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11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병원 행복관 2층 연결통로에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0 미술품 대여 전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AB갤러리가 기획 및 운영을 맡아 보라매병원과 함께 신진작가의 미술품을 전시한다.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내원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해 신진작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자연이 주는 생명 (Vivid nature: Our lives)’을 주제로 3인의 작가(이이정은, 정재철, 한솔비)가 각각 자연과 관계, 동물을 테마로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일상에서 잃어버리고 살았던 것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에 대한 의미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