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은 노인들에게 흔한 노화성 질환 중 하나다. 노화성 난청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발생하는 청력의 손실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60세 이상 노인들에게서 노화성 난청이 발병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보고에 따르면 65~75세 노인 3명 중 1명이 난청을 앓고 있으며 75세 이상에선 약 50%가 난청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노화성 난청과 관련된 청력손실은 보통 고음역에서부터 시작돼 중음, 저음까지 서서히 진행된다. 노화성 난청이 발병된 노인들은 초기 트럭이 길거리를 지나가는 소리 같은 저 ▲ 강 우석 교수 음역의 소리를 구분하지만 새가 지저귀는 소리, 전화벨이 울리는 소리 등 고음역대의 소리를 구분하지 못한다. 'ㄱ' 'ㅋ' 'ㅊ' 'ㅅ' 등 고음역에 분포된 자음 소리도 분별하기 힘들다. 이들 자음이 섞여 있을 경우 말소리가 뭉개져서 들리거나 어음 분별이 떨어져 잘 못 알아듣고 되묻는 증상이 생긴다는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 노화성 난청은 보통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내이의 감각수용체인 유모세포의 손실에 의한 것이 가장 흔하다. 유모세포의 손실은 유전적인 요소, 노화, 고혈압, 당뇨 등 건강상태 이상으로 발생하거나 아스피린 등
최근 나트륨 섭취량이 사망률과 관련 없다는 세브란스병원 논문이 발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나트륨 섭취가 건강에 해롭다는 상식을 뒤엎는 결과처럼 보이는데, 정말 음식을 짜게 먹어도 상관없는 걸까? ◇나트륨 많이 먹으면 고혈압·심혈관질환 위험 높아져 이번 연구 결과를 ‘짜게 먹어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연구 결과는 분석한 자료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사용한 한국유전체역학연구(KoGES) 데이터가 편향된 탓에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 간 상관관계가 파악되지 않았을 수 있단 지적이 있었다. 서울대 의과대학 김성권 명예교수(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는 “조사 참여자들의 평균 나이가 56세로 한국인 평균 나이인 43.4세보다 많고, 10.1년간 추적 관찰하는 동안 사망한 사람 다수가 흡연자거나 ▲ 이 지원 교수 콩팥 건강이 원래 나빴다”며 “나이·흡연 여부·건강 상태 등 다른 변수가 사망률에 영향을 미쳐,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 간 상관관계가 가려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통상적인 한국인보다 나트륨 섭취량이 적은 집단을 분석에 활용한 것도 한 원인이다. 조사 참여자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5g으로, 세
삼성서울병원은 몸무게 1.1kg인 아기 윤슬이를 대상으로 동맥관개존증 비수술적 폐쇄술에 성공해 국내에서 이 분야 최소 체중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 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송진영, 성세인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8일 생후 2개월에 몸무게 1.1kg인 아기 윤슬이에게 동맥관개존증 치료를 위해 비수술적 폐쇄술을 실시했다. 윤슬이는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윤슬이는 28주 4일만에 세상에 나왔다.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680g에 불과했다. 초극소저체중 출생아로 이른둥이 가운데서도 작은 축에 속했다. 태어났을 때 윤슬이보다 작은 아이는 전국을 뒤져봐도 3% 남짓에 불과했다. ▲ 송 진영 교수 윤슬이는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미숙아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심장병 중 하나인 동맥관개존증을 진단받았다. 동맥관개존증이란 자궁 내 태아의 혈액순환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동맥관이란 혈관이 출생 후에도 계속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원래는 생후 초창기에 자연적으로 막히는 게 정상이다. 미숙아에서는 지속적으로 열려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열린 상태가 지속되면 심내막염이나 폐부종과 같은 합병증은 물론 심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이다. 윤
학교마다 편차는 있지만 1~2월은 겨울방학과 봄방학이 이어지는 때다. 아이들이 매일 가던 등교를 멈추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패턴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추운 날씨 탓에 외부활동이 현저히 줄어들거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자칫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소아비만은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참 자라나야 할 아이들의 성장에 악영향을 줘 주의가 필요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지영 교수는 “소아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80~85%가 성인 비만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성인병이 조기에 나타날 뿐만 아니라 심하면 어릴 때부터 이러한 성인병 합병증이 유발될 수도 있다.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성인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특히 한창 성장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사춘기가 일찍 나타날 수 있고, 조기에 성장판이 폐쇄되어 결과적으로 천천히 자라나는 아이들보다 최종 성인키가 작을 수 있다. 몸무게를 지탱하느라 무릎관절이나 척추 등에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서 지영 교수 또래보다 체중 20% 이상 높으면 비만
2021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했다. 증상이 없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진단기기와 첨단 치료제 개발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 항암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찬규 종양혈액내과 교수와 알아본다.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종양을 지칭하며, 폐와 기관지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김찬규 교수는 “폐암은 임상적 경과나 병기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다. 폐암 치료를 담당하는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다학제 진료를 거쳐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 등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고, 환자 및 보호자와 상의, 치료결정권 ▲ 김 찬규 교수 을 존중하여 최종 방법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폐암이 의심되면 먼저 다양한 영상 검사와 조직검사를 시행해 확진 및 병기를 결정하며, 임상 경과나 병기에 따라 폐암 치료법을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1, 2기 그리고 3기 환자 중 일부에게는 완치를 위해 수술적 제거를 시행한다. 1기에 해당하지만 폐
코로나19나 참사 등 뉴스를 접하다 보면 ‘골든아워를 놓쳤다’라고 말하는 경우를 자주 찾을 수 있다. 사고나 질병 발생 후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결정적인 시간으로 골든아워 안에 적절한 처치나 수술이 이뤄진다면 환자는 목숨을 건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 있다. 급성심근경색도 마찬가지다. 통증이 오래간다 싶으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 방문이 꼭 필요하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 등으로 막히는 질환이다. 관상동맥이 막히면 관상동맥에서 혈액을 공급받는 심장근육이 더 이상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심장근육이 오랫동안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하면 심장근육이 점차 죽게 된다. 막힌 지 오래된 후에 혈관을 뚫으면 뚫어진 혈관으로 혈액이 공급되어도 이미 죽은 심장근육은 다시 소생 ▲ 박 창범 교수 되지 않는다. 하지만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이 막혀도 심장근육이 완전히 괴사하지 않도록 빠른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급성심근경색 치료는 완전히 막힌 혈관을 다시 이전과 같이 뚫어주는 것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발생하고
요로결석은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겨울철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추위로 인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찌개, 뜨거운 국물류의 음식 섭취가 많아지는 반면, 활동량과 순수한 물 섭취량이 감소해 결석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걸러진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는 모든 길, ‘요로(尿路)’에 결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로는 요관, 방광, 요도 등을 총칭하는 말로 같은 요로결석환자라도 결석위치나 크기, 성분이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화된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협 교수는 “결석 예방 및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배출 소변량이 2.5ℓ이상 될 수 있도록 순수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며 “이 밖에도 활발한 활동량, 특히 유산소 운동은 중력에 의해 결석이 아래로 내려와 자연배출에 큰 도움을 주는데, 추운 겨울철에는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협 교수는 “결석 위치와 크기에 따라 증상 또한 다양한데 요관에 머물러 있을 때는 전형적인 옆구리 통증 ▲ 요로결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 상협 교수 이 나타나며 이때 증상의 정도가 심하면 대다수 환자가 응
기온이 급강하 강추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한파가 닥치면 혈관이 수축해 고혈압, 뇌경색, 협심증 등 혈관 관련 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협심증은 방치 시 ‘급사’의 원인이 되는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고령화에 따라 협심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협심증 환자는 53만여명에서 70만3000여명으로 33%가량 늘었다. 이 중 70∼80%가 60대 이상이다. 전문가들은 협심증 환자 증가에 대해 고령화가 주요 요인이지만 운동부족과 비만 인구 증가 등으로 젊은 협심증 환자도 늘고 있는 만큼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 김 태오 교수 ◆방치하면 ‘급사’ 원인 심근경색 불러오는 협심증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 등으로 인해 좁아지면서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을 짓누르거나 뻐근한 느낌이 드는 흉통이다. 숨이 차다고 호소하는 환자도 많다. 다만 흉통 증상이 나타난다고 모두 협심증은 아니다. 위장질환이나 신경증, 근육통으로 인해 흉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때 구별할
설 명절 연휴에는 어디를 가든 장시간의 이동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자동차나 기차, 버스, 비행기 등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부정맥 혈전증'이라는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20일 심장혈관내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심부정맥 혈전증은 흔히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economy class syndrome)으로 잘 알려진 질환이다. 비행기 좌석 중에서도 자리가 비좁은 이코노미석에서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는 승객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붙은 별칭이다. 국내에서는 장시간 게임을 하던 사람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 최 익준 교수 심부정맥 혈전증은 다리의 정맥에 있는 피가 순환되지 않으면서 생긴 피떡(혈전)이 심부(깊은 부위)의 정맥을 막아 생기는 질환이다. 오래 앉아 있거나 누운 자세로 근육을 움직이지 않으면 정맥의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역류하거나 고여 피떡이 생기는 것이다. 마친 고인 물이 썩는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 질환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와 중년 이후 남성, 임산부에게서도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배가 나온 중년 남성과 임산부는 복
체한 것처럼 명치나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지방을 소화시키는 담즙이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돼 담석이 발생하는 ‘담석증’일 가능성이 있다. 체내 콜레스테롤 뭉친 담석이 통로 막으면 통증 발생 담석증은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 담즙의 이동 길목인 담관에 담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담즙은 콜레스테롤, 지방산, 담즙산엽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성분 비율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변하면 찌꺼기가 생기고, 이 찌꺼기가 서로 뭉쳐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되면 담석증이 발생한다. ▲ 이 윤나 교수 담석 종류는 크게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구분된다. 먼저 콜레스테롤 담석은 담즙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생긴다. 음식을 먹지 않아 담즙 배출 호르몬 분비가 잘 안 되면 담즙이 한 곳에 고이면서 담석이 생길 수 있는데 장기간 금식하거나 위 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에게 콜레스테롤 담석이 잘 생긴다. 출산을 많이 한 여성이나 비만한 사람, 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성 질환 환자에게도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색소성 담석은 갈색 담석과 흑색 담석으로 나뉜다. 갈색 담석의 경우 간디스토마(간흡충) 등 기생충이나 담관의 세균 감염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흑색 담석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목 디스크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목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 됐다. 과거에는 50대 이상의 중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했지만, 스마트폰과 pc의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10~20대의 청년층에서도 환자가 크게 늘어나 이제 모든 세대가 목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목 디스크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증상에 따라 압박되는 신경의 부위가 달라 사람의 목은 7개의 뼈가 완만한 C자형의 커브를 가지고 있다. 머리의 무게를 목뼈 사이의 연골조직인 디스크(경추 추간판)와 관절들로 분산시켜 머리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이때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쿠션처럼 흡수해 주는 디스크가 후방으로 탈출 되거나, 관절 부위에 덧뼈가 자라서 신경을 압박하고 이상증상을 발생시키는 것을 목 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한다. ▲ 석 상윤 교수 목 디스크의 증상은 ▲목 통증과 함께 목의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증상 ▲목 또는 어깨, 팔, 손가락으로 뻗어나가면서 저리거나 아픈 증상이나 힘이 빠지는 마비 증상. ▲손을 사용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추워진 날씨 때문에 뇌졸중이 생길까 두렵다는 것이다. 정말 추워지면 뇌졸중과 같은 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질까? 실제로는 계절적 요인보다는 일교차가 뇌경색 발병에 더욱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가설이 더 유력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최혜연 교수와 함께 온도와 뇌졸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뇌의 혈관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뇌출혈)하는 질환을 말한다.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를 기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뇌졸중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뿐 아니라, ▲ 진료중인 최 혜연 교수 신체 마비, 의식 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마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온도나 계절보다는 일교차가 더 큰 영향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러한 뇌졸중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가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생각해서다. 이론적으로는 온도가 낮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이에 따라 혈압이 오를 가능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