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정보행정동 지하2층 제2세미나실에서 ‘일반인을 위한 알기 쉬운 부정맥’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장이 ‘두근두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정명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중풍을 일으키는 심방세동과 상심실성 빈맥 등의 치료와 예방법을 설명한다. 심장혈관센터 이정명 교수는 “부정맥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간단한 증상부터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증상까지 종류와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부정맥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심장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장 이식에 관심 있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강의는 ‘투석과 이식’(신장내과 양철우 교수), ‘투석/ 이식환자의 식이요법’(김희영 임상영양사), ‘투석환자의 복지 혜택’(이인은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됐다. 병원 측은 “이번 건강 강좌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투석과 이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환자의 식이요법과 복지혜택에 관한 내용을 환우 및 보호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CML Day’ 가 오는 1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CML 환우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CML Day’는 국내에서 40대 이후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이 9번, 22번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암’ 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매해 9월 22일 전후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KBS 탤런트 최석구 씨의 사회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 및 임상치료의 권위자인 서울성모 혈액병원 김동욱 병원장의 강의와 함께, 서초교향악단(지휘자 배종훈)이 함께하는 ‘희망 톡케스트라’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도 세계적인 트럼펫터 옌스 린더스만이 환우를 위한 공연을 한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지난 17년간 다양한 표적항암제의 개발로 급성백혈병과는 달리 먹는 항암제로 지속적 치료를 받고 관리하면 장기 생존이나 완치길이 열리고 있으나, 치료를 소홀히 하면 병이 악화되어, 결국엔 시한부 삶을 살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표적항암제의 복용 및 부작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CML Day’ 행사가 2011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김동욱 병원장은 “다양한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김순일)는 오는 29일 세브란스병원 6층 제4세미나실에서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신장이식 후 일상생활 건강관리’를 주제로 마련된 건강강좌는 신장이식 후 일상생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필수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식외과 이선영 전담간호사가 신장이식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이식 후 건강한 삶을 위한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영양팀 김유진 임상영양사가 신장이식 후 식사요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약무국 김효진 약사가 신장이식 후 약물요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세계 당뇨병의 날과 당뇨 주간을 맞이해 지난 9일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환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합병증 예방하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11월 1일부터 3주간을 ‘당뇨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 치료의 목표(내분비내과 구보경 교수) ▲당뇨병과 눈(안과 안지윤 교수) ▲당뇨병과 신장(신장내과 안정남 교수) ▲혈당 관리를 위한 식사요법(안은정 영양사) ▲당뇨병과 운동(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 등 당뇨병과 관련한 다양한 건강강좌가 진행되었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한 150명에게 개인별 맞춤 당뇨 식단을 제공해 시식과 함께 올바른 식사 요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마다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 및 식사 요법에 관한 ‘열린 당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10월 31일 지역 주민과 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함께하는 힐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나미 교수의 ‘부정적 감정의 치유’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자신이 조절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그 때문에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을 마치 운명으로 여기고 변화될 수 없다고 느껴 우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미 교수는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며, 나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에서 나 자신이 해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오는 12월 5일에 모든 일에 흥미를 잃고 무기력함에 빠지는 ‘소진 증후군’(burnout syndrome) 탈출방법에 관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대목동병원 췌장담도센터(센터장: 이선영)는 오는 11월 1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췌장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희망의 빛 줄기를 찾아서(윤원재 췌장담도센터 교수) ▲췌장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나요?(이희성 췌장담도센터 교수) ▲췌장암의 방사선 치료(김규보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췌장질환의 식사 관리(강연하 영양사)등의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20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가로 경품 추첨을 통해 구스다운 이불, 설화수 화장품 세트,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 검사권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양동훈 교수, 대장항문외과 박인자 교수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대장암의 진단과 맞춤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등의 원인으로 발생되며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다. 체중감소나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대장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내시경 등 적절한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의 진단과 맞춤 치료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단장 김연희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2018년 뇌졸중 재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 수준 관련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 7년차를 보낸 연구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뇌졸중 관리에서 초기재활의 역할과 △뇌졸중 경험자의 사회복귀와 삶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김연희 단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뇌졸중 재활 활성화를 위한 귀중한 의견이 모아지기 바란다”며 “뇌졸중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정책 관련 의견 교환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의 환우모임을 내달 1일 오전 10시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을 비롯해 모야모야병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모여 최신 질환 치료법과 관리 방법 등 유익한 의료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신경외과·(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모임은 지난해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의 주도로 처음 열린데 이어 네 번째이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특별한 원인 없이 점차 막히거나 폐색되면서 이로 인해 뇌 기저부에 모야모야라는 혈관이 만들어지는 만성적으로 진행하는 뇌혈관질환이다. 증세는 투통과 경련이 일어나고, 운동기능·의식·언어·시각 등의 장애가 발생한다. 이번 모임은 모야모야병의 최신 동향과 모야모야병의 중환자실 치료강의에 이어, 환우 치료 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치료 수기 발표시간에는 질환 관리방법과 치료과정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남대병원 측은 밝혔다. 참석 희망자는 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29일 오후 1시 별관 강당에서 2018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종양을 통틀어 말한다. 유방조직에 비정상적인 세포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치명적인 병이다. 유방암은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에서 2번째로 많은 암으로 나타났다. 2위인 유방암은 1위인 갑상선 암보다 조기암에서도 치료가 길고 복잡한 편이어서 환자의 삶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월등히 큰 암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유전성 유방암(외과 한상아 교수), ▲여성 암 예방과 관리방법(산부인과 편승연 교수), ▲수면건강(신경과 신원철 교수), ▲유방암에 관한 질의응답(외과 송정윤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10월 29일 오후 1시, 강동경희대병원 별관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치매극복’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본 건강강좌는‘치매예방 및 관리 캠페인’일환으로 ▲‘노인수면장애와 치매’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가, ▲‘혈관성 치매와 뇌졸중’에 대해서 신경과 오윤상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강의 후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국가지원제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임현국 뇌건강센터 소장은 “치매는 일상 속에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두렵지 않은 질환이며, 진단부터 정기적인 인지훈련까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치매예방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