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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감염 이후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발병 가능성 높아

발병 확률 25% 증가, 백신 접종시 미접종 대비 발병률 56%까지 감소 확인
경희대학교 의학과 연동건, 생체의공학과 이진석 교수 연구팀

경희대학교 의학과 연동건, 생체의공학과 이진석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 일본의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롱 코로나)’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롱 코로나는 코로나19 감염 후에도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말하는 용어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증상이 몇 달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아직 증상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 방식은 연구 중이다. 특히 자가면역 염증성    ▲(왼쪽부터) 경희대학교 의학과 연동건,                 류마티스 질환과 코로나19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생체의공학과 이진석 교수, 논문 1저자 이하연 석사 과정생.

 

연구팀은 한국(1000만 명)과 일본(1200만 명)의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새로 생기는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발병과 그에 관한 요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 이후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발병 확률이 25%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런 류마티스 계열의 코로나19 후유증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12개월까지 지속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시에 비접종 코로나19 감염 환자와 비교해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발병률이 56%까지 감소함을 확인했다. 이는 새로운 예방 방법으로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동건 교수는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은 코로나19 후유증의 새로운 모습일 수 있다는 점과 코로나19 백신이 이러한 후유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제안한 연구”라고 연구의 의미를 밝혔다.

 

이진석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이 된 경우에는 회복한 후에라도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발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감염 이후의 장기적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의 결과' 라는 제목으로 

‘미국내과학회지(Annuals of Intern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미국내과학회지’는 미국 내과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로 의학 분야 최고 저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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