포털’(62.4%)과 ‘병원 의료진’(56.1%)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환자 본인은 ‘유튜브’, 보호자는 ‘포털’을 주로 활용했다고 응답했다. 의료진 설명이 충분하고 이해하기 쉬웠다고 평가한 응답은 67.5%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83.9%가 암 정보를 추가 탐색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